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 주석님과 성구속담(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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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1-28 08: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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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님과 성구속담(17)
편집국

입에 꿀을 바르고 하는 소리
어느날,
그것은 조선사람을 일본사람과 꼭같이 본다는 뜻이라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그건 입에 꿀을 바르고 하는 소리였습니다.
<일시동인>이 일본사람들의 진정이라면 왜 그들이 자기네 나라에 끌고간 조선사람들을 마소처럼 학대했겠습니까.》
* 입에 꿀을 바르고 하는 소리 :
사실이 그렇지 않은것을 그렇다고 하기 위해 입에 꿀을 바른것처럼 번지르르하게 속이거나 업어넘기는것을
비겨 이르는 말.
작아도 고추알
주체41(1952)년 10월 1일이였다.
이날 전선사령부소속 녀성군인들은 상학을 하고있었다.
그들이 상학휴식을 하고있을 때 뜻밖에도
기쁨에 넘쳐 어쩔줄을 몰라하는 군인들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다정히 물으시였다.
18살이라고 대답올리는 처녀병사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물으시였다.
처녀병사는 침략자들과 싸워이긴 다음 집에 가겠다고 기운차게 말씀올렸다.
오돌차게 대답올리는 병사를 미더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작아도 고추알이라더니 어리다고 얕보지 못하겠구만.
동무의 말을 들으니 승리의 신심이 더 확고해집니다.
우리는 이 전쟁에서 벌써 이긴것이나 같습니다.》
그러시면서
* 작아도 고추알 :
고추알이 작아도 매워서 자극이 심하다는데서 몸은 비록 작아도 똑똑하여 하는 일이 여무짐을 비겨 이르는 말.
[출처: 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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