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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를 되새겨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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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8-13 10: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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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의지를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이에 대해 몇가지 사실을 통해 되새겨보게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신 이후 조국통일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간직하고계시였다.

주체55(1966)년 어느 여름날 밤이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하실 보고서를 집필하고 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밤 자정이 가까와올무렵 일군들이 일하는 방을 몸소 찾아주시였다.

밤 가는줄 모르고 일하는 일군들을 자애로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하루에 몇시간씩 자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요즈음 하루에 몇시간정도 잔다는것을 정중히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의자에 앉으시여 깊은 뜻이 담긴 목소리로 나는 밤이 되면 남조선인민들 생각이 더 나오아마도 밤에는 생각이 더 깊어지는 모양이요어쩐지 남조선인민들 생각만 떠오르면 가슴이 아프오라고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용히 남조선에 빨리 가보고싶소, 전쟁때 서울에 나가보았는데 참 감회가 깊소전쟁이니만치 나는 그때 서울동포들에게 인사의 말도 한번 못했소라고 이으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해방직후 남조선인민들은 역전광장에 모여 솔대문을 세워놓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울에 오시기를 기다려 밤을 지새웠다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말을 자신께서도 들었다고 하시면서 나는 아직 조국개선의 인사도 남녘동포들에게 하지 못했소조국통일의 인사를 겸해서 해야겠는데 분렬의 력사만이 깊어가고있소, 조국해방이 지난날 나의 당면과업이라면 조국통일은 오늘날 나의 당면과업입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오늘날 나의 당면과업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절절하게 하시는 교시는 일군들의 뇌리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분렬된 조국의 현실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조국통일은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니 일군들모두는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분렬된 조국의 력사가 하루하루 깊어가는것이 가슴아프다고 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시고 그 사명을 다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속에는 우리 민족에게 반드시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단호한 의지가 력력히 흐르고있었다.

밤이 깊도록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지침으로 되는 교시를 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래일 또다시 이야기하자고 하시면서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바래워드리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조국통일은 자신의 당면과업이라고 하시며 깊은 밤에도 잠 못 드시는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다바쳐갈 불타는 결의가 세차게 고패쳤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가장 훌륭한 선물은 다름아닌 조국통일이라고 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ㅇ 주체61(1972) 5 26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 기자들을 만나주시였다.

미국기자들이 평양에 체류하고있을 당시 국내외정세는 조국통일에 유리하게 발전하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 4 최고인민회의 4기 제5차회의에서 남조선의 제 정당, 사회단체인사들과 인민들에게 8개 항목의 통일방안을 담은 호소문을 내보내도록 하시였다.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불러일으킨 8개 항목의 통일방안제시로 남조선지배층안에서는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조국통일의 열망이 더욱 세차게 끓어오르고있었다.

그후 주체61(1972) 5월에는 북과 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온 민족의 통일열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이러한 때에 미국의 《뉴욕 타임스》지 기자들이 평양에 찾아온것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은 《뉴욕 타임스》지 기자들은 그이께 여러가지 질문을 드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과의 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공화국이 취하고있는 실제적인 조치들에 대하여 …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이 제기한 질문들에 대하여 자세하고도 명백한 대답을 주시였다.

자기들이 올린 물음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명백한 대답을 듣고난 그들은 또다시 수령님께 인민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고 물음을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신들은 내가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고 하였는데 그것은 조국의 통일입니다.

조선민족은 한피줄을 이은 단일한 민족입니다그러나 아직 조국이 통일되지 못하여 우리 민족은 갈라져 살고있습니다우리는 이것을 매우 가슴아프게 생각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 교시에는 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통일된 조국을 우리 인민들에게 선물로 주는것을 자신의 가장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시고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들으며 《뉴욕 타임스》지 기자들은 수령님이시야말로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것을 더욱 깊이 느끼였다.

ㅇ 주체63(1974)년 여름의 어느날이였다.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매일같이 밤을 지새우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새벽 4시경 푸름푸름 밝아오는 동녘하늘을 지켜보시다가 잠시 사색을 멈추시고 전화로 조국통일부문에서 일하는 한 일군을 찾으시였다.

깊은 잠에 들었던 그 일군은 전화종소리에 깨여나 송수화기를 들었다. 순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송수화기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려나오는것이였다.

일군은 뜨거워오르는 마음을 걷잡지 못하며 위대한 수령님께 인사의 말씀을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동무도 피곤한 모양이라고, 조국통일이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시였다.

일군은 죄송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며 《어버이수령님!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십니까?》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어쩐지 잠이 오지 않아,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못 자고있소나도 통일된 다음 밀렸던 잠을 한번 푹 자보고싶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을 통일시키지 못해 잠을 못 드신다는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을 듣는 일군의 심정은 한없이 괴로왔다.

그 일군이 자기의 안타까운 심정을 말씀드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을 못한채 한해한해를 보내는것이 몹시 가슴이 아프신듯 한동안 아무 말씀없이 깊은 생각에 잠기셨다가 우리는 할 일을 다 못했소, 우리는 꼭 우리 손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하오, … 통일만 되면 나는 10년은 더 젊어질것 같소라고 교시하시였다.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을 위해 크나큰 업적을 쌓으시고도 조국통일을 위하여 매일밤을 지새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그려보며 일군은 뜨거운것을 삼켰다.

전화는 끝났으나 조국통일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교시가 계속 울려오는듯 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조국통일을 자신의 필생의 사명으로,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룡한 선물로 간주하시고 나라의 통일을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김일성방송대학 김증손

[출처:우리민족강당]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1-08-13 10:49:14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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