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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비폭력 시위에 경찰, 토끼몰이식 강제진압 충돌, 부상자 속출 경찰, 촛불집회 여성 군홧발 구타 동영상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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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6-01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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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비폭력 시위에 경찰, 토끼몰이식 강제진압 충돌, 부상자 속출 경찰, 촛불집회 여성 군홧발 구타 동영상 일파만파

이진석기자 2008-06-02 02:02:44

1일 서울시청에서 집회를 마친 시민들이 청와대로 향하기 위해 거리행진을 시작하자 경찰들이 버스를 동원해 광화문 네거리를 막고 있다.

[2일 오전 1시5분] 경찰 진압시작 시민·기자 부상

12시40분부터 경찰이 세종로사거리를 점거하고 있던 시민들을 진압하기 시작했다. 광화문 차로를 막고 있던 경찰은 방패를 앞세우고 일제히 시위대를 인도변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방패를 붙잡고 저항을 했지만 점차 밀리기 시작했고 12시57분에는 일부 시민들이 인도쪽으로 밀려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시민 1명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큰 충돌이 빚어졌다.

촛불문화제 가두시위대에 대한 경찰의 본격적인 강제해산 작전이 시작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시민 2만여 명이 1일 밤 12시 40분 현재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버스로 방벽을 쌓은 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병력을 시민들 옆쪽으로 이동시켜 광화문에서 시청방향 쪽으로 ´디긋(ㄷ)´자 형태로 둘러싸 소화분말을 뿌리며 시민들과 충돌하고 있다.

시민들은 경찰 진압에 대열이 갈라져 경찰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해산하지 않고 ´비폭력´ ´물러가라 폭력경찰´을 외치며 경찰과 계속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을 도로 밖과 교보문고까지 상당부분 밀어낸 상태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시민들이 충돌해 부상자가 속출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가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30대 남성이 맞아 쓰러지는 등 경찰의 과잉 진압이 계속되고 있다.

1일 새벽 0시 50분쯤 서울 광화문 세종로 네거리에서 미 쇠고기 수입 중단을 촉구하던 이모(32)씨가 경찰이 휘두른 방패에 맞아 목을 다쳐 구급차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저녁과 1일 새벽 사이 진압 경찰이 여성 시위대를 군홧발로 짓밟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물대포와 경찰특공대까지 등장해 경찰의 과잉 진압에 대한 비난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1시간 전 경찰은 시민들에게 자진 해산하지 않으면 물대포를 쏘겠다고 이미 경고했다. 현재는 전경버스 위에 올라간 취재 기자들에게까지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서둘러 내려오라고 방송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새벽에도 현장에서 취재중인 기자들을 철수시킨뒤 물대포를 쏜 일이 있기 때문에 분사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민들은 ´쏠테면 쏴보라´는 식으로 야유를 보냈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가로 10여 미터, 세로 5미터 정도의 대형천을 서로 맞잡고 물대포에 대비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살수차 3대를 가장 전방에 있는 전경버스 쪽으로 이동시켜 놨다. 앞서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분말 소화기를 뿌려 시위 현장은 뿌옇게 시야가 흐려진 모습이다.

세종로 네거리 이순신 동상이 내려보는 가운데 수십 대의 전경버스를 사이에 두고 2만여 명의 시민과 수천 명의 경찰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다.

경찰이 수십 대의 전경버스로 시청앞에서 광화문으로 향하는 길을 막아서자 성난 시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을 비난하고 나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수가 줄어들 법도 한데 현장을 밝히고 있는 촛불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경찰의 폭력 진압을 막기 위해서라도 돌아가지 않겠다는 게 시민들의 생각이다. 시간은 이미 자정을 넘었지만 시위대의 기세는 꺽이지 않고 있다.

청와대로 향하려는 시민들과 이들을 해산하려는 경찰 사이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력 사태로 세종로 일대가 팽팽한 긴장속에 잠겨 있다.

경찰, 촛불집회 여성 군홧발 구타 동영상 일파만파

또한 미국산 쇠고기 촛불집회에 대한 경찰의 진압장면을 담은 한편의 동영상이 전국민을 분노로 들끓게 하고 있다.

촛불집회를 진압하던 경찰이 거리에 쓰러져 있던 한 여성을 군홧발로 마구잡이로 구타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그대로 포착된 것.

쿠키뉴스가 1일 새벽쯤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동영상에는 경찰이 전경버스로 만든 ´차벽´을 시위대가 돌파하는 순간을 잡았다.

