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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선군장정과 야전솜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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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리민족끼리 작성일13-02-21 03:0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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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사기자

선군장정, 이 말속에 혁명앞에 닥쳐온 엄혹한 시련을 뚫고 조국과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시여 강성국가의 밝은 미래를 펼쳐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같은 애국헌신이 어리여있다.

1990년대중엽 우리 혁명은 력사에 류례없는 최악의 역경에 처하게 되였다. 미제를 비롯한 적대세력은 우리 나라가 몇해를 넘기지 못하고 《붕괴》될것이라고 떠들면서 우리의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하여 미쳐날뛰였다.

여러해째 계속되는 엄혹한 자연재해와 경제적난관도 우리를 위협하였다.

자주적근위병으로 사느냐 아니면 제국주의의 노예가 되느냐 하는 이 생사의 갈림길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결단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시였다.

선군의 그 길이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자욱자욱이였는지 우리 장군님의 야전솜옷이 뜨겁게 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습니다.》

지금도 높고 험한 최전연고지들을 찾아, 비약의 열풍 세차게 일어번지는 전투장들을 향해 야전솜옷차림으로 찬바람을 헤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이 선히 떠오른다.

우리 장군님의 야전솜옷, 그것은 과연 어떤 솜옷이던가.

어느해인가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솜옷을 어느정도 입고나면 새것과 바꾸어입는것이 사람들에게 있어서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다.

그러나 찬바람, 눈비를 다 맞으시며 언제나 선군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은 10여년나마 한벌의 솜옷으로 지내오시였으니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조국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이런 위대한 절세의 애국자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병사들을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며 우리 장군님 헤쳐가신 철령의 굽이굽이와 오성산의 칼벼랑길, 풍랑세찬 초도의 배길이 전하는 가슴치는 사연들도 야전솜옷에 스며있고 모닥불가에서 구운 감자 몇알로 끼니를 에우시며 부강번영의 진군길을 열어나가시던 눈물겨운 화폭도 야전솜옷은 고이 간직하고있다.

정녕 야전솜옷으로 이 땅의 찬바람을 다 막으시며 우리 인민들에게 따뜻한 봄날만을 안겨주신 어버이장군님의 선군장정의 한생은 눈보라한생, 애국, 애민의 한생이였다.

주체102(2013)년 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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