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당일군의 방을 나설 때는 울며 들어왔던 사람도 웃게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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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7-20 08: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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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의 방을 나설 때는 울며 들어왔던 사람도 웃게 되어야 한다
편집국
[로동신문]은 20일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사업작풍을 체질화하자’라는 글에서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의 감명깊은 장면들을 언급하며 사람의 진속을 보지 않고 겉만 보는 사업작풍을 비판하였다.
글은 ‘설사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기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것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강조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당의 핵심다운 자세와 풍모, 인민적사업작풍을 체질화하자
예술영화 《한 당일군에 대한 이야기》의 감명깊은 장면들을 돌이켜보며
당일군의 방을 나설 때는 울며 들어왔던 사람도 웃게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속에서 군중관점을 바로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당책임비서 강성민이 남천강발전소 책임기사로 사업하다가 과오를 범하고 농장에서 일하는 림준모의 문제를 알아보려고 발전소에 갔다온것을 알게 된 남곡리당비서가 묻는다.
《거기서 또 문제가 제기됐습니까? …그 동무 정말 문젭니다.》
사실 림준모는 농장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전력생산에 도움이 될 자료들을 발전소에 계속 보내주었었다.그가 보낸 편지들을 가방에서 꺼내 보여주고난 군당책임비서는 리당비서에게 동문 왜 한번 나쁘게 본 사람은 계속 나쁘게만 보려고 생각하는가, 이런 사람을 옆에 두고도 그의 진속은 보지 못하고 겉만 보아왔다고 하면서 엄하게 비판한다.
《울면서 들어왔던 사람들두 당일군들이 있는 방문턱을 넘어서 나갈 때면 웃어야겠는데 동무처럼 일해가지고서는 웃으면서 들어왔던 사람들두 울면서 나갈수 있단 말이요.》
이것은 단순히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니라 당일군들이 어떤 군중관을 지니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자각하게 해주는 교훈적인 이야기이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며 우리 당의 정치리념은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설사 과오를 범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99%의 나쁜 점이 있고 단 1%의 좋은 점, 량심이 있다면 그것을 귀중히 여기며 대담하게 믿고 포섭하여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어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
이를 명심하고 한때 과오를 범했던 사람들도 차별없이 품어주면서 그들의 마음을 당중앙위원회뜨락에 이어준 당일군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이와 대조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뜨거운 인정미와 밝은 인상에 대해 늘 외우면서도 사람들을 메마르고 편협하게 대하는 일군들이다.이런 일군들의 방에서는 웃으며 들어갔던 사람도 울면서 나오게 된다.
나의 사업방법과 작풍은 어떠했던가.
누구나 웃으며 방을 나가게 하였던가.혹시 웃으며 들어왔던 사람을 울면서 나가게 한적은 없었는가.
당일군들은 이 물음에 자신을 세워보며 옳바른 군중관점을 지니기 위한 노력을 순간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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