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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 18- 김현환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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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4-29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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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이 집필한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 책을 입수하였습니다. 이에 책 전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책은 지금부터 10년 전1998년 2월에 발행한 책입니다. 재미자주사상연구소 김현환 소장은 지난 20년간 이북을 방문하여 주체사상 학자들과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 대화내용은 이미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란 책으로 출판되어 국내외에서 널리 읽혀졌습니다. 여기서는 그의 대화내용 중 [이북의 독특한 민중중심의 사회변혁이론]을 몇 번에 걸쳐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나>는 김현환 소장이고 <주>는 이북의 주체사상 학자들입니다. 이북을 바로 알기 위하여서는 이북의 사회변혁이론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나와 주체사상과의 대화 - 18>입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


제3절 사회주의 건설의 혁명적 원칙, ´이식된 사회주의´

1)사회주의 건설의 근본원칙-주체성과 민족성

‘이식된 사회주의’의 본질

나: 이번에는 사회주의 건설의 혁명적 원칙과 관련한 문제들을 논의해 보았으면 합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그의 논문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 데 대하여]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는 것을 사회주의 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명시하였습니다. 이 문제와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순결하게 계승할 데 대한 문제를 기본으로 하면서 소련과 동유럽 사회주의의 붕괴의 교훈과 결부시켜 혁명적 원칙문제를 분석해 보았으면 합니다.

주: 김정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습니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 위업의 자주적 본성과 그 수행의 사회역사적 조건을 해명한데 기초하여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 것을 사회주의 건설의 전 행정에서 틀어쥐고 나가야 할 근본원칙으로 내세웠다."

주체성을 견지한다는 것은 자기 나라, 자기 민족의 운명과 민중의 운명을 민중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 주체성을 견지한다는 것은 계급해방, 인간해방을 위한 민중의 자주위업을 민중 자신이 주인이 되어 민중 자신의 힘으로 수행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노동자계급과 민중은 계급해방, 인간해방의 과제를 실현함으로써만 자기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할 수 있으며 그러자면 민중정권을 강화하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 혁명을 힘있게 밀고 나가 공산주의의 사상적 요새와 물질적 요새를 점령하여야 합니다. 민중정권을 강화하고 3대 혁명을 전개하는 주인은 민중 자신입니다. 사회주의 사회의 주인인 민중은 사회주의 건설에 관한 주체의 이론을 신념으로 삼고 민중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투쟁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매개 나라의 노동자계급과 민중은 독자적 신념에 기초하여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하여 사회주의 건설을 힘있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과학적인 사회주의 건설 노선과 방침도 없이 남의 경험을 교조적으로 모방하거나 자기 민중의 힘에 대한 믿음이 없이 남의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 건설을 하려고 한다면 침체와 좌절, 붕괴밖에는 가져올 것이 없습니다.

물론 매개 나라 노동자계급과 민중이 사회주의 건설에서 남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며 남을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남의 도움을 받는 경우에도 자기의 독자적인 노선과 신념이 없거나 자기 민중의 힘을 기본으로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도움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며 그것은 오히려 사회주의 건설에서 혼란을 조성하는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남을 도와주는 경우에도 그것을 그 나라 노동자계급과 민중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효율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그 나라 당과 민중의 독자적인 노선과 방침을 존중하고 그 나라 민중이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되어야 합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 입장과 창조적 입장에서 풀어나가는 것이 주체성을 견지하는 원칙입니다.

민족성을 견지한다는 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 발전시키고 그것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인간은 계급과 계층의 구성원인 동시에 민족의 구성원이며 계급성과 함께 민족성을 가집니다.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며 민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뗄 수 없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민족을 떠나서 민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위업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보장되지 않고서는 민중의 자주성이 실현될 수 없습니다. 사회주의는 계급적 위업인 동시에 민족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위업입니다. 사회주의 사회의 발전완성 과정도 민중의 계급적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 과정인 동시에 나라의 부강발전과 민족의 융성번영을 위한 과정으로 되어야 합니다.

매개 민족에게는 역사적으로 형성되고 공고화된 문화와 전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주의 건설은 자기 민족의 고유하고 우수한 특성을 보존 발전시키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구현해 나갈 수 있게 민족성을 견지해 나가야 합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사회주의 위업이 민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며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번영을 보장하는 참다운 혁명위업, 자주위업으로 될 수 있습니다.

