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 엄숙히 거행 > 특집/기획/통일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특집/기획/통일

북녘 | 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 엄숙히 거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2-05-23 07:34 댓글0건

본문


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 엄숙히 거행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총고문인 조선인민군 원수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이 5월 22일 오후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영결식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최룡해동지,조용원동지,김덕훈동지,박정천동지,리병철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후보위원들,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국방성 지휘성원들을 비롯한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당중앙위원회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고인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렬사릉에는 조기가 드리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군기들과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렬사릉입구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고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맞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고인의 유해를 앞세우시고 국가장의위원회 위원들,유가족들과 함께 렬사릉에 오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영결식에 앞서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된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고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이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애도사를 하였다.

고 현철해동지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이 거행되였다.

우리 인민이 드높은 신심과 활력에 넘쳐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가는 력사적인 시기에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불멸의 공헌을 한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와 영결하게 되는 비통함을 담아 180발의 조총이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누르시며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유가족들이 고인의 유해에 흙을 덮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한평생 그 어떤 가식도,변심도 없이 당과 수령을 신념으로,량심으로,의리로 받들어온 로혁명가의 성실하고 헌신적인 삶을 뜨겁게 회억하시며 비분을 금치 못하시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화환이 묘에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인 생애와 불멸의 공적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억센 뿌리가 되여준 고 현철해동지를 추모하여 전체 영결식참가자들과 함께 묵상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 되여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혁명가는 비록 우리의 곁을 떠나가지만 현철해라는 이름은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영원히 기억될것이며 그의 고귀한 넋과 정신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 당의 위업,위대한 우리 국가와 공화국무력의 눈부신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생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실하여온 견실한 혁명가 현철해동지는 위대한 수령의 한없이 고결한 추억속에,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출처:조선중앙통신]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2-05-23 07:34:5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7일 (금)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6일 (목)
엘에이에서 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집회, 거리음악회 열려
엘에이 코리아타운에서 북과 남 해외 어린이 미술전 열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보도 정찰위성 성공적으로 발사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1일(화)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1월 25일(토)
최근게시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인의 1분1초
적반하장의 낭설은 절대로 통할 수 없다
미국식이중기준은 우주공간에서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8일 (금)
무모한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놀음은 참화를 부르는 자살적 망동이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7일 (목)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6일 (수)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담화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5일 (화)
[도서연재] 친일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8
[사진으로 보는 노동신문] 12월 9일(토)
Copyright ⓒ 2000-2023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