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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한편의 영화를 통해 보는 천년숙적에 대한 민족의 준절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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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5-08 10:1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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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의 영화를 통해 보는 천년숙적에 대한 민족의 준절한 경고​

 

 

 몇해전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의 하나인 천성청년탄광에 탄원한 딸애가 표창휴가로 집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제 온 가족과 함께 평양역으로 마중나갔을 때였다.

렬차가 도착하려면 얼마간 시간이 있어 역전공원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나는 문득 대형전광판에서 울려나오는 어느 한 영화의 대사에 귀를 기울였다.

《아버님, 땅에도 엄마 아기가 있나이까?

《오냐, 저 멀리 보이는 뭍이 엄마라면 우리가 사는 이 작은 섬은 아기와 같은거란다. 떨어져 못사는 엄마와 아기…》

《엄마와 아기》, 영화의 대사가 자못 의미심장하여 전광판앞으로 가보니 수백년전부터 독도를 강탈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뛴 섬나라족속들의 죄악을 폭로한 예술영화 《피묻은 략패》였다.


얼어죽어가는 독사를 품에 녹여 살려주었다가 그 독사에 물려 죽었다는 농부마냥 사나운 풍랑으로 목숨이 경각에 달했던 왜인을 구원해주었다가 은혜를 악으로 감는 왜구들에 의해 처참한 죽음을 당하는 독도의 주민들과 사랑하는 부모를 잃고 산지사방으로 휘뿌려져야 했던 형제들…

간특한 왜놈들의 유혹과 공갈에 민족의 얼마저 저버린 역적무리들과 독도가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임을 증명하는 금불상을 강탈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뛰는 섬나라족속들의 간악한 흉상들은 또 얼마나 분노를 금치 못하게 하는가.

여러번 본 영화이지만 보면 볼수록 섬나라야만들에 대한 증오로 심장의 피를 끓이고 복수의 두주먹을 그러쥐게 하는 장면들이였다.

남의 땅을 엿보며 제땅이라고 생억지를 쓰는 섬나라족속들의 파렴치한 행위가 결코 어제오늘만의 일이 아니라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감행되여온 령토강탈책동이라는것을 영화는 만천하에 폭로하고있다.

영화에서 나오는바와 같이 조선반도가 《엄마》라면 독도는 그 품에서 태여난 《아기》이다. 베여내면 피가 흐르는 살점과도 같은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를 어찌 섬나라날강도들이 넘겨본다고 순순히 내맡길수 있으랴.

독도가 조상전래로 우리 민족의 땅이라는것은 단순히 영화의 주인공들이 웨치는 절규가 아니다.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나 국제법상견지에서 보나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아무런 력사적, 법률적타당성도 없는 《독도령유권》을 집요하게 떠들다 못해 얼마전에는 정부의 공식문서인 《2021년 외교청서》라는데 또다시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쪼아박았는가 하면 일본군성노예범죄를 비롯한 과거죄악에 대해서까지 전면부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고 한다.

이것을 단순히 력사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무지나 도덕적저렬성의 산물로만 볼수 없다. 그것은 태고적부터 품어온 조선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발광이며 광기이다.

력사적으로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숙적 일본이 저들의 치떨리는 과거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피비린내나는 력사를 전면부정하다못해 독도강탈흉심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며 무분별하게 날뛰고있는것을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

이런 생각을 더듬는 사이에 어느덧 영화는 절정으로 치닫고있었다.

흉악무도한 왜놈간자 무라야마 겐지로를 무자비하게 징벌하며 주인공 천석파는 이렇게 선고한다.


《이 독벌레와 같은 놈아, 내 지금껏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네놈들처럼 교활하고 간악한 야만의 족속들이 있다는걸 미처 다 몰랐다. 하지만 인젠 안된다.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의 이 땅에서 네놈들이 풀 한대, 돌 한개라도 감히 건드린다면 우린 천추만대를 이어가면서 네놈들을 징벌할것이다. 고려사람들의 기질을 똑똑히 기억하라. 이 땅에 흘린 애국선혈들이 어떤것인지, 이 땅에서 뿜는 분노의 불줄기가 어떤것인지…얏!~

이어 증오로 번뜩이는 서리발장검에 처참하게 도륙나는 왜놈의 가증스러운 몰골…

그렇다. 그것은 결코 예술영화의 한 장면만이 아니다.

조선민족앞에게 저지른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재침열에 들떠 미쳐날뛰는 섬나라쪽발이들에게 보내는 전체 조선민족의 준절한 경고,단호한 립장이다.

  

 김승혁

[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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