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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천안>함 물기둥, 화염, 못봐…화약, 가스냄새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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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7-06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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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물기둥, 화염, 못봐화약, 가스냄새도 없었다

(남조선 《경향신문》 6 25일부에 실린 글)

《천안》함생존장병 58명가운데 사고당시 어뢰에 피격됐을 때 나타나는 물기둥, 섬광, 화염 등을 봤다고 진술한 장병은 1명도 없는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천안》함진상조사특위소속 민주당 최문순의원은 국방부가 사고직후인 3 27일 생존장병을 대상으로 조사한 진술서를 제출받아 24일 공개했다. 정부나 민군합동조사단을 통하지 않고 생존장병의 진술이 공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의원은 《생존장병들의 증언을 종합하면 <물기둥, 섬광, 화염은 보지 못했으며 기름냄새를 맡았다.>는 진술이였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국방부>조사는 먼저 <1대 다수>방식으로 자필진술서를 받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1  1>방식으로 추가적인 진술조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진술서에는 《화약, 가스냄새는 없었다.》는 내용도 포함돼있다.

박모대위는 진술서에 《<>하는 소리와 동시에 배가 우현으로 80~90도 기울어졌고 불빛, 섬광, 화염, 물기둥, 연기 등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모원사는 《<>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과 화약, 가스냄새는 없었다.》고, 홍 모중사는 《취침중 충격음이나 폭발음은 듣지 못했고 섬광, 화염, 물기둥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전모이병도 《<> <>의 중간소리를 내며 철판에 무언가 부딪치는 느낌을 받은 뒤 배가 떠오르는 느낌도 받았다. 연돌에서 기름타는 냄새 외 섬광, 화염, 연기 등은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지난 6 20일 《천안》함조사결과발표에서 《북한에 의한 어뢰피격》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백령도초병이 해상에서 봤다는 높이 100m, 20~30cm의 하얀 섬광기둥과 《천안》함좌현견시병(배에서 주변이 잘 보이는 높은 위치에서 눈으로 감시하는 보초병)얼굴에 물방울이 튄 점을 근거로 들었다.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현상과 일치한다는 리유에서다.

최의원이 공개한 진술서에서 당시 좌현견시병이던 황 모일병은 《좌현견시임무수행중 좌측 함미부근에서 <>하는 소리가 들렸다. 당시 섬광, 화염, 물기둥, 연기, 부유물 등을 보지 못했다.》며 《그러나 얼굴에 물방울이 튀였다.》고 밝혔다.

최의원은 또 백령도초병인 박모상병이 3 28일 쓴 자필진술서내용도 확보했다. 박상병은 당시 《오후 9 23분경 초소 4km지점에서 갑자기 락치는것과 비슷한 <>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섬광불빛이 보였다가 2~3초후 사라졌다. <전방에 락뢰청취>라고 중대상황실에 구내자동전화로 보고했다.》고 밝혔다. 박상병은 결국 이를 《락뢰》로 판단한것이다. 앞서 민군합동조사단은 박상병이 본 《하얀 섬광불빛》을 어뢰공격의 주요근거로 제시한바있다.

최의원이 624일 함께 공개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시신검안 보고서는 《사망자 40명에 대해 x선촬영 등의 방법으로 검안한 결과 파편, 화상흔적 등이 발견되지 않았고 골절, 렬창 등이 있었다.》면서 《종합적으로 외상 또는 질식에 의한 사망가능성은 희박하고 정황상 익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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