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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서한] 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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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1-06-21 16: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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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녀성동맹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추동하는 힘있는 부대가 되자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0(2021) 6 20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직후에 우리 나라 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인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열린것은 매우 의의깊은 일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용의주도하고 강력하게 추진할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의 결정들과 특별조치들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와 기세는 더한층 높아가고있습니다.

나는 사회주의건설이 중대한 국면에 들어선 시기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가 혁명의 일익을 담당한 조선녀성운동의 위치와 임무를 재인식하고 녀맹원들을 당에 충실한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전환적인 계기로 될것을 기대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지금과 같이 순탄치 않은 주객관적형세하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가 줄기찬 전진발전을 이룩하고 우리 국가의 위력이 나날이 강화되고있는것은 당중앙이 인도하는 승리의 한길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어나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이 또 한번의 시련기, 단련기를 거치며 비약적인 상승을 이룩한 잊을수 없는 지난 5년간의 투쟁행로에서도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불타는 애국의 열정으로 조국과 인민, 후대들앞에 뚜렷한 공적을 아로새기였습니다.

우리 국가와 인민앞에 련이어 겹쳐든 도전과 재앙들은 온 나라 가정들에도 생활상곤난이 덧쌓이게 하였지만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은 살림살이걱정에 앞서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감을 먼저 자각하면서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떠받들고 국력을 강화하는 사업에 모든 지성을 다 바쳐왔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을 지원하면서 어려운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 로력적위훈을 떨치고 난관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사회주의대가정에 미덕과 미풍의 꽃을 피운 온 나라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마음과 헌신의 자욱은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상징하는 위대한 성과들과 자랑스러운 창조물들마다에 뜨겁게 어려있습니다.

가정의 무거운 부담을 걸머지고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뜨거운 진정은 시련을 맞받아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커다란 힘을 더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가 오늘과 같이 세인이 인정하는 전략적지위에 당당히 올라서서 존엄과 영광을 떨치기까지의 한걸음한걸음에는 강인하고 순결한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심없는 뒤받침이 깃들어있으며 당중앙은 그 장하고 훌륭한 모습들과 아름다운 마음들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나는 이 기회에 일편단심 우리 당을 따라 시련의 언덕을 용감히 넘으며 나라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하여, 사회와 가정의 단합과 화목을 위하여 성심을 다해준 전체 조선녀성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우리앞에 도래한 난국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완강하게 나아감으로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것은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이로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는 극난한 환경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가능한 빠른 발전을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하고 우리 인민들, 녀성들이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해결을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들을 취하였습니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일치단결하고 막연한 기대나 희망이 아니라 굴함없는 투지와 신념을 배양하면서 조선혁명특유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새시대의 번영과 행복은 반드시 우리를 마중해올것입니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우리 녀성들을 하나로 묶어세우고 그들의 정신력과 애국심을 분발시켜야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보다 높여나갈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조선녀성들의 대중적정치조직이며 사상교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습니다.

녀성동맹은 마땅히 우리 혁명의 중대한 전환의 시기에 자기의 전투력을 비상히 제고하고 전체 녀맹원들을 당대회와 당중앙의 중요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킴으로써 전진하는 우리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고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을 힘있게 떠밀어나가야 할것입니다.

현시기 녀맹조직들의 중심과업은 전체 녀맹원들을 정치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사회주의애국사업에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은 모든 녀맹원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세워주고 그들의 혁명열을 최대한 분출시켜 조선녀성운동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첫째로,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이는것은 그들을 한가정의 행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주의대가정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녀성혁명가로 준비시키는데서 필수적이며 선차적인 공정으로 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기본은 그들에게 당의 로선과 정책을 깊이 심어주는것입니다.

혁명과 건설의 지도적지침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고 그 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과정이 바로 대중의 정치의식을 높여주고 그들을 혁명화, 공산주의화해나가는 과정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제때에 정확히 전달침투하며 그 진수와 내용을 명백하면서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이 당정책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해지고 잘살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목표와 투쟁과업,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중요사상들을 깊이있게 인식시켜 녀맹원들이 새로운 전진의 시대, 력동의 시대에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자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선전교양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진실하고 설득력있게 진행함으로써 녀맹원들모두가 인민을 위하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배려가 얼마나 크고 받아안는 혜택이 얼마나 고마운것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하여 애쓰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한두번 전달하는것으로 그치지 말고 녀맹원들과 사업하는 모든 계기가 그들을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재무장시키는 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보와 잡지 《조선녀성》을 비롯한 혁명적출판물을 통하여 녀맹원들의 정치적식견을 넓혀주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매일 《로동신문》을 읽는것을 생활화, 습성화하도록 하여 우리 당의 목소리를 깊이 새기고 들끓는 사회주의건설의 현실에 대하여 잘 알게 하여야 합니다. 잡지 《조선녀성》을 당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고 녀성교양에 절실하면서도 녀성들이 알고싶어하는 내용들을 담아 정치적의의가 있게 잘 편집하여 내보냄으로써 모두가 즐겨보는 생활의 훌륭한 길동무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높여주는데서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조직들은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답사를 비롯한 여러 교양계기와 공간들을 녀맹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필승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을 키우고 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배양해나가는 정치적성장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서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세대들의 충실성과 혁명성, 강의한 투쟁정신과 고결한 풍모를 계승하는것은 우리 세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혁명적인 가정의 대, 존엄높은 강국의 바통을 이어가는데서 그 누구보다 중요한 위치에 있는 녀성들에게 있어서 절실한 문제로 나섭니다.

