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다시 찾은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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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6-06-12 19: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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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보람
편집국
6월 12일 [로동신문]은 사회주의근로자라는 것이 귀중하고도 영예로운 칭호로 안겨온다고 심경을 밝힌 함흥시 국토환경보고관리부 로동자 김혜옥의 글을 게재하였다.
처녀시절 남자들도 부러워하는 일솜씨를 자랑하던 그녀가 가정을 이루고 두 자식의 어머니가 되어 가정생활에 파묻혀살다가 격동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단 결심으로 다시 당조직을 찾아가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제기하였고 이로서 다시 출근길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눈설고 손에 선 작업들이 뜻처럼 되지 않을떄도 있었지만 구역당일군들이 자주 찾아와 로동생활의 보람을 되찾도록 도와주었고 ,작업반원들과 함께 힘도 지혜도 열정도 합치며 농촌살림집건설장과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보낼 건설용자재들을 성과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장업능률을 훨씬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장치들을 창안하여 상업소일군들로부터 평가도 받으며 성장할 때 당조직은 누구보다 기뻐하며 기회가 있을때마다 내세워주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조국을 위해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의 땀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겨주는 어머니당에서는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나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며 인생의 참된 보람과 행복을 알게 해준 시대의 거세찬 흐름에 발맞춰 사회주의 근로자로 빛나는 삶의 자욱을 새겨가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다시 찾은 보람

사회주의근로자!
어떤 사람들에게는 이 부름이 평범하게 들릴지 몰라도 나에게는 인생의 전부와도 같은 귀중하고도 영예로운 칭호로 안겨온다.이것은 내가 실체험을 통하여 깨달은것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나의 처녀시절은 어느한 탄광에서 흘렀다.그때 나는 남자들도 부러워하는 번개같은 일솜씨로 하여 항상 떠받들리우며 살았다.한생 탄광에서 일해온 나의
그러나 나는 가정을 이루고 두 자식의 어머니가 되자 직장일을 그만두고 가정생활에 파묻히고말았다.부모님의 꾸지람을 들을 때면 녀자란 어쩔수 없다고 자신을 위안하면서…
나는 자신과 가정만을 위하여 아득바득 살았다.남들이 뭐라고 하든 남편과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 내세우면 안해로서, 어머니로서 그보다 행복한것이 더는 없을것만 같았다.
하지만 차츰 날과 달이 흐르면서 나는 마음 한구석이 텅 비여가는감을 느끼게 되였다.많은 녀성들이 나라를 위한 길에서 삶의 보람을 찾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진출하는 소식이 매일과 같이 당보지면과 TV화면을 통해 소개되였던것이다.
그럴 때마다 나라는 존재가 시대의 벅찬 흐름에서 밀려나온 거품처럼 느껴졌고 몹시 외롭기도 하였다.그들도 나처럼 가정을 돌보는 평범한 녀성들일진대 어떻게 되여 사회앞에 나서는 모습에서는 아득한 차이가 있는것인지, 이 격동적인 현실을 외면하려고만 한다면 앞으로 내가 갈 곳은 과연 어디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두려움도 없지 않았다.
번민에 빠져 모대기던 나는 드디여 한가정의 비좁은 울타리만을 맴돌며 살아온 자신의 부끄러운 생활과 단호히 결별하기로 결심하였다.
그길로 나는 구역당조직을 찾아가 어렵고 힘든 초소에서 일하게 해달라고 제기하였다.당조직에서는 나의 제기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강하천사업소에 배치해주었다.
나의 출근길은 다시 시작되였다.그러나 눈에 설고 손에 선 준첩작업을 하자니 욕망처럼 잘되지 않았다.내가 힘들어 주저앉으려고 할 때마다 동지들의 따뜻한 손길이 나를 일으켜주었으며 구역당일군들도 내가 일하는 작업장에 자주 찾아와 로동생활의 보람을 되찾도록 성심을 다해 도와주었다.
나는 작업반원들과 함께 힘도 지혜도 열정도 합치면서 농촌살림집건설장과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보낼 건설용자재들을 성과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그 나날에 작업능률을 훨씬 높일수 있는 새로운 장치를 창안하여 사업소일군들로부터 평가도 받았다.
이런 나의 성장을 두고 당조직에서는 누구보다 기뻐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내세워주었다.
자기만을 위한 길을 걸어 얻는 안락과 행복은 자신과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나라위한 길에서 받아안게 되는 영예와 긍지는 끝이 없었다.
조국을 위해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의 땀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겨주는 어머니당에서는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나에게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값높은 영예를 안겨주었다.
직장에서, 마을에서 모두가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해주었다.그때 나는 나라위해 땀흘려 일하고 사회와 집단의 존경과 사랑속에 사는것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이렇듯 명백한 진리를 좀더 일찌기 깨달았으면 얼마나 좋았으랴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 젖어왔다.
그렇다.인생의 참된 보람은 나라위해 근로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데 있다.값높은 위훈도, 소중한 영예도 사회주의근로자라는 이 부름속에서만 빛나게 된다.
나는 진정한 보람과 행복을 알게 해준 시대의 거세찬 흐름에 발을 맞추어 진함없는 애국의 열정과 피타는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사회주의근로자로 빛나는 삶의 자욱을 새겨가겠다.
함흥시 사포구역국토환경보호관리부 강하천사업소 로동자 김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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