전경버스와 버스 사이의 좁은 공간이 시위대에 의해 뚫리자 진압경찰이 시위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을 끌어당겨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뜨린 뒤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2,3차례 찍어 내려쳤다.

쓰러진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두 팔로 머리를 감쌌으나 구타가 계속되자 몸을 돌려 전경버스 밑으로 피했다. 이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한 경찰 간부(경정)가 동영상 취재기자를 가로막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힘이 없어서 맞고 있는 줄 아느냐"며 "조폭 같은 경찰"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폭행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전경대원의 신상명세까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과잉진압´ 동영상 인터넷에 공개…>

경찰 감찰조사여성 시위참가자 군홧발 폭행 장면…네티즌 분노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여성 시위 참가자를 군홧발로 짓밟는 장면 등이 담긴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개돼 경찰이 자체 감찰조사와 함께 경위파악에 나섰다.

1일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달 31일 밤과 1일 새벽 촛불 가두시위 중 경찰이 시위대를 가로막기 위해 주차해 둔 경찰버스 사이로 여성 시위 참가자가 지나가려 하자 한 경찰부대원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쓰러뜨린 뒤 머리 부위를 2차례에 걸쳐 밟고 차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순식간에 폭행을 당한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버스 아래로 몸을 숨겼는데 이후 상황은 경정 계급장을 단 한 경찰관이 촬영을 막는 바람에 더 이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에 대해 징계, 인사조치, 사법처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전경이 신경전을 벌이던 시위 참가자를 방패로 폭행하고, 뒤따라간 촬영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 경찰의 가혹행위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 여러 가지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들 동영상을 퍼 나르고 해당 동영상에 등장한 경찰관의 얼굴.이름과 소속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경찰청과 청와대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촛불만 든 시민에게 이처럼 폭행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연루된 경찰관을 반드시 처벌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이런 동영상들에 대해 배경 판독 등을 통해 진위 조사와 경위 파악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동을 앞둔 전경부대 지휘관이 소속 부대원에게 "촬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교육시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어 이 영상 역시 경찰이 경위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문제의 동영상은 세계 최대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경찰 지휘관이 부대원들에게 "노약자, 여성, 장애인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한다. 그런 모습이 찍히면 빨리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고참들이 커버를 해줄 것"을 권고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발언이 경찰의 가혹행위 은폐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이 동영상은 29일 모 언론사가 취재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을 누군가 재편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영상취재를 맡은 기자는 "경찰 지휘관 발언의 취지는 `시민들과 절대 충돌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앞부분을 잘라 이상한 인상을 주는 재편집본이 도는 모양"이라며 "괜히 논란이 일어서 우리가 올렸던 정상 버전도 아예 인터넷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문제의 영상을 재편집해 유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위 파악을 벌이고 있다.

전경버스와 버스 사이의 좁은 공간이 시위대에 의해 뚫리자 진압경찰이 시위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을 끌어당겨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뜨린 뒤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2,3차례 찍어 내려쳤다.

쓰러진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두 팔로 머리를 감쌌으나 구타가 계속되자 몸을 돌려 전경버스 밑으로 피했다. 이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한 경찰 간부(경정)가 동영상 취재기자를 가로막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힘이 없어서 맞고 있는 줄 아느냐"며 "조폭 같은 경찰"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폭행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전경대원의 신상명세까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과잉진압´ 동영상 인터넷에 공개…>

경찰 감찰조사여성 시위참가자 군홧발 폭행 장면…네티즌 분노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여성 시위 참가자를 군홧발로 짓밟는 장면 등이 담긴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개돼 경찰이 자체 감찰조사와 함께 경위파악에 나섰다.

