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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 함주군일군들과 인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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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20 09: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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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 함주군일군들과 인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

 

편집국

 

[로동신문]은 19일 몇해전에는 련포온실농장 준공, 지난해에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 그리고 올해는 식료품과 옷, 일용품을 원료걱정이 없이 정상가동할 수 있는 현대식 멋쟁이공장을 선물받은 함경남도 함주군인민들의 기쁨과 감격이 최절정에 이른데 대하여 전하였다.

 

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라면서 한결같이 가슴벅찬 세월, 기적의 새시대를  열어준 령도자를 향한 경모심과 흠모심, 고마움의 정을 뜨겁게 분출하고 있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을 성대히 진행한 함주군일군들과 인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를 전하며



 

함주군에 경사가 났다.

 

그토록 고대하고고대하던 준공의 날을 맞으며 드넓은 공장앞도로는 화려한 꽃바다로 화하였고 공화국기발을 들고 명절옷차림으로 단장한 사람들의 물결이 지방공업공장으로 끝없이 모여들었다.

 

뜻깊은 준공연설에 이어 새 공장의 지배인들이 준공테프를 끊을 때 축하의 꽃보라가 터져오르고 함주군인민들의 기쁨과 감격은 최절정에 달하였다.

 

감격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는 그 인파속에 섞인 우리는 번영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선 함주군인민들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그들의 고마움의 목소리를 온 나라에 전하고싶은 충동을 누를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리상은 위대하며 그 리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감격의 이날을 맞아 누군들 격동되지 않고 마음설레이지 않으랴만 그중에서도 군당책임일군은 남달리 뜨거운 감회에 젖어들었다.

 

지난해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삼삼히 어려오고 그이께서 바치신 크나큰 로고가 되새겨져 눈굽이 젖어오는 일군이였다.

 

예로부터 쌀고장으로 소문났건만 변변한 지방공업공장이 없었던탓에 기초식품과 식료품, 생활필수품들을 다른 고장에서 구해오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군에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졌으니 이제부터는 얼마든지 군자체의 힘으로 번영의 앞날을 열어나갈수 있다고 하며 그는 목메여 웨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군안의 인민들이 모두 좋아합니다.우리 군에 무진한 발전의 길을 열어주시고 군의 잠재력을 백배로 다져주시여 정말 고맙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정은 희한한 새 일터에서 일하게 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마음속에서도 뜨겁게 분출하였다.

 

군식료공장 지배인 임성민동무는 원료보관으로부터 투입, 생산과 포장, 제품반출에 이르기까지 정말 훌륭하다, 특히 식료품의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게 되여있고 무균화, 무진화가 실현되여있으며 로동자들의 과학기술학습과 생활에도 편리하게 건축공간이 합리적으로 구성된 말그대로 만점짜리 설계,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격정을 터놓았다.

 

새 공장건물들의 내외부가 흠잡을데없이 정갈하고 멋들어진 멋쟁이공장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흐뭇해하던 설비조립련합기업소 기사장은 수백종에 달하는 설비들을 조립하는 과정에 모든 설비들의 성능이 매우 좋고 효률이 높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설비들이 얼마나 멋쟁이인지 조립을 하면서도 내내 감탄하였다, 우리 나라의 발전잠재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또 한번 절감하였다고 몇번이나 곱씹어말하였다.

 

당에서 마련해준 새 설비들을 직접 다루어본 소감을 토로하는 로동자, 기술자들의 얼굴마다에도 기쁨의 미소가 흘러넘쳤다.

