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및 출처: The Cradle.co 3월 4일자 기사
번역: 송영애(미주 양심수후원회 사무국장, 미주통신원)

원문제목: Massacre of Iranian school girls 'deliberate' US-Israeli attack to inflict maximum civilian casualties: Report

원문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massacre-of-iranian-school-girls-deliberate-us-israeli-attack-to-inflict-maximum-civilian-casualties-report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사망한 이란의 160여명의 어린이들 무덤 [출처: The Cradle, 이란 외무부]

이란의 샤자레 타이예베(Shajareh Tayyebeh) 초등학교에 대한 공격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인 공습으로, 최소 160 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Al-Jazeera가 3 월 3 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은 최소 165 명의 여학생을 고의로 학살했으며, 이는 최대 민간인 피해를 주려는 의도적인 공격이었다. 이러한 방식은과거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미국-이스라엘 공격 패턴과 일치한다.

이란 국영 매체는 이번 공격으로 최소 180 명의 여학생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l-Jazeera 보고서는 “조사 결과, 학교는 인접한 군사 시설과 최소 10 년 동안 명확히분리되어 있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2016 년 9 월 6 일 촬영된 위성 이미지에서 학교 구역을 격리하기 위해 내부벽이 세워졌고, 두 개의 감시탑이 제거되었으며, “세 개의 새로운 외부 출입문”이 공공도로로 바로 연결된 모습이 확인됐다.

주장의 교차 검증을 위해 공격 직후 촬영된 두 개의 동영상을 지리적으로 분석했다. 한영상에서는 군사 기지 내부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고, 다른 영상에서는 기지와학교에서 동시에 “두 개의 굵은 검은 연기 기둥”이 올라오는 모습이 나타났다. Al-Jazeera 는 이를 근거로 학교가 단순한 잔해 피해가 아닌 직접 타격을 받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인접한 마르티르 압살란(Martyr Absalan) 전문 클리닉에 대해서도 조사되었는데,미사일은 군사 기지와 학교를 타격했지만 클리닉은 “피했다.” 클리닉은 두 시설 사이에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손상되지 않았으며, 보고서는 해당 클리닉이 지난해에 개원했음을강조했다.

보고서는 “정보가 겨우 1 년 된 클리닉을 피해갈 정도로 최신이었다면, 군사 단지에서분리되어 10 년 이상 명확히 민간 시설로 운영된 초등학교를 어떻게 식별하지 못했는가?”라며, 이는 “근본적인 모순”이라고 결론지었다. 보고서는 이번 사건이 심각한 정보 실패인지, 아니면 민간 시설을 군사 기반으로 간주한 고의적 공격인지를 가리킨다고주장했다.

이란 언론과 이란 적신월사(IRCS,*이슬람권의 적십자사 같은 구호단체)에 따르면, 2 월 28 일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소 1,045 명이 사망하고 2,500 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UN Committee on the Rights of the Child)는 3 월 4 일, 여학교 공격에대해 “깊이 우려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학교와 병원을 포함한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 보도에 우려를 표하며, 어린이는 전쟁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 인권사무국은 공격 책임자들에게 사건을 조사하고 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으며, 제네바 주재 이란 대사는 인권 최고책임자 볼커 투르크(Volker Turk)에게 보낸서한에서 이번 공격을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적 행위”이라고 규탄했다

출처 : 통일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