녀맹원들이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그들이 바친 피와 땀의 진가를 바로 알게 하여 가정의 협소한 울타리안에서 변천하는 시대와 현실을 관망이나 하는 관조자가 아니라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참다운 주인공, 훌륭한 가풍과 국풍을 이어주며 나라를 떠받드는 믿음직한 고임돌이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모든 녀맹원들이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과 선구자들처럼 당과 수령을 마음의 기둥으로 굳게 믿고 따르는 길에 인생의 값높은 영광이 있고 가정과 후대들의 행복이 있으며 조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도록 사상교양사업을 생동한 력사적자료들을 가지고 진실하게 진행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전후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 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우리 당이 펼치는 부유하고 강대할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심혼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둘째로, 녀맹원들이 문명하고 고상한 문화도덕적풍모를 지니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녀성들의 문화도덕적풍모는 곧 나라의 생활기풍과 사회의 생활풍조, 후대들의 품성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문화도덕적으로 아름답고 순결해야 나라가 문명해지고 가정과 사회가 건전하며 우리의 밝은 미래가 담보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조선치마저고리를 즐겨입도록 하고 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는것을 비롯하여 생활의 모든 면에서 우리 식의 멋과 향기가 풍기고 민족적정서가 넘쳐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자기 집안팎과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언제나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려나가며 절약기풍을 체질화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충성의 711일붉은기동, 인민반쟁취운동과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창조운동이 실무적인 꾸리기사업이 아니라 녀맹원들과 녀성들속에서 문명수준을 높이고 고향과 가정, 미래를 사랑하는 마음과 근검절약정신을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례절과 품행이 바르고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며 남을 위해주고 이웃과의 정을 두터이하는것은 조선녀성들의 훌륭한 품성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조선녀성의 아름다운 도덕품성을 적극 살리고 미풍을 조장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우리 녀성들의 고상한 인간미가 혁명선배들을 존대하고 스승과 웃사람을 존경하며 언어례절과 인사례절,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준수하는데서 그대로 발현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우리 사회의 정신도덕적풍모가 응축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밝은 래일을 향하여 다같이 손잡고 나아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것을 미덕으로, 미풍으로 여기며 남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남의 아픔을 함께 아파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방조하며 이끌어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이 사회의 세포인 가정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게 꾸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남편들이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뒤바라지를 해주고 자녀들을 사회주의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며 가정을 화목하고 단란하게 꾸려나가는 녀성들의 역할은 그 누가 대신할수 없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비록 가정생활에서 부족한것이 있어도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정성을 다하여야 합니다.

전체 녀맹원들과 온 나라 녀성들이 살뜰한 며느리, 다정한 안해, 다심한 어머니, 인정많은 이웃으로 불리울 때 우리 사회는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치고 우리 국가는 더 큰 힘을 지니게 될것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을 세워 생활을 락천적으로 다정다감하게 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정서가 풍부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 녀성들의 심리에 맞게 노래보급과 군중무용, 문예작품감상과 시랑송모임 같은 군중문화사업을 다양하게 조직하고 녀성들의 체질과 특성에 맞는 체육운동과 유희오락경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녀성들의 밝은 웃음과 명랑하고 락천적인 생활기풍으로 사회가 약동하고 어디서나 랑만이 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이 행복의 요람에 재앙의 씨를 뿌리는 위험한 독초이고 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삶과 미래를 위협하는 악성종양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켜 그러한 행위들을 누구나 경멸하고 타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위에서 벌어지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에 대하여 남의 일처럼 여기면서 융화묵과할것이 아니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운명, 자신과 자식들의 생사문제로 여기고 그 자그마한 요소와도 즉시에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보호자답게 그들의 옷차림과 언어생활을 비롯한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나타나는 이색적인 경향에 대하여 제때에 경종을 울리고 강도높은 사상교양과 사상투쟁으로 철저히 뿌리빼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셋째로, 모든 녀맹원들을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애국사업에로 적극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중요전구들과 생산현장들에서 여러가지 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혁명적인 노래와 힘있는 선동연설로 근로자들의 심장을 끓게 하고 일손도 거들어주며 휴식참에는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진행하면서 전투원들을 창조적위훈과 로력투쟁에로 고무추동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자기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돌격대활동을 자기 고향도시, 고향마을을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본보기도시, 리상촌으로 꾸리고 지역안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을 로력적으로 도와주는데로 지향시키며 모든 녀맹원들이 나무 한그루, 잔디 한포기를 심어도 진정으로 나라와 인민을 위하는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마음을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이 공민적자각과 애국적량심을 안고 좋은일하기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과 녀맹원들은 누에치기와 토끼기르기를 비롯한 좋은일하기운동을 널리 벌리며 어디서나 자기 지역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나라에 보탬을 주는 여러가지 일감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유휴자재수매사업도 소홀히 대하지 말고 나라의 재부를 늘여가는 애국사업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발휘된 훌륭한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며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 경쟁열풍을 일으켜야 합니다.

