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로동신문] 국가가 실시하고 있는 인민적 시책들을 다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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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3-20 09: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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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국가가 실시하고 있는 인민적 시책들을 다 알고 있는가
편집국
[로동신문]은 20일 조선에 자본주의사회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수많은 혜택에 대하여 밝혔다.
글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무상살림집과 무상보건, 무상교육, 무상보육 외에도 다자녀 여성과 그 가족들에 대한 우대조치, 로동능력을 상실한 근로자들과 노약자들을 위한 사회보장초대소, 사랑의 젖제품 등을 언급하며, 조선에서 오늘 인민을 위한 사회적 시책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가가 실시하고있는 인민적 시책들을 다 알고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인민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입니다.》
인민적시책, 우리 생활속에 너무도 소중히 스며있는 정다운 부름이다.하지만 자기의 생활속에 와닿는 국가의 시책에 어떤것들이 있고 일생동안 국가로부터 받아안는 혜택이 그 얼마인지 생각해본 사람들은 아마 그리 많지 못할것이다.
언제인가 수도의 한 대학교원이 강의시간에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는 사회적시책이 몇가지인가?》라는 물음을 제시한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10가지도 채 꼽지 못하였다고 한다.그때 교원의 설명을 듣고난 학생들은 알고 받는 사랑보다 모르고 받는 사랑이 더 크다는 말의 의미를 자신들과 결부하여 깊이 절감하였다고 한다.
얼마전 송화거리에서 사는 다섯자식의 어머니인 한 녀성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었다.
《나라에서는 다자녀세대인 우리 가정에 이렇게 큰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었습니다.그뿐입니까.병원에서는 우리 자식들에 대한 치료를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고있습니다.그리고 이름도 모를 수많은 사람들이 때없이 찾아와 혈육의 정으로 돌봐주고있으니 세상에 이런 고마운 제도가 또 어데 있겠습니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자식을 많이 낳아키우는 우리 녀성들에게 베풀어지는 사회적시책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였다.
최근 국가에서는 8살이하 어린이를 2명이상 키우는 녀성들의 로동시간을 줄이고 정기휴가기간을 두배로 늘이도록 조치를 취해주었다.이와 함께 두번째이상의 자식을 낳는 경우 산후휴가기간이 끝나도 본인들의 요구에 따라 휴직을 할수 있게 하였다.
다자녀세대들에 더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우대조치들은 또 어떤가.
다자녀세대들에는 다자녀세대증을 발급해주며 1년에 한번씩 유효기일을 연장해준다.
다자녀세대증을 발급받은 녀성들과 그의 가족들은 병원과 체육 및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서 남다른 혜택을 보장받을 권리를 가지게 된다.다자녀세대들에는 살림집을 우선적으로 해결해주며 고급중학교졸업전 자식수에 따라 국가가 특별보조금을 지불한다.
우리는 독자들에게 묻고싶다.우리들중에 각 도(직할시)인민위원회들에 사회보장초대소가 있고 또 그곳에서 무슨 일을 하고있는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가고.
사회보장초대소는 경로동직장을 통하여 6시간의학감정을 받은 대상들의 치료로동, 영양급식, 보약치료를 적절히 배합함으로써 회복자수를 늘이고 본래의 일터에 돌려보내도록 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로동능력을 상실한 근로자들을 위한 사회보장초대소,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젖어든다.남들처럼 마음껏 로동생활에 참가할수 없는 사람들의 육체적조건에 맞게 로동시간을 정해주고 작업조건보장으로부터 그들에 대한 영양급식과 보약치료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법화하고있는 우리 사회는 얼마나 고마운 제도인가.
곳곳마다에 양로원들이 일떠서고 국가가 년로자들의 생활과 건강을 돌봐주고있는 현실 또한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큰 힘을 넣고있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가 당풍, 국풍으로 되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오늘 인민을 위한 사회적시책들이 날이 갈수록 더욱 늘어나고있다.
최근년간에만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과 비상방역법, 시, 군건설세멘트보장법을 비롯한 사랑의 법령들이 채택되여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거창한 작전을 실행해나가고있는 시기에 국가가 채택한 법령들의 조항을 하나하나 새기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 둘도 없는 어머니당, 더없이 훌륭한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건설은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가장 뚜렷이 보여주는 보람차고도 중요한 사업이다.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 그 어디에나 새 살림집을 국가부담으로 지어 무상으로 배정하여주는것은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화폭이다.우리 나라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떠받들려 도처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공장건설과 함께 추가적으로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봉사시설, 량곡관리시설까지 포함하는 3대필수대상건설이 강력히 추진되여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중흥, 농촌진흥의 새시대가 활짝 펼쳐지고있다.
사랑의 젖제품, 불러만 보아도 가슴뜨거워지는 정다운 부름이다.힘겨울수록 아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전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매일 사랑의 젖제품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수도로부터 북변의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철따라 새 교복과 새 학용품을 받아안으며 기쁨에 웃음짓는 행복동이들의 모습은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사회적시책은 해당 나라의 제도적우월성을 비쳐주는 거울과 같다.자본주의사회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시책들이 인민을 위하여 실시되고있는것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이다.
오늘 위대한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고있는 우리 인민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의 품이야말로 인민의 영원한 보금자리, 삶의 터전이라는 진리를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기에 우리 인민은 우리의 생활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며 주체의 사회주의 내 조국을 지키고 빛내이기 위한 길에서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갈것이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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