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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정하 내각사무국장/인민생활중시의 정책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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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12-29 03:2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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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정하 내각사무국장/인민생활중시의 정책집행

경제건설의 성과와 사령탑의 기능

【평양발 김지영기자】2013년 조선에서는 경제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였다.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을 만나 그동안에 이룩된 성과와 금후의 사업계획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다. 《나라의 경제사령탑》으로 일러지는 내각에서 사무국장은 《참모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직책상 한개 성(省)을 책임진 상(相)과 같은 위치에 있다.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자립경제의 잠재력 발휘

- 2013년, 경제강국건설의 여러 부문, 단위들에서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한다.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더욱 든든히 다져지고 그 잠재력이 발휘되였다. 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가 한층 더 심화되였다.

금속공업에서는 중유를 쓰지 않고 무연탄가스화로 온도를 보장하면서 압연강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전면도입하였다. 평양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건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였는데 여기에 필요한 강재는 수입에 의존하는 중유가 아니라 국내에 풍부한 석탄자원에 기초하여 보장하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도 무연탄가스화, 갈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공정을 만가동하였다. 전력을 대량소비하는 생산방법에 종지부를 찍고 기술적으로 이발빠진 생산공정도 정비하였다.

농업부문에서도 큰 전진이 있었다. 이때까지 우리가 김일성주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분조관리제를 한다고 말은 해왔지만 일군들이 일을 잘 못하여 그 실효성을 제대로 발휘시키지 못했다. 김정은원수님께서 농업부문을 포함하여 우리 식의 경제관리방법을 연구완성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여 생산자대중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는 방향에서 방법개선이 이루어졌다. 각지 농장들에서도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제가 실시되여 그 결과 농민들의 의욕이 높아지고 증산이 이룩되였다.

- 경제건설의 성과는 인민생활에서 나타나야 한다고 강조되고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경제의 여러 단위를 현지지도하시면서도 인민들의 식탁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경제강국건설이란 인민들이 실지로 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해야 되는 문제이다.

지금 농장에서는 수확이 끝나면 농민들에 대한 현물분배가 실시되고있는데 국가는 쌀을 시장과 비슷한 가격으로 수매하고있다. 우선 농민들의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나라가 필요한 자금을 쓰고있는것이다.

원수님께서 인민군대 수산부문을 현지지도하시고 평양에서는 수산부문 열성자회의도 열렸는데 앞으로 물고기도 많이 잡고 인민들의 식탁에 올려놓아야 한다. 내각에서도 대책안을 준비하고있다. 고기배, 어구, 현대적인 탐색기가 안받침되면 얼마든지 잡을수 있다. 래년도부터는 우리도 수산업에 주력할것이다.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병진로선에 따르는 사업설계

-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완화되지 않았고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도 계속되고있다.

경제건설의 전제는 평화적환경이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로선이 이미 제시되였고 그것이 정책으로 구체화되여 집행되고있다. 막강한 국방력을 배경으로 내각이 마음먹은대로 경제사업을 벌려나갈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고있다.

2013년만 보아도 종전에 생각지 못했던 변혁들이 일어났다. 대규모 물놀이장, 승마구락부, 스키장 등 사회주의문명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시설들이 일떠섰다. 모두 김정은원수님께서 직접 발기하시고 건설을 지도하신 대상들이다. 그이께서는 2014년의 사업방향도 이미 밝히시였다. 앞으로도 숱한 건설대상들에 착수하게 된다.

- 외부에는 그러한 시설건설이 인민생활과 동떨어진 시책이라는 악담이 있다. 《일부 부유층》만이 리용한다는 자의적인 해석도 내돌리고있다.

최근 시기에 완공된 시설들은 모두 세계적인 수준에서 건설되였다. 자본주의에서는 그런 시설들이 호화층, 부유한 사람만이 가는 곳으로 되여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는 아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다 와서 리용할수 있게 하라고 여러차례 가르치시였다. 우리 나라에서도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각이한데 그걸 다 고려했다. 인민적시책에서 누구나 리용할수 있는 수준에서 금액을 바로 정했다.