어느 민족에게서나 민족 구성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노동자계급을 비롯한 근로민중입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 민족적 특성을 부정하면 근로민중의 계급적 요구도 제대로 실현할 수 없게 됩니다. 구소련과 동유럽 나라들에서 사회주의 위업이 민족자주위업으로 되지 못함으로써 사회주의는 계급적으로도 그 지반이 약화되었으며 결국 제국주의자들과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 정책으로 좌절과 붕괴의 운명을 면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주체사상에 의하여 비로소 사회주의와 민족이 하나의 운명으로 결합되게 되었으며 사회주의 건설의 승리적 전진과 더불어 나라와 민족이 끝없이 번영해나갈 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었습니다. 사회주의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이 잘 구현된 사회는 이북의 주체사회주의입니다. 주체사회주의는 민중이 모든 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 것이 민중을 위하여 봉사하는 민중중심의 사회주의이며 주체성이 강하고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 그리고 애국애족의 사회주의라는데 그 본질적 특성과 우월성이 있습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는 데서 제일 큰 장애로 되는 것은 교조주의와 사대주의입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지 못하고 교조주의와 사대주의에 포로가 되어 사회주의를 건설한 동유럽의 사회주의를 세상 사람들은 ´이식된 사회주의´라고 하며 ´이식된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좌절과 붕괴를 면할 수 없었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나: 그러면 동유럽 나라들에서 붕괴된 사회주의가 ´이식된 사회주의´였다는 것은 어떤 근거로 그렇게 설명하는 것인지요?

주: 김정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사회주의가 자기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 인민대중의 열렬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진해나가도록 하자면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 나라의 존엄과 민족의 넋을 지켜나가야 한다."

동유럽 나라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지 못하고 교조주의와 사대주의에 포로가 되어 사회주의를 건설한 것이 바로 ´이식된 사회주의´입니다. ´이식된 사회주의´는 교조주의와 사대주의가 생산해 낸 것이며 구소련의 사회주의가 ´사회주의의 왜곡체´라면 그것을 ´이식한 사회주의´인 동유럽 사회주의도 ´사회주의의 왜곡체´일 수밖에 없으며 소련 사회주의가 붕괴되자 동유럽 사회주의가 연속적으로 붕괴되게 된 것입니다.

´이식된 사회주의´의 본질적 약점은 ´역사적 뿌리가 없는 사회주의´, ´자기의 자주적 주체가 없는 사회주의´, ´독자적 정치적 이념이 없는 사회주의´, ´토착화될 수 없는 사회주의´, ´제 발로 걸어 나가지 못하는 사회주의´라고 세상 사람들이 평하고 있습니다.

나: ´역사적 뿌리가 없는 사회주의´라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주: 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동유럽 사회주의가 주체적 정통성이 없이 사대주의에 사로잡혀 남의 나라 사회주의를 ´이식´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일본의 저명한 평론가 나카가와 노부오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동유럽 나라들의 대부분은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소련에 대하여 자주적이 되지 못하였으며 소련의 위성국과 같은 존재로 되어 있었다. 소련에서 노선상의 큰 변화가 일어나고 그의 강한 바람이 정면으로 동유럽 나라들에 휘몰아 쳤을 때 정치적 정통성이 결여된 정권들이 맥없이 완전히 무너지게 된 것은 결국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주체적 정통성이란 그 나라 사회주의 위업의 혁명적 전통을 말합니다. 매개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은 자기 나라에서 노동자계급의 변혁운동을 개척하여 발전시켜 나가던 시기에 이룩된 혁명전통을 역사적 뿌리로 하여 발전합니다. 혁명전통은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사회주의의 주체적 성격을 고수하고 민족적 특성을 살리며 사회주의 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 완성할 수 있게 하는 담보로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기 동유럽 사회주의 정치지도자들은 자기 나라의 혁명적 전통을 경시 내지 외면하고 사대주의적 관점에 포로되어 소련식 사회주의를 ´이식´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은 자기 민중의 사상 감정에 맞는, 토착화된 생활력 있는 사회주의로 될 수 없었습니다. 자기의 혁명전통에 기초하여 공고 발전되지 못한다면 사회주의의 주체적 성격을 고수할 수 없고 민족성을 구현할 수 없으며 민중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긴 것이 ´이식된 사회주의´의 붕괴라 할 것입니다.

