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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조선신보】조선에서의 우주과학기술인재양성/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수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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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10-07 18: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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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의 우주과학기술인재양성


 

전국적인 토론회 개최, 대학에 학부를 신설

조선에서는 우주개발이 활성화되는데 맞게 그 직접적담당자인 우주과학기술인재들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우주와 관련한 주요국제기구인 유엔우주공간평화적리용위원회도 우주과학기술교육부문에서의 국제적인 협조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대표적으로 1982년 우주대회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우주과학기술교육을 위한 6개의 지역거점들을 마련할데 대하여 결정하였으며 2015년에 채택된 2030년까지의 우주개발목표를 제시한 《우주 2030》의제에서도 우주과학기술교육을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작년의 정찰위성발사후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평양종합관제소는 정찰위성이 촬영한 자료들을 수신하였다. (조선중앙통신)

이로부터 나라마다 우주개발기관의 산하에 연구소를 설치하거나 개별적인 대학들에서 우주공학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있다.

조선에서는 우주개발 및 리용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자체의 힘과 기술, 국내의 자원으로 해결하는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우주과학기술인재양성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

2012년 12월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에서는 우주과학기술분야의 과학연구사업과 교육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하나의 조문으로 규제하였다.

이에 따라 해마다 우주개발분야와 련관된 과학자, 기술자, 대학교원들이 참가하는 우주과학기술토론회가 전국적범위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토론회에 발표된 우수한 론문들과 과학기술자료들을 교육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정찰위성 《만리경-1》호발사성공과 관련한 선전화 (조선중앙통신)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2017년에 여러 학부에 항공우주분야의 인재들을 양성하는 학과들을 내오고 항공우주기술교육을 시작하였다. 그후 여러 학부에서 운영하던 학과들을 통합하여 항공우주과학부를 내왔다.

김책공업종합대학에도 항공우주공학부가 신설되였다.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항공우주과학부와 항공우주공학부에서는 학제에 따르는 교육과 함께 박사원교육(석사, 박사)을 주고있으며 박사학위를 받은 교원, 연구사들을 박사후 교육에 망라시켜 세계적인 학자로 준비하도록 하고있다.

【조선신보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수김치

 

황해도지방의 특산음식, 상쾌하고 독특한 맛과 향기

최근에 조선에서 고수김치가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고수김치는 고수에 적당한 량의 무우,배추를 섞어 양념에 버무린 다음 젓국(젓갈의 국물)에 담그어 만든것으로서 황해도지방 사람들이 식생활에 많이 리용한 특산음식이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한해살이남새작물인 고수에는 여러가지 비타민과 단백질,정유,아미노산 등이 들어있다.

고수김치

고수는 약리적효과가 높아 독풀이약으로 쓰이며 돌림감기,신경통과 같은 치료에도 좋다.

고수는 봄에 심어 한해동안 계속 뜯어 부식물로 리용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경제적실리가 높다.

고수김치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

깨끗이 씻은 고수를 5cm정도의 크기로 썰고 거기에 가늘게 채치거나 썬 무우,배추 그리고 소금,파,마늘,생강즙,고추가루를 두고 버무린 다음 그것을 단지에 넣고 젓국을 부은후 뚜껑을 덮는다.

일정한 온도에서 하루밤 지나면 상쾌하면서 독특한 맛과 향기가 나는 고수김치가 만들어진다.

이번에 고수김치가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됨으로써 그것을 만드는 방법이 사회적으로 보다 널리 보급되게 되였으며 우리의 음식문화는 더욱 발전하게 되였다.

【평양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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