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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도서연재]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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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12-02 07:2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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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우리 민족의 력사에는 외세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은 매국노들의 죄악이 새겨져있다지난 세기초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우리 겨레가 상가집개만도 못한 식민지노예살이를 하게 된것도 일제침략자들에게 나라를 송두리채 팔아먹은 을사오적과 같은 매국노들의 용납 못할 민족반역행위에 적지 않은 원인이 있다.

 

우리 민족이 일제식민지통치에서 해방된 때로부터 78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괴뢰지역에서는 여전히 친일매국노들이 제세상처럼 날뛰고있다.

 

일제의 패망과 함께 겨레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어야  친일파민족반역자들과  후예들이 오늘까지도 일본의 과거죄악과 저들의 반민족적범죄를 미화분식하면서 친일사대매국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민족의 더없는 수치가 아닐수 없다.

 

 도서에서는 괴뢰지역의 친일사대매국노들이 해방후부터 오늘까지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민족반역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저 한다

 

 

1. 해방의 기슭에 돋아난 친일독버섯


□ 《부활》한 친일파들

 

1945 8 15 일본의 무조건항복으로 우리 조국은 해방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끄신 항일혁명투쟁의 빛나는 승리로 이룩된 조국해방은 우리 민족에게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생활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었다. 하여 해방직후부터 공화국북반부에서는 일제식민지잔재를 청산하고 자주적이고 부강하는 민주주의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

 

그러나 미군이 침략의 군화발을 들이민 공화국남반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념원과는 정반대되는 엄중한 사태가 빚어졌다.

 

해방직후 조선반도남부에는 일제의 조선침략당시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의 후예들, 일제당국으로부터 귀족칭호를 받은자, 조선총독부의 관리였던자, 일제경찰 헌병나부랭이들, 《사상범》담임 판사와 검사들, 일제당국에 의하여 임명된 파쑈단체와 군수산업의 책임자, 행정, 사법, 경찰기관과 련계를 가진 민간악질분자들과 같은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버젓이 살아숨쉬고있었다. 일제패망후 수많은 인민들은 지난날 일제를 등에 업고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런자들을 심판대우에 올려세울것을 강하게 요구하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친일분자청산이 시작되였었다.

 

하지만 각지에서 벌어진 이러한 대중적투쟁은 미군의 강점으로 하여 좌절되였다. 1945 8 28 태평양방면 미군사령관이였던 맥아더는 조선주둔 일본군에 《나의 군대가 임무를 맡게 때까지 조선의 38선이남의 행정기구를 그대로 보존하며 명령을 준수하도록 한다.》는 명령을 보낸데 이어 비행기로 그러한 내용의 삐라를 살포했다. 이어 괴뢰지역을 강점하고 군정을 실시한 미국은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공고히 하고 지역을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보루》로 만들기 위해 일제식민지통치시기의 민족반역자, 악질친일파들을 저들의 통치에 리용하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서 미국은 건국준비위원회와 각지에 세워졌던 인민위원회들을 불법화하여 해산한데 이어 일본총독부산하에서 일했던 관료들을 미군정의 직책들에 임명하였다.

 

이에 대해 괴뢰출판물은 이렇게 폭로하였다. 《미군정은 크게 나누어 두개의 조선인집단과 동맹관계를 이루어나갔다. 하나는 지주, 자본가계급이다. 집단은 주로 직접적친일파와 간접적친일파로 구성되였다.

 

다른 하나는 식민지관료집단이다. 집단은 거의 전부가 직접적인 친일파집단이다. 미군정은 이들 , 간접적인 친일파집단과의 동맹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식민지잔재의 철저한 청산과 친일파의 숙청을 제창하는 급진세력과 민중세력을 제압하여 <한국> 반쏘, 반공의 보루로 삼으려 했다.

 

미국의 이러한 정책에 발맞추어 한달전까지만 해도 《천황페하 만세!》를 부르짖던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카멜레온처럼 변신하여 친미매국노로 둔갑하였다.

 

일본헌병사령관의 첩자였던 송진우, 일제의 조선총독부 고문을 했던 김성수와 같은 친일역적들은 저들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1945 9 《한국민주당》(《한민당》)이라는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의 정당을 조작하고 미군정통치에 적극 협조하였다. 그리하여 경무부장 조병옥, 경찰총장 장택상, 사법부장 김병로, 검찰청장 리인 《한민당》패거리들이 미《군정청》에 틀고앉아 인민들의 애국적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였다. 당시 《한민당》은 《미군정시대의 여당》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미국이 1946 12월에 조작한 《과도립법의원》과 1947 6월에 《군정청민정부》의 이름을 바꾸어단 《과도정부》 역시 구성원의 과반수이상이 친일파들로 채워진 민족반역자들의 집합체였다.

 

어느한 괴뢰출판물은 이에 대해 이렇게 폭로하였다.1947 미군정 고위관료가운데 115명을 임의로 추출하여 표본조사를 결과 70명이 일제치하에서 관직을 가졌고 23명은 일제시기 공기업이나 사기업 소유주들, 지배인 혹은 관리직 등이였다. 법무부 관료 4명가운데 3명은 식민지시기 경찰이나 사법기관에서 일했다.

 

도지사 9명가운데 8명은 식민지시기 도지사나 군고위관리로 일했다. 우파들과 일제식민지통치에 협력했던 친일파들이 지속적으로 권력을 장악할수 있었던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미국정책의 필연적결과이다.(도서 《분단과 전쟁의 <한국>현대사》 58페지)미국은 경찰과 군대 파쑈폭압기구들에도 친일파들을 적극 등용하였다.

