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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에 대하여》 발표 27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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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로동신문사기자 김병진 작성일09-03-31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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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7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과감히 뚫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력사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선전화: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71(1982)년 3월 31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 《주체사상에 대하여》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문헌이다. 주체사상의 창시과정으로부터 그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과 력사적의의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는 로작은 주체사상의 총서로, 자주시대 혁명의 승리의 진로를 밝혀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과학적인 분석력과 철의 론리로 일관된 로작의 매 구절마다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가 비껴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로작은 발표된 때로부터 수십년이 흘러갔지만 오늘도 자주, 독립,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류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으며 그 생명력과 견인력은 날이 갈수록 더욱 커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 기치따라 나아갈 때 어떠한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고 혁명과 건설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반세기가 넘는 혁명투쟁력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 신념입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난 수십성상 당의 령도밑에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왔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시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여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안아오시였다.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워주신분도 위대한 장군님이시며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여 우리 조국을 사상의 강국, 일심단결의 나라로 전변시키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는 선군사상을 새 세기 자주위업승리의 보검으로 내세우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력사의 새시대, 강성대국건설시대를 펼치신것은 조국청사에 불멸할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사상리론의 천재이신 걸출한 령도자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주체사상, 선군사상과 같은 위대한 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싸워나가기에 우리 혁명이 세기를 이어 백전백승을 떨치고 우리 조국땅우에 찬란한 번영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나게 한 사상정신적량식이다.

정신력은 곧 자주적인 사상의 위력이다. 인민대중의 심장마다에 자주의 넋이 맥박칠 때 그 힘을 당할자는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준엄한 시련과 난관을 헤치며 세기적인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여온 영웅적인 인민이다. 우리 인민이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자들과의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내외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속에서 벌어진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하고 1990년대의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승리적으로 돌파할수 있은것은 자주의 신념과 의지가 누구보다 강했기때문이다. 주체사상은 지난날 평범하던 로동자, 농민들을 비롯한 인민대중을 시대를 개척하는 주인으로 자라나게 하였으며 그들의 심장마다에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심어주었다. 우리 인민에게 민족자주정신을 키워주고 강한 혁명적자존심을 지니게 한 이 위대한 사상이 있어 우리 인민은 세계를 뒤흔든 정치풍파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주저앉지 않았으며 불사신처럼 솟구쳐올라 제힘으로 락원을 꾸리고 강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치게 되였다.

위대한 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는 인민의 정신력에는 한계가 있을수 없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12월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결심하여 해내지 못할 일이 세상에 없고 우리의 앞길을 막을자 그 어디에도 없다는 신념과 배짱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강성대국에로 부르는 총진군의 나팔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 자력갱생의 불길속에 이르는 곳마다에서 놀라운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자주의 신념으로 무장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강한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오는 투쟁속에서 주체의 길, 자주의 길만이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진리를 신념으로 체득한 우리 인민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승리자의 영예를 높이 떨칠것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조국을 위대한 사상의 강국, 일심단결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한 불멸의 기치이다.

오늘 우리 나라는 위대한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불패의 강국으로 빛을 뿌리고있다. 령도자와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일심동체, 혼연일체는 바로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투쟁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긍지높은 화폭이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장으로 받아들이고 투쟁의 지침으로 삼는 우리시대의 참다운 세계관이며 위대한 혁명학설이다. 주체사상의 기치따라 혁명해오는 나날에 우리 당과 혁명대오는 하나의 사상의지로 숨쉬고 움직이는 사상적통일체로 강화발전되였으며 그것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추진됨에 따라 더욱 공고화되였다. 단결의 사상적기초가 든든하였기에 운명을 같이하는 사회정치적생명체, 우리의 일심단결은 시대의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끄떡하지 않았으며 그 위력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고 우리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지만 파산을 면할수 없었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과 어긋나는 그 어떤 이색적인 사상요소도 추호도 허용하지 않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은 투철하다. 오늘의 선군시대에 우리의 일심단결은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전당, 전군, 전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에 기초하여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로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이 위대한 단결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필승의 보검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있고 단결의 사상적기초가 굳건하기에 우리 일심단결은 앞으로도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공고성과 사회적안정의 근본담보로,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성의 무한대한 원천으로 그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할것이다.

주체사상은 우리 혁명을 새 세기의 광명한 미래에로 이끌어주는 위대한 기치이다.

사상의 위대성은 그 영원한 생명력에 있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이 변하여도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사상만이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대표하는 참다운 지도적지침으로 빛을 뿌릴수 있다. 주체사상은 20세기를 자주의 세기로 빛내인 위대한 혁명사상이며 우리 조국과 혁명의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주체사상은 자주성에 대한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혁명사상이며 그 실현을 위한 혁명의 로선과 전략전술, 원칙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는 투쟁의 기치이다. 이것으로 하여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이 존재하고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계속되는 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는 지도적지침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당이 새 세기 혁명투쟁의 기치로 내세우는 선군사상은 주체의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길을 전면적으로 밝혀주고있다. 총대우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혁명원리에 기초하고있는것이 주체사상을 뿌리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선군사상이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은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력량과 지배세력사이에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고 력사와 혁명을 떠밀고나가는 사회적집단들의 지위와 역할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는 오늘의 시대에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고 무적의 군력에 의거하여 불패의 강국을 건설해나가는 길을 뚜렷이 밝혀주고있다.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이 밝혀준 길을 따라 전진함으로써 우리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최강의 정치군사력을 다지게 되였으며 오늘은 사회주의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우리 조국과 혁명의 전도와 미래는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틀어쥐고나가는데 달려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위대한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억세게 투쟁해나갈 때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더 높이 발휘되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성대국으로 온 세상에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우리 조국과 혁명의 력사를 영원히 주체사상, 선군사상의 승리의 력사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

김 병 진

원문: 로동신문 - 2009년 3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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