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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김일성 주석 알면 통일의 대문 열린다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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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9-04-14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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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김일성 주석 혁명철학의 핵심은 <자주성>이다.


*글:선우학원 박사(재미동포 원로학자)


보통 자주성이라고 하면 외부의 간섭 없이 독립적으로 행동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자주성의 의미는 보다 더 깊은 철학적 의미를 포함한다.

미국과 남한(한국)이 핵 문제를 가지고 지난 시기 북한(조선)에 가한 정치적 군사적 압력은 막대하였다. 그런 환경 밑에서 김일성 주석은 대응하기를, “우리는 핵무기도 없고 핵무기를 만들지도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핵무기 검증에 반대하지 않는다. 만일 우리나라에서 핵무기를 검증하고자 하면 남한에서도 동시에 해야 한다. 남한에는 핵무기가 배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없다.”라고 1991년 6월 1일에 교또 뉴스 서비스의 문의에 대답했다. 김주석의 태도는 분명히 외부간섭을 거부한 것이었다. 즉 자주성의 입장을 표시한 것이다.

김일성 주석은 1989년 3월 문익환 목사 접견
김정일 위원장은 자주성에 대해서 “자주성은 세계를 지배하고 자기의 운명을 위해서 독립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사회적 인간의 행동이다.”(주체사상 5권, 4호 6페이지)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의 설명은 분명히 자주성과 사회적 인간의 관계를 심각하게 본 것이다. 사람이 사회적 인간인 것은 이미 고대 그리스 철학에서도 지적되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사회에서 살 수 없다면 짐승이나 신이다.”라고 했다. 그는 사람이 사회정치동물인 것을 인정했다.

주체사상은 사회적 인간의 중요한 요소가 자유와 평등의 가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것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인간의 성격을 명시한다. 그것은 자주성의 요소를 의미한다.

인간의 자주성은 모든 자연과 사회의 제한을 배제하고 자유와 평등을 발전하는 조건을 창조한다. 자유의 의미는 사람이 정서의 제한에서 해방되고 외부지배의 행동에서 해소되어야 한다. 평등은 사회관계의 평등교환을 의미한다.

김일성 주석은 “자주성은 사람을 살게 만든다. 사람이 자주성을 잃게 되면 사람의 행세를 할 수 없다. 동물과 다름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사회정치생활은 물질생활보다 더 중요하다 하겠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이다. 사람이 사회를 떠나고 정치적 자주성을 잃게 되면 산 것이 아니고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외국기자에게 대답한 기사, 290페이지)고 지적했다

이처럼 자주성을 가진 사람은 자주성이 없는 사람과 다른 것을 알게 된다. 자주성의 요소에 대해서 김주석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로, 사람은 천성적으로 제한과 지배에서 탈피하기를 원한다. 짐승과 달라서 사람은 제한 받지 않고 자유생활을 탐구한다.

둘째로, 사람은 모든 지배에서 자유를 원할 뿐만 아니라 자기의 환경과 자연을 지배하기 원한다. 그래서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이 사람에게 유리하게 될 것을 원한다. 자주성은 사람의 혼이다. 사람은 발달된 두뇌를 가졌고 생각하고 말하고 교류하는 등 다른 동물이 할 수 없는 기능을 소유하고 있다. 진실로 자주성은 사람이 세계를 지배하게 한다.

그러면 자주성은 언제 가지게 되는가?

자주성의 철학적 원리(혹은 주체사상의 철학적 원리)는 사람이 모든 것을 지배하고 결정하는 것을 가르쳐준다. 만일 사람이 만사를 지배하게 되면 그는 자주성의 사람이 된다. 왜 그런가? 자주성이 없는 사람은 자기 주위의 만사를 지배하지 못한다. 자주성을 가진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고 사회적 인간만이 자기의 주변환경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러면 사람이 어떻게 사회적 인간이 될 수 있는가? 언제 사람이 사회적 인간이 되고 자주성을 가진 인간이 되는가?

김일성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사람은 정신적, 도덕적, 육체적으로 준비된 사람으로 교육으로 훈련시켜야 한다. 사람이 다만 사회적 존재로 이념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자라야만 사회생활의 모든 견해에서 지배자로 참가할 수 있다.”(주체사상에 관한 문제, 1972. 9. 17)

자주성은 사회생활 과정에서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점차적으로 발전된다. 자기가 자주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자주성의 기능을 자인하게 된다. 그것을 의식함으로 인간의 운명을 지배하는데 반응하게 된다.

자주성이 어떻게 기능을 발휘하는가? 자주성을 가진 인간은 침체상태에 있을 수 없다. 사회를 위해서 동작이 요구된다. 그러면 자주성을 가진 인간이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인간의 세계관에 대해서 김일성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만일 인간의 운명에 대해서 정확한 대답을 한다면 철학은 세계의 동작과 존재에 대해서 견해를 줄 뿐만 아니라 사람이 세계와의 관계 또 사람의 존재를 명시해야 한다.”(외국기자의 질문에 대답, 3권 358페이지)

김주석의 견해와 태도는 주체사상의 견해이고 그것은 인간의 이익을 중심한 세계 또 인간행동을 중심한 세계의 변화와 발전을 취급한 것이다. 그러면 주체사상의 입장에서 인간생활에 끼친 공헌이 무엇인가? 또 자주성을 가진 인간이 사회에 공헌한 것이 무엇인가 묻게 된다. 여러 가지를 논의할 수 있으나 세 가지만 논의하기로 한다.

