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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우리 민족의 전통음료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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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9-15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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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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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한 기사는 반드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공식적인 견해나 입장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각자의 개별적인 견해나 입장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부-

 

우리 민족의 전통음료 막걸리

막걸리는 오랜 력사적연원을 가지고있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료의 하나이다.

원시시기 과일발효술의 원리를 리용하여 낟알발효술로 만들어진 막걸리는 고대에 이르러 우리 인민이 즐겨하는 민족음료로 발전하였다.

세나라시기와 고려, 리조시기를 거치는 과정에 그 종류가 늘어나고 제조법이 다양해졌다.

원래 막걸리는 농마질원료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켜 발이 성긴 채에 걸어낸 발효술이다.

막걸리라는 말은 말그대로 낟알발효술을 발이 성긴 채에 마구 또는 대충 걸러냈다는 뜻으로서 술의 려과상태를 반영하여 나온 민족고유어이다.

막걸리는 탁주, 농주 등 여러명칭으로도 불리워지는데 그것은 술의 색갈이 희뿌옇게 흐렸다거나 농민들이 즐겨마시는 음료라는 뜻에서 붙어진 말들이다.

막걸리는 재료에 따라 흰쌀과 질좋은 누룩으로 만드는 고급한 막걸리, 여러가지 낟알과 그 가공부산물, 누룩을 가지고 만드는 일반적인 막걸리, 갖가지 약재를 넣어 만드는 고려약  막걸리 등으로 나눈다.

또한 발효기일이 한주일 미만으로서 하루동안에 빚어내는 막걸리(일일주), 7일만에 빚어내는 막걸리(칠일주) 등과 같이 발효기일에 따라 구분하기도 한다.

이러한 막걸리는 예로부터 우리 인민들이 누구나 다 즐겨 마시군 하였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땀을 철철 흘리며 일하다가도 쉴참이면 선들바람 불어오는 나무그늘아래 척 앉아 녀인들이 듬뿍 권하는 시큼한 막걸리를 사발채로 쭉들이키며 시원히 땀을 들이는 남정들의 모습은 우리 나라에서만 볼수있는 특이한 풍경이였다. 하기에 우리 나라 녀인들은 살림이 어려워 명절날 끼니를 건느는적은 있을망정 막걸리만은 꼭 담그어 밥상에 올려놓군 하였다.

막걸리는 맛이 좋을뿐만아니라 제조방법이 간단하고 사람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것과 같은 다른 알콜음료들과는 뚜렷히 구별되는 우수성을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막걸리는 재료가 다양하고 음료의 제조방법이 매우 간단하며 완성기일이 짧다.
 다른 나라의 술을 비롯하여 거의 모든 알콜음료들은 가공방법과 공정이 매우 복잡하고 완성기일이 길며 원가와 품이 많이 드는것으로 하여 일반대중이 광범히 리용할수 없다. 그러나 막걸리는 선택한 재료에 일정한 량의 물을 붓고 누룩을 첨가하여 밀봉한후 3일~4, 필요에 따라 하루만에 방안온도에서 완성하여 소비할수 있다.
 막걸리는 조선사람의 구미와 체질에 잘 맞을뿐아니라 특히는 건강에 대단히 좋은 음료이다.
 알콜음료이면서도 새큼하고 단맛을 가진 음료인것으로 하여 일의 휴식참에 마셔도 다음일에 지장을 주지않기때문에 근면하고 부지런한 우리 인민의 생활습성에도 알맞는다.

막걸리는 여러가지 병의 예방과 치료에 아주 좋은 음료이다.

오갈피막걸리, 율무쌀막걸리와 같은 고려약막걸리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히 하고 관절염과 신경통을 비롯한 여러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 특히 소화기계통의 질병을 예방치료하는데 특효를 가지고있다.

옛 고려의학서적 《동의보감》에도 봄철과 여름철에 이 음료를 마시면 사람의 몸에 매우 유익하다고 씌여져있다.

최근 밝혀낸데 의하면 막걸리가 암예방뿐아니라 간손상 및 갱년기장애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이 날로 꽃펴나고있는 공화국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창조하고 리용해온 전통음료의 하나인 막걸리를 더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료로 더욱 발전시켜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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