1일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달 31일 밤과 1일 새벽 촛불 가두시위 중 경찰이 시위대를 가로막기 위해 주차해 둔 경찰버스 사이로 여성 시위 참가자가 지나가려 하자 한 경찰부대원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쓰러뜨린 뒤 머리 부위를 2차례에 걸쳐 밟고 차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순식간에 폭행을 당한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버스 아래로 몸을 숨겼는데 이후 상황은 경정 계급장을 단 한 경찰관이 촬영을 막는 바람에 더 이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에 대해 징계, 인사조치, 사법처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전경이 신경전을 벌이던 시위 참가자를 방패로 폭행하고, 뒤따라간 촬영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 경찰의 가혹행위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 여러 가지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들 동영상을 퍼 나르고 해당 동영상에 등장한 경찰관의 얼굴.이름과 소속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경찰청과 청와대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촛불만 든 시민에게 이처럼 폭행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연루된 경찰관을 반드시 처벌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이런 동영상들에 대해 배경 판독 등을 통해 진위 조사와 경위 파악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동을 앞둔 전경부대 지휘관이 소속 부대원에게 "촬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교육시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어 이 영상 역시 경찰이 경위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문제의 동영상은 세계 최대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경찰 지휘관이 부대원들에게 "노약자, 여성, 장애인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한다. 그런 모습이 찍히면 빨리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고참들이 커버를 해줄 것"을 권고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발언이 경찰의 가혹행위 은폐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이 동영상은 29일 모 언론사가 취재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을 누군가 재편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영상취재를 맡은 기자는 "경찰 지휘관 발언의 취지는 `시민들과 절대 충돌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앞부분을 잘라 이상한 인상을 주는 재편집본이 도는 모양"이라며 "괜히 논란이 일어서 우리가 올렸던 정상 버전도 아예 인터넷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문제의 영상을 재편집해 유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위 파악을 벌이고 있다.

전경버스와 버스 사이의 좁은 공간이 시위대에 의해 뚫리자 진압경찰이 시위대로 추정되는 젊은 여성을 끌어당겨 아스팔트 바닥에 쓰러뜨린 뒤 여성의 머리를 군홧발로 2,3차례 찍어 내려쳤다.

쓰러진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두 팔로 머리를 감쌌으나 구타가 계속되자 몸을 돌려 전경버스 밑으로 피했다. 이어 상황이 심각한 것을 인지한 경찰 간부(경정)가 동영상 취재기자를 가로막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 동영상은 현재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며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민들이 힘이 없어서 맞고 있는 줄 아느냐"며 "조폭 같은 경찰"이라는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내고 있다.

특히 폭행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정 전경대원의 신상명세까지 인터넷에 공개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과잉진압´ 동영상 인터넷에 공개…>

경찰 감찰조사여성 시위참가자 군홧발 폭행 장면…네티즌 분노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열린 촛불시위 진압 과정에서 경찰이 여성 시위 참가자를 군홧발로 짓밟는 장면 등이 담긴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동시다발적으로 공개돼 경찰이 자체 감찰조사와 함께 경위파악에 나섰다.

1일 한 언론매체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지난달 31일 밤과 1일 새벽 촛불 가두시위 중 경찰이 시위대를 가로막기 위해 주차해 둔 경찰버스 사이로 여성 시위 참가자가 지나가려 하자 한 경찰부대원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바닥에 쓰러뜨린 뒤 머리 부위를 2차례에 걸쳐 밟고 차는 장면이 담겨 있다.

순식간에 폭행을 당한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버스 아래로 몸을 숨겼는데 이후 상황은 경정 계급장을 단 한 경찰관이 촬영을 막는 바람에 더 이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에 대해 "서울경찰청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자에 대해 징계, 인사조치, 사법처리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한 전경이 신경전을 벌이던 시위 참가자를 방패로 폭행하고, 뒤따라간 촬영자에게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 등 경찰의 가혹행위를 찍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동영상 여러 가지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들 동영상을 퍼 나르고 해당 동영상에 등장한 경찰관의 얼굴.이름과 소속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경찰청과 청와대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남기고 있다.

한 누리꾼은 "촛불만 든 시민에게 이처럼 폭행을 가하는 것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연루된 경찰관을 반드시 처벌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이런 동영상들에 대해 배경 판독 등을 통해 진위 조사와 경위 파악을 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동을 앞둔 전경부대 지휘관이 소속 부대원에게 "촬영을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주의사항을 교육시키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어 이 영상 역시 경찰이 경위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문제의 동영상은 세계 최대 동영상 UCC(손수제작물)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것으로, 경찰 지휘관이 부대원들에게 "노약자, 여성, 장애인 때리는 모습이 찍히면 우리가 당한다. 그런 모습이 찍히면 빨리 채증을 하고 서로간에, 고참들이 커버를 해줄 것"을 권고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이 발언이 경찰의 가혹행위 은폐를 조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으나 이 동영상은 29일 모 언론사가 취재해 인터넷에 공개한 것을 누군가 재편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영상취재를 맡은 기자는 "경찰 지휘관 발언의 취지는 `시민들과 절대 충돌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 앞부분을 잘라 이상한 인상을 주는 재편집본이 도는 모양"이라며 "괜히 논란이 일어서 우리가 올렸던 정상 버전도 아예 인터넷에서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문제의 영상을 재편집해 유포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경위 파악을 벌이고 있다.

[출처: 라디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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