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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뭐가 켕겨 <천안>함종합보고서 공개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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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7-1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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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disclaimer); 재미동포전국연합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조선륙일오 편집사에서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www.uriminzokkiri.com) 인터넷 매체와 기사교류 협약을 맺어 기사를 상호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하는 기사를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에 싣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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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부-

 

 

 

《뭐가 켕겨 <천안>함종합보고서 공개하지 않나》

남조선신문 《한겨레》 78일부에 실린 글

 

《천안》함침몰사건을 조사해온 《국방부》민군합동조사단이 종합 보고서 조차 공개하지 않고 이달말 활동을 마친다고 한다. 사건의 진실 을 둘러 싼 의문이 갈수록 커지는 흐름과는 동떨어진 처사로 납득하기 어렵다.

《정부》가 《천안》함사건관련정보를 다뤄온 태도는 지극히 이중적이다.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한 힐러리 클린톤 미국무장관은 《400쪽분량 으로 굉장히 철저하고 전문적인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뒤 《정부》가 《유엔군사령부》에 250쪽짜리 보고서를 제공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달말 합조단종합보고서가 완성되면 조사에 참여한 관련국들에도 제공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유독 국내전문가와 시민사회만 정보공유대상에서 빠져있다. 《국회천안》함특위도 고작 7쪽짜리 요약본보고서를 받아본게 전부다.

외국에 두루 알리는 정보라면 국가기밀도 아니다.

정부태도는 국민을 깡그리 무시하는것이라고 볼수밖에 없다.

리명박은 사건초기에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내용이 나오는대로 모두다 공개해 의혹이 나올 소지가 없도록 하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국방부》장관도 《지금은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상세한것 들을 담은 종합보고서가 나오면 여러 의문들이 해소될것》이라고 말해 왔다.

종합보고서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국방부》방침은 그동안 해온 이런 말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정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것은 물론이고 뭔가 캥기는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기는것은 당연하다.

최근 나라안팎에서 의문제기가 잇달으는 상황에 비춰봐도 《정부》 방침은 적절하지 않다.

과학자들은 어뢰추진부흡착물질문제를 비롯한 《과학론쟁》을 제기 하고있으며 로씨야는 북의 소행으로 보기 어렵다는 태도를 취하고있다. 야당은 《천안》함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정부》가 조사결과검증작업에 협력할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조사단을 해체하고 모르쇠로 뭉개서는 안된다.

가뜩이나 《정부》의 《천안》함사건후속대책들은 잔뜩 꼬여있다.

《한》미해군의 서해합동군사훈련계획은 중국의 거센 반발로 진퇴유곡상태이고 대북확성기방송은 주《한》미군사령관마저 반대해 사실상 보류됐다. 이는 모두 설익은 상태에서 조사결과발표를 서둘렀 던것과 무관하지 않다.

제기된 의혹들을 그냥 덮어버리고 갈수 없다는 점을 《정부》는 깨닫 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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