 

미국은 괴뢰경찰을 조직하면서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악질경찰을 하던자들을 그대로 채용하였다. 특히 괴뢰경찰고위직은 거의 전부가 일본경찰 또는 일본군대출신으로서 친일매국행위를 일삼던자들이였다. 당시 괴뢰경찰조직을 책임졌던 미군정의 관료라는자가 《많은 사람들이 경찰로 다시 복무하고있다. 그들이 일본을 위해 좋은 일을 했다면 우리를 위해서도 훌륭한 일을 할수 있을것이다.

 

일본에 의해 채용되였던 조선인들을 활용하지 않는것은 부당하다.》고 지껄인 사실은 미국이 괴뢰경찰을 친일역적들로 조직하기 위해 얼마나 광분했는가를 보여준다.

 

그리하여 5 000명에 달하는 일제시기 친일경찰들이 미군정이 조직한 경찰에 재기용되였다. 오죽했으면 괴뢰패당내부에서까지 《오늘의 경찰은 일본이 키운 경찰과 반역자들의 피난처》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겠는가.

 

괴뢰군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이 괴뢰군장교들을 키워내기 위해 세운 《군사영어학교》 입학생의 대부분은 일본군과 괴뢰군인 만주군에서 장교생활을 하면서 일본에 복무했던 악질친일파들이였다. 일본군 대좌였던 리응준과 만주군 장교였던 원용덕, 백선엽을 비롯하여 한때

일본군과 만주군에서 장교로 있으면서 반일애국세력에게 총부리를 내댔던자들이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한 후《국방경비대》 련대장, 《륙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괴뢰군의 고위직을 차지하고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덧쌓았다.

 

친일파, 민족반역자들로 이루어진 괴뢰군과 경찰은 미국의 조종하에 애국적인민들의 투쟁을 가혹하게 진압하였다. 1946 10월인민항쟁때 괴뢰군과 경찰은 미군정페지와 민주주의적권리를 요구하여 일떠선 항쟁참가자 2 5 000여명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또한 1948 4 제주도에서 미군정통치와 단독선거를 반대하는 4.3인민봉기가 일어나자 미제침략군과 함께 제주도주민의 4분의 1 해당하는 7만여명의 애국자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한편 미국이 손때묻혀 키운 주구인 리승만역도도 추악한 권력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친일파와 손을 잡고 괴뢰정권조작에 광분하였다.

 

리승만역도로 말하면 일제식민지통치시기 대양건너 미국에 가서 동포들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독립운동자금을 가지고 호의호식하면서 말로만 《독립운동》을 부르짖던 특등친미사대매국노였다. 이자가 미국에서 부린 친미추태가 얼마나 역겨웠는가 하는것은 《리완용은 있는 나라를 팔아먹었지만 리승만은 없는 나라를 팔아먹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해외동포들속에서 터져나온 사실만 놓고서도 알수 있다.

 

괴뢰지역에 자기의 정치적기반이 변변히 없었던 리승만역도는 제놈의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의 집합체인 《한민당》패거리들에게 추파를 던지면서 그들을 리용해먹으려고 했다. 《한민당》패거리들은 그들대로 미국의 신임을 받는 리승만역도에게 붙어 저들의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했으며 이러한 추악한 기도에 따라 리승만역도와 손을 잡고 미국의 식민지정책의 산물인 망국적인 단독선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1948 5 단독선거로 조작된 괴뢰정부는 미국의 철저한 노복인 동시에 친일파들의 서식장이였다. 이에 대해 괴뢰출판물은 <단독정부>조작으로 미국은 반공, 반쏘, 반북정책을 고수하고 신식민주의적 사회구조를 확립하였으며 극우, 분단세력들은 <제헌국회> 친일, 미의 극우세력권화하였다. 고위정책직, <정부> 최고통치권자를 비롯한 , 차관 등을 친미, 친일, 극우분자들이 장악했으며 행정실무직은 친일관료들이 차지하였다.》고 개탄하였다.

 

실질적으로 리승만역도가 권력을 장악한 12년동안만 놓고보아도 괴뢰정부의 《총리》로부터 《장관》 요직의 50%가 일제시기 친일파였거나 조상이 친일매국노였던자들이였다. 《국회의원》이나 판사, 검사,《대법원》 원장 립법, 사법부에도 적지 않은 친일파가 들어가있었으며 특히 《륙군참모총장》과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전원이 일본륙군사관학교 등을 졸업하고 일제의 침략전쟁에 앞장섰던 구일본군출신들이였다. 군부와 행정, 립법, 사법 권력기관뿐 아니라 금융, 언론, 교육, 문화, 산업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친일파들이 득세하여 《친일파는 사회의 영원한 지배층》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오늘까지도 괴뢰지역에서 울려나오고있다.

 

리승만역도이후에도 괴뢰지역에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자들가운데는 본인이 직접 일제에게 복무하였거나 친일에 기를 쓰고 매여달린 조상들처럼 일본이라면 덮어놓고 머리를 조아린 친일매국노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있다. 이를 놓고 언론은 《력사의 근본을 세우는 시점에서 현대사의 단추를 끼우는데서부터 잘못이 저질러졌고 친일파에 대한 력사의 심판이 해방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이루어지지 못했기때문》이라고 평하였다. 이처럼 응당 철저히 청산되였어야 친일매국노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부활》하여 조작한 괴뢰정권이야말로 해방의 기슭에 돋아난 친일독버섯이며 괴뢰지역에서 친일파, 민족반역자들이 권력을 쥐고 《주인》으로 행세하며 80년세월 제세상처럼 날뛰여온것은 민족사의 수치이고 비극이 아닐수 없다.


[도서연재]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1- 머리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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