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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조국소식 | 세나라부터 시작된 축구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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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0-06-2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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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끼리]에서 제공한 기사는 반드시 재미동포전국연합회의 공식적인 견해나 입장 그리고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 각자의 개별적인 견해나 입장과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표기는 원문 그대로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편집부-

 

 

 

 

세나라부터 시작된 축구전통

축구는 세계적으로 가장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고 널리 보급된 운동종목의 하나이다.

1843년 경기규칙을 처음으로 명문화하고 축구구락부를 조직한것이 영국이므로 흔히 근대축구의 발상지로 영국을 꼽고있지만 B.C.206년경에 이미 축구와 비슷한 경기가 중국에서 있었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흥미있는것은 당시 중국의 옛 문헌인 《구당서》에 고구려사람들이 공을 잘 찬다는 대목이 있고 1174년에 나온 《삼국사기》, 1512년에 나온 《삼국유사》에도 신라시기의 화랑들이 축구시합을 곧잘 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있는것이다.

《축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세나라시기의 이 전통적민속놀이는 마당이나 공지에 몇길되는 장대를 량쪽에 세워놓고 그 장대우에 그물을 친 후 7-8명씩 짝을 지어 가죽주머니로 만든 공을 발로 차서 그 그물우에 얹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런것을 보면 우리 나라의 축국은 현대의 축구와 력비, 롱구 등이 적당히 절충된 전통적인 민속놀이였다고 할수 있다.

1897년에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있었던 현대축구시합에서도 이 전통적인 민속놀이의 흔적이 여실히 나타났다.  그때 선수들은 모두 갓을 벗어놓고 망건차림에 배자를 입고 짚신을 신은채 경기장에 나왔는데 인원수는 제한이 없었고 두 팀의 인원이 같기만 하면 되였다.        꼴문은 없었고 그저 공이 문지기의 머리우로 넘어가기만 하면 득점으로 인정하였기때문에 선수들은 될수록 하늘높이 공을 차올려야 잘한다는 말을 들었다. 경기시간도 제한이 없어 기진맥진하여 쓰러진 선수들이 많아 경기를 더이상 할수 없을 때까지 계속하였다.

당시 《척구》라고 불리웠던 이 최초의 서양식축구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주로 외국어학교를 나온 외부의 주사(리조말기의 제일 낮은 벼슬등급)들과 국내부의 어전통변인(통역관)들이였다.

그후 이들은 《대한척구구락부》를 만들어 현대축구의 보급을 통해 민족개화와 민족체육운동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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