 

군일용품공장 수지작업반 반장 고금철동무가 늘 부러워하던 설비들을 이렇게 일식으로 차려놓았는데 설비마다 자동화가 높은 수준에서 되여있고 표준조작도 간단하니 얼마든지 빨리 기대에 정통하여 갖가지 제품들을 꽝꽝 생산할수 있다고 장담할 때 목공작업반 기능공 여철혁동무는 목재가공설비들에 제진장치와 안전장치들이 구비되여있어 먼지 한점 날리지 않는다고 하면서 이처럼 값비싼 설비들을 마련해준 당의 은덕에 기어이 보답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군식료공장 어린이식료작업반의 주정금동무는 새 설비들을 다루면서 당에서 얼마나 많은 품을 들여 최상의 수준에서 설비들을 마련해주었는가를 잘 알게 되였다, 앞으로 이 귀중한 설비들을 눈동자와 같이 아끼고 소중히 다루어 당의 은정이 고스란히 우리 어린이들에게 가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인민위원회 부장 정광철동무는 당에서 기능공양성과 기술전습사업도 예견성있게 미리 다 조직해줌으로써 전국적인 기술협조의 된바람속에 모든 종업원들이 인차 설비들에 정통하고 처음부터 제품을 손색없이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고 자애로운 사랑은 정녕 끝이 없다고 흥분된 심정을 터치였다.

 

읍 113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창교주민은 지난 시기 25년간 식료공장지배인으로 사업하면서 해마다 공장의 현대화때문에 무진 애를 썼지만 종내 빛을 보지 못하였다, 어느해인가는 군에서 많은 자금과 세멘트를 보장해주어 공장을 개건한적이 있었는데 그마저 헌 바지를 깁는 식이 되고말았다, 새 공장을 돌아볼수록 얼마나 막대한 자금과 자재가 투하되였는가를 실감하게 된다, 이렇게 훌륭하고 큰 공장들을 일떠세우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다, 이런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여 내 조국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고 하였다.

 

공장도 현대적이지만 원료걱정이 없이 정상가동할수 있게 된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군원료기지사업소 지배인 최광철동무는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수백정보의 원료기지에서 높은 소출을 내여 식료공장의 생산정상화에 한몫 단단히 하겠다고 결의해나섰으며 군녀맹위원장 문향미동무는 녀맹원들을 발동하여 수십정보의 원료기지농사를 잘 지어 우리 고향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인민들의 유족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크게 이바지하겠다고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새 공장의 종업원들뿐 아니라 군안의 주민들속에서도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불같은 일념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진심을 바친 군건설려단 로동자 주옥희동무는 가족들과 함께 새 공장과 새로 만든 제품들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문명부유한 삶을 누려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헌신분투할것을 맹약하였으며 군량곡판매소 소장 손명화동무는 고마운 당의 은덕으로 인민이 만가지 복락을 누리는 희한한 세월이 펼쳐졌다고 감격에 겨워 말하였다.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관 리정철동무는 함주군은 무한정 발전하고 끝없이 비약할수 있는 도약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우리 고향마을자랑처럼 기쁘다고 하면서 앞으로 새 건설전구에서도 영웅적조선인민군특유의 공격기질과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떨쳐갈 억센 의지를 피력하였다.

 

군당위원회 부장 신인철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의하여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이 새로 일떠섬으로써 우리 군은 전국의 앞장에서 번영의 지름길을 열어갈수 있는 만복의 열쇠를 틀어쥐였다고, 군사람들 누구나 이제 이 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함주군의 이름과 더불어 소문낼 명제품들을 계속 개발한다면 우리 군도 앞으로 도시부럽지 않게 살게 된다는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성스러운 사명에 끝까지 충실하겠다고 결의다지였다.

 

몇해전에는 련포온실농장의 완공으로 남새폭포가 쏟아지게 하시고 지난해에는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신포시인민들에게 선물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80돐을 향해가는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 함주군인민들에게 이토록 훌륭한 선물을 또다시 마련해주시였으니 진정 함주군사람들의 마음은 한곬으로만 흐르고있다.

 

군의 힘이 커졌다고, 발전의 길이 활짝 열리였다고 격정을 터치는 인민의 목소리에는 이처럼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고마움의 정이 실려있었다.

 

거창한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시고 도시사람들이 지방인민들을 부러워할 휘황한 앞날을 당겨오시며 번영의 활로를 진두에서 개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함주군인민들의 경모심과 흠모심은 하늘에 닿도록 뜨겁게 분출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이것이 오늘 함주군사람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며 이 땅에 흐르는 민심이다.

 

글 본사기자 주창선

 

사진 신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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