원수님께서는 무슨 사업을 하나 전개하여도 항상 인민생활을 첫 자리에 놓고 그것을 무엇보다 중시하신다.

- 대외경제의 전망은 어떤가. 각도들에 자체의 실정에 맞는 경제개발구를 내오는 조치도 취해졌다.

국가적인 정책과 법적조치들은 큰 선에서 취해졌다. 한편 도들에서도 대외교섭을 진행중에 있다. 투자를 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해외대방들이 있다. 물론 《제재》의 구속을 받는 부분도 있는데 그들은 장애를 극복하면서 추진하겠다는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당장 착공식을 진행하여 실행단계에 들어서겠다고 말하는 대방도 있다.

- 경제의 여러 부문, 단위들에 대한 박봉주총리의 현지료해활동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고있다. 현지료해의 실효성이 어떻게 나타나고있는가.

현지료해의 목적은 첫째로 현행생산에서 제기된 문제를 현지에 나가서 풀어주는데 있다.

둘째로는 높은 간부일수록 현장에 내려가서 책임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있는것이다. 간부가 국가기관에서 주는 통계자료나 보는것이 아니라 현장에 내려가 아래단위 일군들과 담화를 해보고 로동자, 농민의 생활형편도 알아보면서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으며 그들의 의사에 맞게 사업을 전개할수 있다.

바로 이것이 김정은원수님의 뜻이며 의도이다.

현지료해의 실효성은 착실히 나타나고있다. 제기된 문제는 즉석에서 해결해나가고있다. 국가적차원에서 풀어야 할 문제는 대책을 세운다. 분조관리제를 강화하는 문제나 주요 탄광, 광산에서 로동자들의 생활을 보장하는 문제 등은 간부가 현장에 내려가야만 그 필요성을 정확히 파악할수 있는 문제들이였다.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김정하 내각사무국장(사진 리동호기자)

종파숙청, 정상화의 계기

- 반당반혁명종파행위를 일삼은 장성택일당은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원칙을 위반하면서 나라의 경제건설에 막대한 지장을 주었다고 전해졌다. 종파의 숙청이 경제사업에서의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계기로 되는것인가.

장성택은 자기 부서와 산하단체의 기구를 늘이면서 나라의 전반사업을 걷어쥐고 경제의 많은 부문들에 해독을 끼쳤다. 모든것을 다는 설명하지 못하지만 한가지 실례로 석탄수출을 들수 있다. 앞서 말했지만 우리 나라의 공업은 석탄에 의거하고있다. 금속부문도 화학부문도 석탄을 원료,연료로 리용한다. 그런데 권력탈취의 망상을 품은 장성택은 자기 부서가 중요경제부문을 틀어쥐게 만들고 내각을 무력화시키면서 심복들을 시켜 귀중한 지하자원을 헐값으로 망탕 팔아먹고 빚까지 지게 만들었다.

우리 나라의 일관한 정책은 지하자원을 그대로 팔지 말고 2차, 3차 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한다는것이다. 종파들은 이를 무시하고 혼란만 조성하였다. 그 석탄이 전국의 공장, 기업소들에 제대로 들어갔더라면 경제는 더욱 활성화되고 나라가 더 많은 리득을 얻었을것이다. 나라의 자금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돌려진다.

종파숙청을 계기로 모든것을 바로 잡아나가게 된다. 내각중심제, 내각책임제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 방향을 제시하시고 정책화해주신 사업체계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도 경제사업을 내각이 통일적으로 틀어쥘데 대하여 여러번 강조하시였다.

지금 내각에서는 최대의 각성을 가지고 나라의 경제사업에서 질서가 흐트러진 부문들에 대한 지도와 장악에 힘을 기울이고있다. 그 부문들을 본연의 질서에 따라 더욱 활성화시켜야 한다. 꼭대기에 있는 자가 죄행을 저질렀지 그 영향하에 있었던 경제기관, 기업소는 원래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나라의 자산이다. 내각이 경제사령탑으로서 자기 기능을 똑똑히 수행해나갈것이다.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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