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 > 특집/기획/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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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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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3-04-01 22:0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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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2(2013)년 4월 1일 로동신문

 

사 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자

 

전당, 전군, 전민이 선군의 기치높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며 백두산대국의 존엄과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떨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우리 당력사와 강성국가건설사에 특기할 의의깊은 회의이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지도하시며 력사적인 보고와 결론을 하시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혁명로선이 제시되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의 제시, 이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강위력하고 번영하는 백두산대국으로, 천하제일강국으로 세계에 높이 떨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새로운 병진로선이 제시됨으로써 선군조선의 자주적존엄을 영원히 고수하고 빛내이며 경제강국건설에서 보다 큰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대강이 마련되게 되였다.

당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의 혁명적대사변을 앞당기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인 회의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

지금 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 정력적인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선군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높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제건설과 국방력을 강화하는 사업을 다같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가는것은 나라가 분렬되여있고 세계반동의 원흉인 미제침략자들이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사활적인 요구로 제기된다.》

지금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방대한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무모한 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이 땅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인류량심의 강력한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핵무력까지 동원하면서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어떻게 하나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나아가서 우리 제도, 우리 민족을 말살하기 위해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핵으로 엄중히 위협하는 조건에서 우리가 핵무력을 질량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는것은 정의의 선택이며 단호한 정치적결단이다.

자주의 핵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것,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이다. 오늘의 엄혹한 정세, 미제와의 최후결사전에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우리 혁명이 앞으로도 영원히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는 휘황한 앞길을 펼쳐놓은 바로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3월전원회의가 가지는 특출한 의의가 있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의 분출이다.

우리의 사상과 위업은 정의이며 승리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첫째가는 삶의 요구로, 본분으로 되고있으며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목숨바쳐 결사수호하려는 신념은 더욱더 억세여지고있다.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다고 하여도 우리가 선택한 길에서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

미제의 지배주의책동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주의 원칙, 사회주의리념은 오직 힘으로써만 지킬수 있다. 미제가 핵무기를 휘두르며 달려들고있는 조건에서 외교적방법이나 호소로써 자기의 원칙과 제도를 고수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핵에는 오직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혁명적립장이다.

우리의 핵무기는 그 어떤 정치적흥정물이나 경제적거래물이 아니며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이고 통일조선의 국보이다. 미제가 핵을 놓지 않는 한, 사회주의를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우리는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백두에서 시작된 우리의 사상과 위업,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은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될것이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은 경제건설에 큰 힘을 넣어 우리 인민이 하루빨리 사회주의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결심의 힘있는 과시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제의 침략책동으로 하여 수십년동안 경제건설에서 헤아릴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복무하여야 할 막대한 인적, 물적재부가 나라의 군력강화에 돌려졌다.

강성국가건설은 우리 당과 인민의 총적인 목표이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은 올해에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주되는 투쟁과업이다. 순탄한 나날에나 시련의 나날에나 오직 당만을 따르며 폭풍사나운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세상이 부러워하는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마련해주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새로운 병진로선은 경제건설의 힘있는 박차이다. 이제는 우리에게 강력한 핵억제력이 있고 그 어떤 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군사적힘이 갖추어져있기때문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도 마음먹은대로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 미제가 우리를 핵으로 위협하며 경제건설에 제동을 걸던 시대는 지나갔다. 국방비를 추가적으로 늘이지 않고도 전쟁억제력과 방위력의 효과를 결정적으로 높임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할수 있게 한다는데 새로운 병진로선의 참다운 우월성이 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병진로선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신 수령의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비범한 예지, 무비의 담력과 특출한 정치실력의 결정체이다. 여기에는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주체혁명의 위대한 계승의 년대, 김일성김정일조선의 높은 존엄과 영광의 년대로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최후승리에 대한 우리의 신심은 확고하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을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절대불변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원회의정신을 투철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은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반미전면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전투적기치이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 여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앞당겨 일떠세우는 길이 있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혁명성과 정당성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확고한 주체적립장에서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혁명령도방식이다. 유리한 조건과 환경을 기다려서는 강성국가를 언제 가도 일떠세울수 없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건 주체적힘, 주체적력량으로 반미전면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고 강성국가를 일떠세울수 있게 한다는데 우리 당의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불패의 위력이 있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는 길은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드팀없는 확신을 간직하여야 한다.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동시에 밀고나가는것은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게 하는 승리의 지름길이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수 있으며 강성국가건설에서 나서는 어떤 문제도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갈수 있다.

전원회의정신을 구현하는 투쟁에서 김일성민족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는 투쟁은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빛내이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지닌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도, 열렬한 애국주의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도 전원회의정신을 구현하는 길에서 높이 떨쳐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전원회의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를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다같이 밀고나가는 오늘의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여야 한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당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 우리는 어떤 방대한 과업이 제기되고 어떤 어려운 난관이 막아서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뚫고나가는 견인불발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야 한다.

우리 당의 혁명방식은 공격전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용감무쌍한 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리는 여기에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관철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

인민경제 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1960년대에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던 그 투지, 그 기백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인 농업과 경공업에 력량을 집중하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인민생활을 최단기간에 안정향상시켜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시켜 미제와 추종세력들에게 철추를 안긴 그 기세로 우리의 자립적핵동력공업을 발전시키고 경수로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우주과학기술발전에 끊임없는 박차를 가하여 통신위성을 비롯한 보다 발전된 위성들을 더 많이 개발발사하여 백두산대국의 종합적국력을 계속 힘있게 떨쳐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봉화를 높이 들고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전환시키기 위한 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며 대외무역을 다각화, 다양화하여 나라의 대외경제관계를 확대해나가야 한다. 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경제지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의 우월한 경제관리방법을 완성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한 강력한 핵억제력은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고수하고 강성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튼튼한 담보이다. 인민군대에서는 전쟁억제력과 전쟁수행전략의 모든 측면에서 핵무력의 중추적역할을 높이는 방향에서 전법과 작전을 완성해나가며 핵무력의 경상적인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해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는것은 당의 병진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당조직들은 병진로선관철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모든 선전선동사업을 화선식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전원회의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천만대중이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최후승리의 신심과 용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으며 천만군민을 새로운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위대한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새로운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의 병진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이 땅우에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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