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 민족의 리익이 첫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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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6-08 05:1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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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리익이 첫째이다
조선의 오늘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고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단합된 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경계하고 철저히 배척해야 할것은 외세의존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여전히 외세의존정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동맹》이니, 《공조》니 하고 맞장구를 치며 외세에게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간섭과 개입의 명분을 던져주고있다.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안보회의라는데서 현 당국은 《한반도평화정착》에 대한 외세의 지지와 《공조》를 구걸하였다.
외세의 비위를 맞추고 북남대화에 제멋대로 끼여들수 있는 구실을 던져주면서 북남관계문제해결의 동력을 얻어보려 하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일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며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반대하고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거는 외세에 의존하고 그와 공조하여서는 민족의 근본리익을 언제가도 실현할수 없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고 조국통일문제해결의 근본방도라면 외세의존, 외세공조는 북남관계를 해치는 독약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
곡절많은 북남관계의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허용한다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미국은 북남선언들의 리행을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자기들의 《승인》이 없이는 남조선이 아무것도 해서는 안된다, 북남관계개선의 《속도를 조절》하라고 로골적으로 강박하고 일정에 올라있던 협력사업들까지도 지연시키면서 북남합의리행을 저들의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복종시키려고 각방으로 책동하여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눈뚠 소경처럼 외세와의 《공조》만을 계속 외워대는것은 진실로 민족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자세와 립장이라고 볼수 없다.
현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를 수습하고 정세완화와 평화번영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정적으로 사대적근성을 버리고 외세가 아니라 민족의 근본리익과 요구를 첫자리에 놓고 여기에 모든것을 복종시켜나가야 한다.
조선반도를 가장 평화롭고 길이 번영하는 참다운 보금자리로 만들어 살게 될 직접적인 당사자는 우리 민족이며 외세야말로 날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열망에 계속 찬물을 끼얹으며 저들의 더러운 리익만을 추구하려 하고있다.
외세와의 공조가 아니라 민족공조를 실현하여야만 민족의
민족의 리익이 첫째이다.
[출처: 조선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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