´이식된 사회주의´는 또한 ´주인이 없는 사회주의´입니다. 동유럽 나라들에서는 자기 나라 사회주의 건설의 자주적 주체를 형성하는 문제를 경시하고 소련의 힘만 믿고 그에 의존하는 사대주의적 관점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에 소련식을 그대로 모방한 ´이식된 사회주의´를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동유럽 사회주의는 사회주의 사회의 주인인 자주적 주체가 없는 사회주의로서 그 공고성과 생활력의 원천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이식된 사회주의´는 또한 ´자체의 독자적인 정치이념을 가지지 못한 사회주의´입니다. 매개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은 사회주의 건설의 혁명적 원칙을 고수하면서 자기 나라의 역사와 문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전통, 변혁운동 발전의 단계와 구체적인 실정에 맞는 자체의 지도사상이 정립되어야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유럽 나라들은 자체의 독특한 정치이념을 정립하지 못한 채 소련의 정치이념을 통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세워진 사회체제가 자기 나라 민중의 사상 감정에 부합될 수 없으며 그들의 생명과 생활로 수용될 수 없습니다. 자기의 독자적인 정치이념이 부재할 때 그 사회체제는 남의 정신에 따라 움직이는 체제로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남이 교조주의를 하면 교조주의로, 남이 수정주의를 하면 수정주의로, 자본주의의 복귀의 길로 나가면 또 그길로 따라가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남의 풍에 노는 기풍이 구조화되면 제 정신으로 독자적으로 해나가려는 사조도 짓밟히고 제구실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식된 사회주의´는 또한 ´제 발로 수 없는 사회주의´입니다.

동유럽 나라들은 사회체제에 구조화된 사대주의와 소련의 대국주의적 전횡으로 하여 ´제 발로 걸어 나가지 못하는 사회주의´, ´종속적 사회주의´라는 평가를 받게 된 것입니다.

자립적 민족경제를 건설해야 사회주의 건설을 가속화 해나갈 수 있겠는데 동유럽 나라들은 ´세브´에 망라되어 자기 나라 민중의 수요와는 관계없는 ´분업´을 맡고 생산된 상품을 소련에 납입시키는가 하면 자기 나라의 원천과는 관계없이 남의 나라의 원료를 수입하여 ´분업´에 의한 상품을 생산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종속성´은 소련의 경제적 침체가 곧 동유럽 나라들의 경제적 침체로 되게 했습니다.

동유럽 나라들에서 사회주의의 붕괴는 곧 ´사회주의의 왜곡체´를 모방한 ´이식된 사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사회주의 건설의 근본원칙인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지 못한 데서 빚어진 비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사회주의의 생명선과 영도의 계승

나: 이남의 일부 이론가들은 자본주의 복귀론자들의 다원주의를 주장하면서 그것이 미래의 사회상이나 되는 듯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주의 사회에서 수령과 당의 영도를 거부한 결과로 빚어진 자본주의의 복귀는 결국 정치, 경제적 혼란과 범죄의 기승을 초래했습니다. 이번에는 사회주의 건설에서 수령과 당의 영도의 계승문제를 논의해 보지요.

주: 김정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당의 영도는 사회주의 위업의 생명선이다."

노동자계급의 수령과 당의 영도가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생명선으로 되는 것은 무엇보다도 그것이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결정적 담보라는데 있습니다.

사회주의 위업은 역사상 처음으로 민중이 자주적 주체로 등장하여 그들 자신에 의해 수행되는 역사적 위업입니다. 수령과 당의 영도를 떠나서는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자주적 주체가 형성될 수 없습니다. 수령과 당의 영도에 의해서만 민중이 사회주의 위업을 자기 자신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 자기 자신의 힘에 의해 수행해야 할 위업이라는 자각과 신념을 가지고 자각적 열성과 창조적 적극성을 최대한 발양하게 되며 사회주의 위업수행에 자기 운명을 걸게 됩니다.

수령과 당의 영도는 다음으로 올바른 투쟁 전략과 전술에 의거해서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로 되는 것으로 하여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생명선으로 됩니다. 수령과 당의 영도는 또한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전 과정에서 혁명적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고 철저히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인 것으로 하여 사회주의 위업수행의 생명선으로 됩니다.

나: 수령과 당의 영도를 생명선으로 하여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데서 근본문제는 수령의 후계자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 옳게 보았습니다. 사회주의 위업을 완성해 나가는 데서 근본문제는 수령의 후계자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수령의 후계자는 대를 이어가는 민중의 수령이며 주체의 최고의 뇌수, 민중결집의 중심, 최고의 영도자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계승합니다. 노동자계급의 자주위업, 사회주의 위업은 곧 수령의 위업입니다. 그것은 그 위업이 수령에 의해 시원이 열리고 앞길이 개척되며 수령의 영도 밑에 완성되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주의 위업을 완성하자면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을 이룩하여야 하며 전 세계적 범위에서 자본주의와 제국주의를 완전히 청산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여러 변혁운동 단계를 거치는 장기간의 투쟁을 통해서만 수행되며 이 과정에서 세대교체가 필연적인 것으로 됩니다. 따라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순결하게 계승하여야 변혁운동에서 혈맥을 이어 나갈 수 있으며 이미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순결하게 이어나가지 못하면 안팎의 반변혁세력의 반사회주의 책동을 분쇄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지켜낼 수도 전진시킬 수도 없습니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순결하게 계승하여 사회주의 위업을 완성하는 데서 나서는 근본문제가 바로 수령의 후계자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는 것입니다.