▲첫째로, 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가 무엇인가? 우리가 당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가 무엇인가? 두말할 것 없이 전쟁과 평화의 문제이다. 미국을 비롯해서 핵무기를 가진 나라가 9개국이다. 세계를 여러 번 파괴할 수 있다.

김일성 주석은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전쟁과 침공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압제와 탄압에서 해방되고 평화롭게 살기를 원한다.”(주체사상, 6권, 3호, 2페이지)

그러면 모든 사람이 원하는 평화를 어떻게 수립할 것인가? 전쟁은 파괴적 세력으로 어떤 계급과 그룹의 이권을 장악하기 위한 수단이다. 예외 없이 전쟁은 인민에게 막대한 희생과 불행을 끼친다. 현재 세계에서 전쟁을 가장 주동하는 나라는 두말할 것 없이 미국이다. 쏘련이 붕괴된 후 유일강대국으로 존재했고 무력행사를 계속했다. 전쟁을 위한 국가예산은 엄청나다. 이라크 침략전쟁은 그 예가 될 수 있다. 쏘련이 붕괴된 원인의 하나도 막대한 전쟁예산 때문이었다. 현재 미국의 부시 정책이었던 선제공격전략은 세계를 공포분위기로 몰아넣었던 것이다.

이런 전쟁분위기를 평화분위기로 변경하기 위해서는 양심적으로 국제질서를 평화의 길로 수립시켜 나가야 한다.

김정일 위원장은 말했다. “국제적 단결은 자주성을 희망하는 인민들의 단합으로 이루어진다. 그 의미는 모든 형태의 지배와 탄압을 제거하고 자주성을 수립하는 것이다. 자주성을 기초로 하지 않으면 영구한 단결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민족적 국제적 의무를 충실히 담당할 수 없다.”(주체사상연구, 6권, 2호, 22페이지)

자주성은 현대의 기본정신을 반영하고 있는 국제적 성격을 가진 아이디어이다. 이 아이디어는 현대의 국제관계의 목적을 분명하게 표시한다. 지금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착취를 당하기를 원치 않는다. 계급의 탄압과 국가의 압력을 거부한다. 모든 사람은 과거의 국제적 예속관계를 폐지하고 자기 국가의 주권을 지키고 안전을 보장하기를 원한다.

김일성 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자기의 의사를 다른 사람에게 강제로 실현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생각이다. 내가 85회 국제의회 회의에서 말했듯이 지금은 크고 작은 나라는 있지만 강하고 약한 나라의 분별은 없다. 어느 나라가 다른 나라를 지배할 수 없다. 발전되고 후진된 나라는 있어도 다른 나라를 강제로 지배해서는 안 된다.”(교또뉴스 서비스 기자와의 회담, 1991. 6. 1)

평화적 사회를 건설하는데 기본문제는 옛날 제도에서, 옛날 사고방식에서 해방된 인민이 자주성의 제도를, 주체사상의 사고방식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것은 독립적으로 평화적 세계를 건설하고 자기의 운명을 지배하게끔 인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주성만이 평화세계를 건설하는데 기본요소가 되는 것이다.

다음으로 자주성의 기능은 협동적 사회와 사랑의 사회를 창조하게 한다.

진보적인 사람들을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은 주체사상과 맑스주의를 혼동하고 있다. 맑스는, 이상적 사회는 생산이 풍부해서 시민들이 필요한 물건이 풍부해지고 자기의 기능에 따라 노동하고 필요한 물건을 자유로이 가질 수 있는 사회라고 말했다. 이것은 물질이 풍부하여 시민들에게 평등하게 분배됨을 의미한다. 그 결과로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차이가 없어지고 물질이 필요에 의해서 나누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시민이 생활의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을 강조한다.

다시 말하면 맑스는 물질에서 사람이 해방되는 사회를 이상적인 사회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맑스는 인간의 정신적 생활을 소홀하게 보았다. 쏘련이나 동구라파 공산주의제도가 무너지게 된 근본원인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김일성 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의 이상은 우리사회가 모든 사람의 의식주문제를 해결하고 오래 사는 것을 원한다. 사회에서 실업자가 없고 누구나 노동하고 근무하면서 하나의 큰 가족처럼 화해하고 단합한 사회가 되기를 노력한다.”(김일성 선집, 15권, 281페이지)

김일성 주석의 이상적 사회는 계급이 해소되고 시민이 협동하고 단결하고 발전하여 한 가족과 같이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회를 의미한다. 사람이 자기성격에 따라서 살면 즐거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생활이 괴로워진다. 보통사람은 자기가족과의 관계에서 단합하고 사랑하게 되고 사회적으로 단결하고 공통적인 목적을 가지고 살게 되면 그 그룹은 생사의 나눔을 함께 하게 된다. 동지의 개념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동지애의 경험을 가지고 살게 되면 새 사회 건설에 평화적이고 건설적인 결과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없을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를 보면 전쟁의 위험성은 한미일 삼각동맹으로 조선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은 한마디로 말한다면 주체사상에 기초한 사회이다. 전쟁이 필요치 않은 사회이다. 다만 외부의 압력과 공갈 때문에 강성대국을 건설하여 국방을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조선은 무엇보다 자주성을 기본으로 한 사회이기 때문에 국방의 준비는 불가피한 현실이다. 이것은 자주성의 실천을 의미한다.

이것은 즉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이 강조해 온 영도철학의 핵심적 부분이다.
[출처: 민족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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