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통신사는 8일 《패권전략실현을 위한 본격적움직임》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주둔 미8군이 일본에서 진행된 미일련합군사연습에 참가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주둔 미군을 조선반도이외의 지역에서도 활용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유지확대하려는 미국의 《전략적유연성》전략의 일환이다.
미국은 지난해에 조선반도 등에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48시간이내에 수천명의 병력을 투입할수 있는 새로운 신속기동군지휘소를 하와이에 신설하였다. 남조선주둔 미륙군의 핵심으로 되고있는 미8군의 인사권을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에게서 태평양지역 미륙군사령관에게로 이관하였다.
미8군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연한 기동군으로 활용한다는 미군의 전략에 따른 움직임으로서 간과할수 없다.
미국이 추구해온 《전략적유연성》은 남조선을 거점으로 하여 전조선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군사적으로 타고앉으려는 변함없는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군사전략, 전쟁전략이다.
조선반도《유사시》를 비롯하여 임의의 지역에서의 《불의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해나갈수 있도록 세계각지에 주둔한 미군을 운용한다는것이 미국이 추구해나서고있는 《전략적유연성》의 골자를 이루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의 역할확대를 꾀하는것은 결국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새로운 침략전쟁책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것이다.
미호전세력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관건적고리로 여기고있다.
미국은 이 지역에 최신고도기술을 갖춘 군사장비들을 계속 배비하는 한편 추종세력들과의 합동군사연습을 강화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고 대국들을 견제, 압박하며 집단적군사행동으로 《적수》들을 압살하자는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세계의 그 어느 지역보다 첨예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커다란 위협을 받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의 길로 나아가고있다. 지역의 어느 나라도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허용하지 않는다.
미국의 패권전략실현기도는 파탄을 면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