대를 이어 계승되는 정치적 수령의 영도를 누가 어떻게 계승하는가 하는 것은 사회주의 위업완성의 운명을 결정하는 근본문제입니다. 수령의 후계자 문제를 올바로 해결해야 민중의 자주위업의 대를 이어주는 젖줄기인 수령의 혁명사상을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 발전시킬 수 있고 수령이 창시한 혁명전통의 순결성을 고수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며 노동자계급의 당을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고수하고 구현해나가는 혁명적 당으로 강화 발전시켜 사회주의 위업의 자주적 주체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여나갈 수 있습니다.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민주주의자들, 자본주의 복귀론자들과 이남의 일부 이론가들은 정치적 수령의 영도와 영도의 계승문제를 부정함으로써 사회주의 위업의 생명선을 단절하려는 주장들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동유럽사태의 교훈과 관련하여 간단히 논의해 보았으면 합니다.

주: 이남의 한 이론가는 ´인민의 지배´와 ´공산당의 영도’는 대립된다는 주장으로 수령과 당의 영도를 부정합니다. 여기서 그들은 노동자계급의 당이 노동자계급과 민중의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민중의 자주적 요구와 이해관계를 전면적으로 반영한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변혁운동의 위력한 무기라는 점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령, 당과 민중을 분리, 대립시키려는 기회주의적 견해입니다.

수령은 다름 아닌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룬 민중의 최고의 뇌수이며 당은 그 중추라는 것을 외면 내지 부정함으로써 수령, 당과 민중을 분리시켜 사회주의 위업의 자주적 주체를 해체하려는 반변혁적 이론입니다. 이남의 한 이론가는 오늘의 시기는 ´투쟁´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승부를 가르는 시기라고 하면서 이런 시기에는 변혁운동을 주도하는 조직은 통일전선 조직이며 전위당 노선은 포기되어야 한다고 노동자계급의 당 자체를 노골적으로 부정해 나섰습니다.

그는 심지어 민중의 수령의 영도문제를 ´엘리트주의´라고 하며 그것은 곧 동유럽과 같은 독재체제를 낳는다고 하며 수령과 그 영도의 계승문제를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 집권당과 사회주의 제도가 붕괴된 역사적 교훈은 또한 사회주의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면 영도의 계승문제를 옳게 해결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아시는 바이지만 소련에서는 스탈린의 사후 영도의 계승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지 못하여 사회주의 위업이 곡절을 겪었으며 특히 사회주의의 배신자들이 지도층에 등장하여 수정주의 정책을 강행하여 마침내 사회주의를 붕괴시켰습니다. 소련에서 스탈린의 서거 후 당의 지도층에 앉은 흐루시초프, 고르바초프와 같은 기회주의자들이 ´개인숭배´의 구호 하에 레닌과 스탈린에 의해 영도된 사회주의 건설노정을 ´암흑의 시대´로 묘사하면서 레닌, 스탈린을 공공연히 비난공격하고 도처에서 그들의 동상을 파손 철거시키며 혁명적 원칙을 전면적으로 포기해 버렸습니다.

사회주의 위업수행에서 수령의 후계자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한 곳은 이북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을 김일성주석의 유일한 후계자로 추대하고 그분의 영도를 충심을 다해 받들어 나감으로써 오늘 이북은 수령, 당, 대중이 일심 단결된 혼연일체를 이루고 하나의 사회주의적 대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적 정책도 물리치고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켜나갈 수 있는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원자탄보다 더 위력한 혁명의 무기입니다.

김정일 위원장이 수령의 후계자,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의 책임자가 됨으로써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과 그가 이룩한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키어 노동자계급의 당을 수령의 당으로 더욱 강화할 수 있었으며 김일성주석이 개척하고 이끌어온 주체사회주의 위업을 굳건히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후계수령을 높이 지지함으로써 제국주의자들의 정치, 경제, 군사적 고립 압살 정책을 막고 ´고난의 행군´,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성과적으로 결속 짓고 ´고난의 행군´을 ´낙원의 행군´으로 이어 강성대국 건설의 전환의 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동유럽사태의 교훈, 이북 사회주의의 현실은 수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수령의 위업을 순결하게 계승해 나가는 것이 사회주의 위업완성의 생명선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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