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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 동부지역 5월 여성의날 기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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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6-06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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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 동부지역(이금순 회장)은 지난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금순 회장 집에서 2008년 5월 여성의 날 기념 모임을 가졌다.

이 날 모임에는 특별히 북쪽 유엔 대표부 여성들까지 초대하여 약 20여명이 모여 매우 보람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북의 국제부녀절은 이곳의 어머니날과 같은 뜻이 많이 담긴 날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북과 미국은 서로 어머니날이 다르다. 정확히 표현한다면 이북은 3월 8일을 국제부녀절이라 한다.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 여성들이 1909년 국제부녀절을 처음 제정한 때로부터 한 세기를 가까이 하는 기간,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적 독립과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여성들의 국제적 단결과 연대성이 강화되었으며 세계 여성운동 발전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었다고 한다.

이북에서는 국제부녀절인 여성들의 명절인 이날을 맞이해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선물하려고 화장품 매장들을 찾아 쇼핑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모임을 통해 이곳 어머니날과 북에서의 국제부녀절 날이 같은 의미가 많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알았다.

이곳 뉴욕에 주재하고 있는 대표부 여성들에게 남편으로부터 오늘 무슨 선물 받았냐고 물었더니, 열정적인 사랑이 담긴 빨간 장미꽃 한 아름(12송이)씩 받았다고 한다.(어머니날은 장미꽃이 1년 중 가장 비싼데) 물론 장미꽃을 포함하여 개별적으로 각자 예쁜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파티가 열린 집에도 예쁜 장미꽃과 평양소주를 선물로 가져왔다. 빨간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적색 포도주로 우리 여성들끼리 자축하면서 기분 좋게 마시며 평양소주도 곁들여 만찬과 좌담을 즐겼다.

그러니까 남편들은 부인 없이 가족들과 오늘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어떤 남편은 아들과 함께 낚시하러 가기도 하고, 어떤 남편은 부인에게 전화해 전기밥솥에 들어가는 물의 양에 대해 물어보기도 한다. 하루라도 부인

고생 덜어 주려고 저녁밥을 짓는 애처가의 사랑스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남편들은 여성의 날에 하루를 마음껏 즐기라고 시간을 주었던 것이다. 우리는 실내 밖의 넓은 베란다에 나가서 일광욕과 수다도 떨고 오락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예년에는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 동부지역에서 이북 유엔 대표부 여성들과 함께 이북 여성들의 지위에 관한 좌담회를 가진 후 Make-Up Artist 초청 실습 강연회를 갖기도 했는데 너무도 훌륭한 강의에 다들 좋아하는 모습에 여성 책임자로서 긍지를 갖기도 했다. 금년 여름을 맞이해 우리 여성회는 다시금 대표부 여성들을 초청해 그들과 좌담회와 여름철 여성들 피부 관리 및 Make-Up 실습 강연회를 갖기로 했다.

이러한 계획에 회원들뿐만 아니라 대표부 여성들까지 다들 즐거워했다.

그리고 가을에는 건강관리를 위해 당뇨병 식이요법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표부 여성들은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 동부지역이 항상 인상에 남는 시간을 갖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내내 강조했다. 우리 동부여성회는 그들이 미국에 사는 동안 미국의 문화와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를 통해 우리 회원들과 함께 지식을 공유하게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도 좋은 시간을 함께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작성: 이금순 평화를 사랑하는 여성회 동부지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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