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관광휴양지로 전변될 포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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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5-01-13 07:3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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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휴양지로 전변될 포태지구
편집국
1월 5일, 12일 【로동신문】은 삼지연관광지구건설사업이 중요의의를 가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7월 김정은 위원장의 현지지도 이후 북포태산을 중심으로 인민들이 즐겨찾는 문화휴양지, 관광휴양지로 발전하고 있다며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포태지구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였다.
기사는 토태지구에 대한 자연경관을 글과 사진으로 소개하였으며 머지않아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문화 휴양지, 수많은 벗들이 즐겨찾는 휴양지로 전변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포태지구(1)
구름덮인 포태산
삼지연시의 포태지구는 강설량이 많고 자연지리적 및 기상기후적으로도 체육 및 체험활동형산악관광지구로서 적지라고 할수 있다.
북포태산은 높이가 2 288m에 달하는 산으로서 북포태산화산의 주봉이다.산꼭대기는 삼각추모양이다.남쪽비탈면은 급한 벼랑을 이루고있으나 북동 및 북서쪽비탈면은 백두용암대지와 잇닿아있어 밋밋하다.남쪽기슭에서는 가림천과 소홍단수가 그리고 동쪽기슭에서는 서두수의 지류가 시작된다.
북포태산화산에는 길이 4.5km, 너비 2.0km인 장방형의 분화구가 있다.화산체의 비탈면이나 릉선부분에는 많은 절벽과 암벽들이 형성되여있으며 곳곳에서 용암절벽, 용암탑들을 볼수 있다.용암바위를 비롯하여 의의가 큰 지질지점들도 있다.
북포태산에는 이깔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봇나무, 사시나무를 비롯한 여러가지 수종의 나무들이 울창하여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해발높이가 2 433m인 남포태산은 고깔모양을 이루고있다.
다른 화산들에서는 볼수 없는 거대한 화강암체의 급격한 륭기와 그우에 놓이는 화산분화구들과 화산암들, 그로 하여 생겨난 웅장한 지형학적특징으로 하여 장쾌하고도 독특한 화산경관을 펼친 남포태산화산은 학술적의의가 매우 크다.
산림한계선우에는 동결풍화작용이 강하여 벼랑돌무지, 돌흐름대가 펼쳐져있으며 산꼭대기에는 화강암들이 드러나있다.산의 동쪽비탈면에서는 가림천이, 서쪽비탈면에서는 포태천이 흘러내린다.
남포태산에는 누운잣나무와 콩버들, 담자리꽃나무, 만병초, 들쭉나무, 좀참꽃, 두루미꽃 등이 있다.
포태산에는 특이한 화산학적의의를 가지는 지질체들을 비롯하여 아직 자태를 드러내지 않은 경관들이 적지 않다.
본사기자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삼지연관광지구건설사업은 나라의 자연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수준을 더욱 높이며 관광업을 통하여 지방발전의 추동력을 확보해나가는데서 실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업이다.
북포태산화산의 주봉인 북포태산은 산꼭대기가 삼각추모양으로서 화산추의 바닥부위는 현무암으로, 웃부분은 알카리성용암들과 그 응회암으로, 제일 웃부분은 산성용암들과 그 응회암으로 이루어져있다.
북포태산화산분지의 내부는 전반적으로 급하게 경사져있고 비탈면의 여러곳에 화산용암들로 된 큰 규모의 절벽들이 있어 매우 험준한 지형을 이루고있다.
북포태산화산에는 기본분화구주변에 북설령화산, 백사봉화산 등 소분화구들이 많다.
산림자원이 풍부한 북포태산의 2 000m이상 되는 지역에서는 두메아편꽃 등 고산식물들과 만병초, 들쭉나무, 좀참꽃, 담자리꽃 등 떨기나무들이 자라고있다.
독특한 화산경관을 펼친 남포태산의 기반암은 중생대화강암으로서 주변의 용암대지우에 있는 모든 화산체들과는 달리 산릉선이 매우 날카롭고 35°안팎의 급한 비탈을 이루고있다.
특징적인것은 지각의 겉면이 우로 올라오는 륭기작용으로 하여 해발 2 000m이상 되는 높은 곳에 화산암이 아니라 특이하게 화강암이 드러나있는것이다.
남포태산의 2 000m이상 되는 지역에는 천연기념물인 남포태산장군풀이 있다.해발높이 2 100m이상의 지역에는 누운잣나무, 만병초, 담자리꽃나무 등이 기본군락을 이루고있고 와지에는 오이풀, 박새, 사초 등 습한 땅에서 잘 자라는 식물들이 있다.해발높이 1 600~2 100m사이에는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그밑에서는 이깔나무, 자작나무 등이 섞이여 자란다.동쪽골짜기에는 황철나무, 버드나무가 많다.산에는 검은돈, 산달, 산양, 사향노루 등 여러가지 동물들이 많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머지않아 풍부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포태지구는 인민의 기쁨이 넘쳐나는 문화휴양지, 세계의 수많은 벗들이 즐겨찾는 관광휴양지로 전변될것이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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