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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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9-14 08: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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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편집국
[로동신문]은 14일 지독한 복수주의야망과 어리석은 대미추종에 쩌든 일본이 오늘 도수넘는 역사왜곡과 군사대국화, 긴장격화책동의 일체화를 강행하는 데 대하여 경종을 울리는 논평을 보도하였다.
논평은 일본의 전면적인 역사왜곡책동의 궁극적 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야만적인 반인륜행위들과 일본군국주의의 반동적 성격을 가리우자는데만 있지 않고 《대동아공영권》야망을 실현하려는 것이라고 폭로하며, 이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자멸행위라고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독한 야망과 어리석은 추종이 화를 초래한다
로씨야는 9월 3일을 군국주의일본을 타승한 날,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날로 기념하고있다.이날을 전후하여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 외무상 라브로브를 비롯한 정부의 주요성원들이 일제히 일본의 최근행태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를 터뜨렸다.
그들이 일본을 비난한 내용은 기본적으로 두가지이다.
하나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수천만명의 평화적주민들을 살해한 관동군의 만행을 끝장내고 침략계획인 《대동아공영권》을 파탄시킨 붉은군대 군인들의 력사적공적을 인류의 기억속에서 지워버리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는데 대해 지적하였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당국이 여러 나라를 침략한데 대해서는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발발과 관련하여 터무니없는 주장을 계속 들고나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다른 하나는 일본이 미국의 비호속에 로골화하고있는 군사대국화와 긴장격화책동이다.
대통령보좌관 빠뜨루쉐브는 일본이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임의의 무기체계를 자체로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고 2025년경에 2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된다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일본의 군사력강화를 부추긴것은 미국이라고 단죄하였다.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은 일본에 수많은 군사기지들을 전개하여 이 나라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하나의 거대한 불침의 항공모함으로 전환시켰으며 일본은 나토의 동방지부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외무상 라브로브는 일본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미국의 죄행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오히려 로씨야가 핵무기를 사용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는 성명들을 발표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대미추종에 환장이 되여 철면피한 력사외곡과 극도의 반로씨야광증에 매여달리고있는 일본에 대한 강한 분노이며 경종이다.
오늘 세계는 일본의 력사외곡행위와 군사대국화, 긴장격화책동이 일체화되여 도수넘게 강행되고있는것을 목격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군사적강점으로부터 시작하여 날강도적인 식민지지배,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극악한 반인륜범죄,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과정에 이르기까지 과거죄악사의 전반을 뜯어고치는 놀음들이 광범위하게 강행되고있다.극우보수정객들이 주도하고있는 이 전면적인 력사외곡책동의 궁극적목적이 단순히 과거의 야만적인 반인륜행위들과 일본군국주의의 반동적성격을 가리우자는데만 있지 않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일이다.
어리석기 그지없는것이지만 일본이 노리고있는것은 아시아지배흉심 즉 《대동아공영권》야망의 실현이다.
그를 위해 력사외곡행위를 로골화하고있는 동시에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지배전략에 적극 편승하여 군사대국화에도 광분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의 군사비는 력대 최고이다.
2024회계년도 군사비는 지난해에 비해 16.9% 늘어난 7조 9 500억¥이다.2027회계년도까지 5년동안에 약 43조¥을 확보하기 위한 군사비증액놀음이 벌어지고있다.그 막대한 군사비가 《반격능력》 즉 다른 나라들의 주권령역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을 보유하는데 탕진되고있다.
일본은 사거리가 1 000㎞이상인 국산제 지상 및 함선공격미싸일과 사거리가 1 600㎞이상인 미국제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시급히 갖추려 하고있다.그와 함께 《방위혁신기술연구소》를 신설하여 전투방식을 개변시킬수 있는 신형무장장비와 기술을 연구개발하려 하고있다.여기에는 이미 연구개발을 시작한 극초음속순항미싸일과 미국과 공동개발하기로 계획한 극초음속무기가 포함되여있다.지어 정보전대응체계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까지 세우고있다.
최근 일본정계에서는 핵잠수함을 개발배비해야 한다는 망발들까지 튀여나오고있다.
미국, 나토와 박자를 맞추어 긴장격화의 책임을 주변나라들에 떠밀고있다.
우리 나라의 자위적군사력강화에 대해 한사코 《위협》으로 걸고들면서 미일한 3각군사동맹강화에 달라붙고있다.과거 미국으로부터 두차례의 원자탄세례를 받은 력사적사실에는 벙어리흉내를 내면서 오히려 로씨야에 의한 핵전쟁발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의 침략행위를 억제한다.》는 미명밑에 미국, 나토와 결탁하여 중국에 대한 포위환형성에 광분하고있다.미핵무력과의 《핵공유》를 획책하는가 하면 앵글로쌕슨계의 핵잠수함동맹체인 오커스에도 사실상 한발을 들여놓고있다.영국,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까지 끌어들여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고있다.
일본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를 파괴하는 주되는 화근으로 등장하고있다.
명백한것은 지독한 복수주의야망과 어리석은 대미추종에 쩌들어 주변나라들과의 관계를 최악에로 몰아가며 불집을 일으키고있는 일본의 행태는 스스로 화를 부르는 자멸행위라는것이다.
장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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