상업, 급양부문의 녀맹원들은 인민의 충직한 봉사자로서의 임무를 자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다 바쳐 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이든 하나라도 더 안겨주기 위해 마음을 쓰고 인민들이 불편을 느낄세라 더 세심하고 친절하게 봉사하여야 합니다.

가두녀성들이 가내작업반들에 망라되여 일하게 되면 인민생활에도 이바지하고 가정살림에도 보탬이 되며 집단주의정신을 키우는데도 좋습니다.

, , 군들에서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소비품생산을 늘이고 인민들의 편의보장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형태의 가내작업반들을 합리적으로 조직하고 가두녀성들을 적극 망라시켜 활발히 운영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속에서 가내작업반에 적만 걸어놓고 실지 생산활동에는 참가하지 않는 그릇된 편향과 개인리기주의적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게 하여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에서 로동적령기의 녀맹원들을 사회에 적극 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합니다.

녀맹원들을 사회에 진출시키는것은 그들을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애국적인 근로자로 키우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는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자기 일터를 묵묵히 지키며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진심으로 애쓰는 녀성들이 많습니다. 행복은 그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다같이 성실한 창조의 노력을 바쳐갈 때 우리의 미래, 우리의 생활이 더욱 풍요하고 아름답게 꽃펴나게 되는것입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정든 고향을 멀리 떠나 외진 산골학교와 섬분교들에 탄원한 녀성들과 사회주의농촌을 비롯한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진출하여 인생을 빛내여가고있는 미풍의 주인공들을 본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속에 사회에 진출하는것은 곧 자기를 키워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는 충성과 애국의 길이고 자신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한 행복의 길이라는 자각을 심어주어 그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영예로운 일터들에 스스로 달려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은 생활경위도 다양하고 취미와 지식수준도 각이한것만큼 그들을 사회에 진출시키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녀맹원들의 우점과 장점, 소질과 능력을 잘 알고있는 녀맹조직들은 그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도록 해당 기관들과의 련계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녀맹원들의 사회진출운동이 적극화되는데 맞게 해당 단위들에서는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야 하겠습니다.

녀맹조직들은 녀맹원들이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인가족들은 우리 당의 맏며느리, 최고사령부의 작식대원으로 내세워주는 당의 믿음을 항상 자각하고 총잡은 남편들의 부사수로서의 역할을 다할뿐아니라 맏형수, 맏누이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모든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서 위훈을 떨치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친혈육의 정을 담아 힘과 고무를 주는 위문편지도 써보내고 성심을 다해 원호하며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 전사자가족들과 후방가족들의 생활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성의껏 돌보아주어야 합니다.

녀맹조직들은 넷째로, 녀맹원들이 자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 정과 심혈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훌륭한 사람의 뒤에는 훌륭한 어머니가 있듯이 자식들의 됨됨은 녀성들, 어머니들의 역할에 많이 달려있습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식들을 옳바로 교양하는것을 한가정의 대를 잇는 문제로만이 아니라 혁명의 장래를 걸머질 계승자들을 키우는 더없이 숭고한 혁명사업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식들을 나라에서 다 맡아 교양하는데 무슨 다른 일이 있겠는가고 마음놓지 말고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녀맹원들과 녀성들은 자식들에게 어릴 때부터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알게 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심어주어야 하며 부모와 웃어른, 선생님을 존경하고 집단과 동무들을 사랑하며 우리의것을 좋아하고 불의를 미워하는 마음을 키워주어 언제 어디서나 대바르게 행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호기심이 많고 새것에 민감한 청소년시절에 이색적인 사상문화와 생활풍조에 물젖지 않게 신발을 잘 신기고 성장의 걸음걸음을 옳바로 내짚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모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자식들의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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