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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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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11 19:3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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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가 답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동지가 9일 답전을 보내여왔다.


답전은 다음과 같다.


총비서동지,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총비서동지가 열정적이고 진정어린 축전을 보내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합니다.


새 중국이 창건된 후 76년간 중국공산당은 전국의 여러 민족인민들을 단결시키고 령도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 들어섰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되돌릴수 없는 력사적행정에 진입하였습니다.


중조는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훌륭한 벗,훌륭한 동지이며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얼마전 총비서동지는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행사에 참석하였으며 나는 총비서동지와 또다시 상봉하고 두 당,두 나라 관계발전의 설계도를 공동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중국측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하고 더욱 발양시켜 친선적인 교류와 호혜협조를 심화시키고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서 전략적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 인민에게 보다 훌륭한 복리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지역의 평화와 안정,국제적인 공평과 정의를 공동으로 수호해나갈 용의가 있습니다.


나는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반드시 사회주의건설위업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리라고 믿습니다.


총비서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사업이 순조롭기를 축원합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안녕을 축원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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