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은 가리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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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3-03-21 14:4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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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의 반동성은 가리울수 없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곧잘 떠들면서 자본주의제도가 마치도 진보적인 사회인듯이 미화분식하고있다. 이것은 완전한 허위이고 궤변이다. 겉으로는 번창한것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심각한 사회적모순으로 부패해가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자본주의사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민주주의사회가 아니라 돈과 권세밖에 모르는 황금만능의 사회,약육강식의 사회이며 허위와 기만으로 가득찬 사회입니다.》
사회는 사람들이 재부를 창조하고 리용하면서 서로 관계를 맺고 생활하는 집단이다.
해당 사회의 진보와 반동성을 가르는 기준은 근로대중의 정치적지위와 역할에 따라 규정된다. 다시말하여 자연과 사회의 개조자이며 력사의 창조자인 근로대중이 국가와 사회에서 어떤 지위를 차지하며 그들의 자주적요구와 근본리익이 어떻게 옹호되고 실현되는가에 따라 사회제도의 우월성과 발전정도가 평가되게 된다.
근로대중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물질적부를 더 많이 창조하며 유족하고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것을 지향한다. 이것은 근로대중의 본성적요구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자연과 사회의 개조자이며 력사의 창조자인 근로대중이 한줌도 못되는 극소수 독점자본가들에게 짓밟히우고 착취당하는 자본주의사회는 가장 반인민적인 사회,반동적인 사회이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장악하고 근로대중을 억압하는 착취사회이다.
자본주의사회생활의 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자본주의사회의 경제적기초는 사적소유이다.이것은 불피코 사람에 대한 사람의 착취를 낳고 불평등을 가져온다.
독점자본가들은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장악하고있는 유리한 조건을 리용하여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저들의 탐욕적리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르죠아정객들이 그 무슨 《복지정책》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은 사회의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반항을 무마시키기 위한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생산수단을 독점한 독점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으로 마련된 모든 재부를 독차지하고 국가정치를 저들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좌우지하면서 한쪽으로는 근로대중을 탄압하고 착취하며 다른 한쪽으로는 호화방탕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반동성은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돈에 의해 모든것이 좌우되는데서도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사회의 주인은 다름아닌 사람이다. 사람은 창조적활동으로 자기의 자주적인 요구를 실현하며 모든것을 자신을 위하여 복무하도록 만들어나간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람우에 돈이 놓이고있으며 돈에 의해 인간의 존엄과 미래,인간사회의 륜리도덕까지도 좌우되게 된다. 봉건사회가 문벌에 따라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였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랑과 인정,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관계,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 이러한 물질,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 로동력과 재능,명예와 애정을 파는것은 물론 살인,강도 등 그 무엇도 서슴지 않고있다.
돈있는 강자는 돈없는 약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
자본주의제도는 극소수 특권계급에게는 《천당》이지만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무권리와 빈궁만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
이렇듯 가장 반인민적인 사회,반동적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적대립과 모순이 사회관계의 기본으로,더는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총기류범죄로 4만 4 100여명이 죽고 3만 8 300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총에 맞아죽거나 부상당한 18살미만의 미성년수가 6 000명이상으로서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
자살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일본에서는 지난해 자살자수가 2021년에 비해 570여명 늘어난 2만 1 580여명에 달하였다.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의 량극분화,빈부의 격차는 극도에 이르렀으며 극소수 특권계층과 절대다수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은 근로대중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로 화하고있다.
얼마전 영국의 각지에서 대학교직원들과 운수 및 공공봉사부문 근로자 50만명이 파업을 일으켰다. 그들은 전례없는 인플레률상승으로 자기들의 처지가 악화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이를 계속 외면하고있다고 하면서 시급한 대책을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지난 2월 7일 프랑스의 전역에서 75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당국의 년금개혁계획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올해에 들어와 3번째로 이번 항의시위를 조직한 로조단체들은 당국이 최근에 더욱 령락해지는 근로자들의 생활처지는 아랑곳없이 오히려 일할 나이만 늘이면서 로동력을 계속 착취할 법안만 고안해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근로대중의 자주성이 무참히 짓밟히고 유린당하는 사회,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이다.(끝)
[출처:민주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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