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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사랑하는 우리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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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3-02 14: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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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의 땅

 

며칠전에 있은 일이다.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6살난 귀여운 딸애가 의자에 올라 집안 한쪽 벽면에 걸려있는 조선지도를 한참 들여다보고있었다.

 

얼마전부터 지도공부를 한다며 성화를 먹이더니 엄마가 온줄도 모르고 그 세계에 빠져있었던것이다.

 

한동안이 지나서야 인기척을 느낀 딸애가 무척 반기며 나의 품에 안겨들었다.

 

그런데 딸애의 얼굴에는 기쁨보다도 의문으로 가득차있었다.

 

(요 물음주머니가 오늘은 또 어떤 엉뚱한 생각을 했을가?)

 

아니나다를가 딸애가 지도의 어느 한점을 가리키며 물었다.

 

《엄마, 이것도 우리 땅이나요? 그런데 왜 이렇게 멀리에 있나요?》

 

딸애의 질문에 꽃잎같은 고운 손이 가리키는 곳을 바라보던 나는 그만에야 그곳에서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우리 나라 동해바다에 자리잡은 자그마한 섬 독도!

 

그 이름 불러보느라면 온갖 새 날아예는 바위섬의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선히 안겨온다.

 

그러나 다음순간 아물수 없는 상처의 아픔이 나의 가슴을 파고들며 참을수 없는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독도가 력사적으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우리 민족이 천수백년전부터 개척하고 령유해온 조선의 고유한 섬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15세기에 편찬된 우리 나라의 귀중한 민족고전인 지리책 《동국여지승람》에도 울릉도와 독도가 울진현소속 도서로서 우산도와 무릉도로 기록되여있다.

 

국제사회 역시 독도가 조선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을 인정하고있고 지어 일본의 력사자료들에도 독도를 조선령토로 서술한 자료들이 적지 않다.

 

 




 

 

- 독도를 조선령토로 표기한 옛 지도들 -

 

하지만 지금 일본반동들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우기며 독도강탈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얼마전에는 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다께시마의 날》행사라는것을 강행하며 《다께시마는 명백히 일본고유의 령토이다.》라는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해악만을 끼쳐온 천년숙적 일본이 지난날의 과거죄악에 대해 솔직히 반성하고 성근하게 배상하려 할 대신 오히려 그릇된 력사관으로 모든것을 재여보며 재침의 야망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으니 이를 어찌 용서할수 있단 말인가.

 

나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딸애를 품에 꼭 껴안으며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그럼, 독도는 우리의 땅이란다. 그리고 우리 금옥이가 혹시 어머니와 멀리 떨어져있다 해도 내가 네 어머니이고 네가 내 딸인것처럼 멀리에 있는 저 독도도 영원히 사랑하는 우리 땅이란다.》

 

그렇다.독도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기에 지금 온 겨레가 일본반동들의 끈질긴 독도강탈책동을 《후안무치의 행태》, 《부질없는 도발》로 강력히 규탄배격하며 섬나라족속들의 만고죄악을 총결산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이리라.

김 수 향

[출처: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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