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가로 불리우는 의사 > 인물소개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인물소개

발명가로 불리우는 의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4-19 18:02 댓글0건

본문

 

발명가로 불리우는 의사

 

 

편집국

 

 

<조선의 오늘>사이트는 평양시제1인민병원이 재능있는 발명가, 창의 고안 명수로 자랑하는 최향순 의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평양시제1인민병원에서는 순환기내과 의사 최향순 동무를 재능있는 발명가, 창의 고안 명수로 내세우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병원에 온 지 몇 년 사이에 순환기계통질병 치료에서 나서는 임상실천적 문제들을 수많이 해결하였으며 발명증서, 창의고안증서만도 10여 개나 받았다.

 

하다면 의사 연한도 길지 않은 새 세대 의료일꾼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는가. 

 

평양의학대학(당시)을 졸업하고 이곳 병원에 배치된 향순 동무는 뜻밖의 일에 부닥치게 되었다.

 

병원에 실려온 구급환자에게 즉시적인 치료대책을 세워야 했는데 의료설비가 부피가 큰데다가 중량도 많다나니 치료조건을 갖추는데 적지 않은 시간과 품이 들었던 것이다.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으나 향순 동무의 생각은 깊었다.

 

―열성 하나만으로는 보건일꾼의 책임을 다 했다고 할 수 없다.

 

다음날 향순 동무는 현존 의료설비를 대신할 새 의료기구를 개발할 결심을 품고 스스로 연구에 뛰어들었다.

 

막상 시작하고보니 자신의 지식이 빈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그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었다.

 

최신 의학과학 기술자료를 탐독하고 터득하느라 밤잠을 잊었으며 합리적인 치료방법들을 찾기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

 

환자치료의 짬시간에도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묘책을 궁리하며 지칠 줄 모르는 사색 속에 날과 달을 보냈다.

 

이런 정열을 지녔기에 향순 동무는 새로운 휴대용 임풀스 치료기를 개발할 수 있었으며 질병에 따르는 치료방법들을 과학적으로 확립할 수 있었다.

 

이어 그는 칡뿌리와 은행나무잎, 한삼덩굴 등의 흔한 고려약재로 만든 은향혈압낮춤알약과 심박변동 해석프로그람을 비롯하여 가치있는 발명 성과들을 내놓았다.

 

이 성과들은 현재 임상실천에서 큰 실효를 나타내고 있다.

 

이 나날 향순 동무는 전국적인 청년과학기술성과 전시회들에 가치있는 새 기술 성과들을 출품하였으며 국내 잡지들에도 수십 건의 가치있는 논문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학과학성과들을 많이 거둔 공로로 제2차 전국청년미풍선구자대회에 참가하여 김정은 제1위원장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다.

 

사랑과 믿음에 더 높은 연구성과로 보답할 일념을 지닌 향순 동무는 오늘도 의료봉사의 과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 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4-19 18:05:1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4-22 23:15:00 북녘 소식에서 이동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조선예술영화] 72시간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9일 (목)
한덕수에 분노한 시민들 - 광화문 일대 30만 인파로 마비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27일 (금)
[동영상]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외…
미해병대 괌도 이전 계획의 음흉한 계략
[동영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외 2
최근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월 17일 (금)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더욱 기세차게 용솟음치는 청춘의 활력 외 1
연탄군에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 준공소식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여러 성,중앙기관 당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자주시보] 적폐들의 역습과 미국
[조선의 소리] 살림집문제를 통해 본 판이한 두 사회제도 / 빛나는 청춘
[네이버블로그 사상의 거처] 노예들의 합창
《김정일전집》 제63권 출판
오래간만에 나온 절제된 담화/조선 〈한국〉계엄 및 윤석열체포 보도 모음
[조선신보] 차별시정의 그날까지 목소리를 올리자/600번째를 맞이한 오사까부청앞 《화요일행동》
[로동신문사설]당중앙은 청년중시사상으로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돕자고 강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미국의 방위예산증가는 전지구적동란의 증대를 예고한다
Copyright ⓒ 2000-2025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