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 위성발사; 조미합의에 저촉되지 않는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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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2-03-19 00:0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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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3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광명성-3》호 발사문제와 관련하여 남조선괴뢰들이 괴이한 여론깜빠니야를 벌리고있다.
17일 하루동안에만도 《북미합의 보름만에 휴지쪼각 만드는 북》(《동아일보》),《조미고위급회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를 위반하는 셈》(《국민일보》),《향후 협상력을 높이면서 판을 주도하겠다는 의지》(KBS방송) 등 조미협상훼방여론일색이다.
하다면 우리의 위성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이며 2.29조미고위급회담합의문에 대한 위반이라고 떠드는 여론전의 배경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미 림종에 다달은 리명박《정권》의 정치적립지로 설명할수 있다.
리명박패당으로서는 조미사이의 대화와 협상의 결과가 무엇보다도 두렵지 않을수 없다. 자칫 상전에게서 버림받고 끈떨어진 박신세가 되여 지역문제토의에서까지 밀려날수도 있는 운명을 감수하면서 불안에 떨고있다.
바로 이런 때에 발표된 공화국의 위성발사예보야말로 괴뢰들이 미국의 신보수주의세력을 추동하여 조미회담을 파탄에로 몰아가게 하며 상전의 바지가랭이를 다시 거머쥘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된것이다.
우리의 위성발사와 관련하여 괴뢰패당이 《북미합의사항과 모순되는 도발적인 계획》, 《대화와 협상이 가능할지 의문》이라는 색이 다른 여론을 내돌리는것은 그에 대한 실증이다.
어리석고 아둔한 자들의 얕은 술수이다.
단언컨대 우리의 위성발사는 조미합의와는 전혀 관련없다.
우리는 이미 결실있는 회담이 진행되는 기간 핵시험과 장거리미싸일발사, 녕변우라니움농축활동을 림시 중지하고 우라니움농축활동림시중지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허용하기로 하였다.
우주공간의 평화적리용에 관한 모든 나라들의 합법적권리에 기초하여 발사계획을 공개하고 국제적규정과 절차에 따라 국제기구들에 필요한 자료들을 통보하였다.
우리의 위성발사계획은 나라의 첨단과학기술을 더 높은 경지에 올려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기둥을 굳건히 하고 민족과 인류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일념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문제시될것이 전혀 없다.
실용위성발사와 장거리미싸일발사는 별개의 문제이다.
괴뢰들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세계적으로 한해에만도 운반로케트발사로 평균 100여개의 우주기구가 지구주위궤도에 진입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괴뢰들의 언동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지난 시기 적대세력들이 생뚱같이 《우라니움농축의혹》설을 들고나와 조미대화를 파탄시키고 정세를 극도로 악화시켜 결국은 우리를 핵보유에로 떠민 력사의 교훈을 되풀이하지 않는것이 좋다.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은 전적으로 우리자신에 의해 담보된다.(끝)
[출처: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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