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무를 보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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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6-07 13:3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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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동무를 보내주십시오!》 혜산외국어학원 소년단위원장 한미경학생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 대표선발로 온 혜산시가 들끓던 지난 5월 어느날이였다. 동무들과 조직의 추천에 의하여 대표로 선출된 혜산외국어학원 소년단위원장 한미경학생이 뜻밖에도 이런 제기를 하였다.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평양에 가지고가려고 마련해두었다는 생활용품들까지 내놓는것이였다. 원장을 비롯한 학원의 교원들은 놀랍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미경이가 못내 대견스러웠다. 한미경학생은 소년단조직생활과 학습에서 특출한 모범을 보이였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올리는 글작품집을 준비하는데서도 두차례나 큰 몫을 맡아하여 그이께 기쁨을 드리였다. 그는 소년단에 입단한 때로부터 지난 5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하루도 빠짐없이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을 찾으며 그 주변을 깨끗이 관리하는데 지성을 다하였다.지난해에는 집에서 정성다해 가꾼 김 정 일화를 가지고 광명성절경축김 정 일화전시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민군군인들을 위해,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과 북부철길개건보수전투장의 청년돌격대원들을 위해 지원물자를 성의껏 마련하여 보낸적은 또 몇차례였던가.… 올해 2월 그는 영광스럽게도 조선소년의 최고영예인 김 정 일소년영예상을 수여받았으며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대원수님께서 배움의 천리길을 걸으신 90돐을 맞으며 진행된 전국학생소년들의 배움의 천리길답사행군에도 참가하였다. 이러한 미경이가 두번다시 차례지기 힘든 영광을 양보해나섰으니 정말 쉽지 않은 일이였다. 《정말 우리 소년단위원장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뜨거운것이 꽉 찼구만.》 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앞가슴에 김 정 일소년영예상이 빛나는 미경이의 미더운 모습에서 정겨운 눈길을 뗄줄 몰랐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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