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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 나에게 주체적 사회역사관을 확립시켜준 고마우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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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2-14 09:5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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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주체적 사회역사관> 확립시켜준 고마우신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

 

김정일위원장님은 사람이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을 가진 사회적 존재"라는 새로운 <인간관>과 그러한 인간을 중심으로 세계를 대하는 <세계관>을 중심으로 <인민대중>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으로 발전한다는 <사회역사관>을 확립시켜 주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인민대중을 "수령과 당의 두리에 조직 사상적으로 튼튼히 결속시켜 변혁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나감으로써" 오늘날의 복잡한 정세 속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주체사회주의를 고수하고 강화 발전시키고 있다”고 김정일위원장님은 1994년 11월1일에 발표하신 논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강조하셨다. 


조선의 사회주의 헌법 제1장 제8조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제도는 근로인민대중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있으며 사회의 모든 것이 근로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람중심의 사회제도이다. 국가는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되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노동자, 농민, 근로인테리와 모든 근로인민의 이익을 옹호하며 보호한다."

 

 지금까지 착취와 억압을 받아온 인민대중이 역사의 주인이며 변혁의 주체라는 사상은 사람을 중심으로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을 과학적으로 밝힌 독특한 조선의 <주체의 사회역사원리>이다. 주체의 사회역사원리는 우선 역사의 주체인 <근로민중>을 중심에 놓고 역사발전과 사회변혁운동을 고찰한다. 지난날 사회역사의 발전에서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관계를 기초적인 문제로 삼고 그 어떤 <정신적인 것>을 <일차적인 것>으로 내세운 사회역사관은 <초자연적인 것>, <정신적인 것>을 중심에 놓고 전개한 <관념론적 사회역사관(예: 기독교의 구속사관)>이다. 한편, <물질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의 관계를 근본문제로 삼고 <물질 경제적 여건>을 일차적인 것으로 내세운 사회 역사관은 <마르크스주의의 유물사관>이다.


 유물사관은 모든 사회역사적 현상의 본질과 그 운동발전의 합법칙성을 <물질경제적 여건>에 기초하여 밝히며 <물질경제적 관계>를 중심에 놓고 사회역사에 대한 이론을 전개한다. 이 유물사관은 사회역사적 운동을 그 주체인 인민대중의 "주동적인 작용과 역할에 의하여 발생발전하는 주체의 운동”으로 본 것이 아니라, 주로 “물질 경제적 요인에 의하여 변화발전하는 자연사적 과정"으로 보는 역사적 제한성을 갖고 있었다고 김정일위원장님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진단하셨다. 유물사관의 원리에 의하면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력이 발전하면 할수록 생산력과 생산관계 사이의 불상용적 모순과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사이의 적대적 모순이 격화되고 노동계급을 비롯한 <혁명역량>이 장성강화되며 따라서 혁명이 더욱더 성숙”되어 가는 것으로 된다.

 

 그러면 왜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모순이 격화되어 적대계급 사이의 계급적 모순이 심화된 미국, 영국, 독일, 일본을 비롯한 선진 자본주의 나라들에서 변혁이 성공하지 못하였느냐 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김정일위원장님의 예리한 분석에 의하면 변혁투쟁에서 <객관적 조건>인 <물질 경제적 요인>이 중요한 작용을 하지만 변혁의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은 "객관적 조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혁명의 주체를 어떻게 강화하고 그 역할을 어떻게 높이는가" 하는 데 달려 있다는 것이다.


 선행 유물사관은 변혁투쟁에서 <물질경제적 요인>을 기본으로 보면서 <변혁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문제를 변혁의 근본방도로 제기하지 못하였다고 김위원장님은 분석하셨다.

 

 지난날 소련을 비롯한 동구 사회주의 나라들이 <객관적인 물질 경제적 조건>에 결정적 의의를 부여하고 <생산력>의 발전에만 전력하면서 인민대중의 <사상개조사업>을 통한 <인간개조사업>을 중시하지 않고 <변혁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사업을 소홀히 하여 결국에는 붕괴하고 말았다고 김위원장님은 분석하셨다. <생산력(productive force)>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인민대중의 <자주성과 창조성의 발전능력>, 즉 <혁명력(revolutionary force)>의 강화가 더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선진자본주의 나라들에서 아무리 생산력과 생산관계 사이에 모순이 격화되어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고 <계급적 대립>이 심각하더라도(객관적 조건이 성숙하더라도) 혁명을 담당할 <사람들>이 준비되지 못하면, 즉 <혁명역량>이 준비되지 못하면 혁명이 성공될 수 없다는 결론이다.

 

 한편, 인민대중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으로 발전한다는 <주체의 사회역사관>을 확립한 조선은 수령, 당, 군대,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로 일심단결하여, 즉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 오늘날의 복잡한 전쟁정세 속에서도 나라의 생명인 <자주성>을 고수하고 복지사회인 <주체사회주의>를 고수하고 강화 발전시키고 있다고 김위원장님은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강조하셨다.


 이처럼 김정일위원장님은 천대와 멸시만 받아온 인민대중을 <역사의 주인>, <역사의 주체>로 높이 끌어올려주신 위대한 사상가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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