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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연재2] 김칠성 러시아고통련 위원장의 해외동포대회 기조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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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10-13 07: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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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성 러시아고통련 위원장의 해외동포대회 기조보고

10.4선언 10주년기념<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편집국

 

 

 

 

 

역사적인 북남-남북 수뇌 10.4선언 10돌을 맞이하여 <러시아 고려인통일연합회>가 추최하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가 2017년 9월 30일 오후 2시 모스크바 알파 호텔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서 러시아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형준 대사의 축사를 비롯하여 조선과 러시아의 친선을 위하여 힘쓰는 인사들의 축사와 기조보고가 있었다. 러시아 주재 북 대사 연설문에 이어 다른 연설문들을 연재로 소개한다.


 

 

김칠성 러시아고통련 위원장의 기조보고

 

 

조선반도는 지정학적중요성으로 하여 오래전부터 대국들이 탐욕을 가질 만한 《좋은 먹이감》으로 되여왔다. 먼 옛날에는 중국,일본, 몽골이 그러한 나라들이였다. 오늘날 조선은 일본, 중국, 로씨야,특히 미국과 그 추종국 등 대국들의 정치전략지도에서 중요한 침혈과도 같다. 그중 오직 로씨야만이 조선을 한번도 침략하지 않았으며 호상존중과 선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05년 일제는 조선을 합병한때로부터 전체 조선민족의 마음속에 지워 질수 없는 깊은 상처를 주었다. 1945년까지 일제는 조선인민을 대량 학살 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것도 모자라 숱한 자연부원과 문화재를 략탈해 갔으며 850만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은 노예로 끌어갔다. 그중 20여만명의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갔다.  1백만명이상이 학살되였다. 일제는 조선민족을 없애버리기 위해 학교들에서 조선어교육을 완전 금지 시키는 차별박해정책을 실시하였다. 일본정부는 조선사람들을 이등시민으로 간주하면서 자기의 성과 이름마저 일본식으로 고쳐 황국시민으로 될것을 강요하였다. 일제식민지통치는 조선인민혁명군이 쏘련군과 함께 150만에 달하는 관동군을 쳐물리치고 일본군의 항복을 받아냄으로써 끝장나게 되였다.

 

조선해방작전에는 미군도 그 어느 나라 군대도 참전하지 않았다. 그런데 1945년 9월8일 총한방 쏘지 않고 남조선땅에 발을 들여놓은  미국은 철저한 《군정》을 선포하고 그것을 위반하는 모든 조선사람들은 처형한다고 하면서 도 일본군장교들은 그대로 놔두었다. 미국은 말그대로 점령군으로 행세 하였다. 모든 권력을 장악한 미군정은 강점지역에서 애국적인 민족단체들을 탄압하였다. 인민들의 대중적불만이 고조되고 자기들의 정치적권력을 잃을수 있다는것을 우려한 미국은 1948년 8월 15일 리승만괴뢰를 내세워 《대한민국》을 조작해냈다.

 

미국의 조작모략책동으로 인한 엄혹한 정치정세하에서 김일성동지께서는 1948년 9월 9일 북조선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  결국 조선반도는38선을 계선으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두개 국가로 갈라지게 되였다.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강점했었기때문에 이렇게 조선인민이 갈라지게 되였으며 이것은 또 하나의 비극으로써 조선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를 남기게되였다 !!!. 그리고 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미국의 《덕분으로》 조선은 분단된 나라로 남아있다.

 

어떻게 되여 70년이상 조선이 통일되지 못하고 있는가 ?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또 누구의 잘못인가 ?

그 원인도 죄인도 한곳에 있다. 바로 미제국주의에 있다 !

본질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잠시 력사적사실들을 돌이켜 보면 매우 보기 불쾌한 그림이 그려진다.

 

1) 미국은 항상 전쟁으로 리득을 보아왔다. 도이췰란드에서 파시즘이 대두한후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기간에도 미국금융업계는 제3 도이췰란드 제국의 군산복합체들과 협력해왔다.  다른 한편 그들은 소위 도움을 준다고 하면서 쏘련에 무기와 식량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사실 그들은 그 결과  순금으로 보수를 받았다.

 

2)  제2차세계대전후 지구상의 여러 지역에서 30차례이상의 전쟁을 일으키고 70차례이상 소위《색갈혁명》단체들에 개입한 나라가 바로 미국 이며 그로 인하여 수천만명이 생명을 잃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실례로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윁남, 콩고,라오스, 유고슬라비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리비아, 그리고 우크라이나를 보라. 우크라이나의 정치제도를 변화시키는데 자기들이 50억 딸라이상을 제공하였다는것을 미국관리들은 파렴치하고 뻔뻔스럽게도 TV에 나타나 전세계앞에 공개하였다. 그래서 오늘날 어떤 결과가 초래되였는가 ?

 

3)  바로 미국의 직접적인 개입으로 탈레반,알카에다, 이슬람공화국 등이 생겨났다. 바로 이들이 오늘날 전 세계를 흔들어 놓고 있는 국제테로분자들을 만들어 냈으며 그로하여 미국은 분쟁당사국들에 무기를 팔아 리득을 보고 있는것이다. 국제테로분자들이 세계의 여러곳에서 무고한 주민들을 죽이고 있는것에 대하여 미국은 상관하지 않는다. 미국에게는 《돈은 냄새가 없다》 는 론리만이 통한다. 중근동의 수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은 그것을  뚜렷하게 실증해주고 있다. 미국의 목적은 항상 오직 하나- 석유딸라를 장악하는것-이다. 이슬람공화국이 제거된 오늘 미국정보기관들은 지난시기 파쑈분자들을 빼돌린것처럼 테로조직의 우두머리들이 응당한 처벌을 받지 않도록 은밀히 빼돌리려고 책동하고 있다.

 

4) 세계대중보도수단의 80%이상을 장악한 미국은 전 세계를 속이고 있다. 그들은 다른 나라들의 도덕적 및 문화적가치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에게는 오직 《딸라》라는 황금송아지만이 신성한것으로 되여 있다.  미국은 전세계 인민들속에 인간의 명예와 존엄, 정의와 사람들사이의 우애와 평등, 어머니-조국, 사랑,  애국주의, 이 모든것은 속이 빈 단어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교 하고 있다. 이러한것들은 전세계인민들,특히 청년들속에 소비숭배론을 조장 하고 가짜 자유와 무통제현상에 대해 요란한 광고를 하고 있다. 그들은 지구상의 모든 인민들을 자기들의 먹고 놀고 자유롭고 변태적인 성관계와 같은 저급한 욕구를 채우는것외에는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통제 된 무리》로 만들어 버리려고 하고 있다.  결국 청년들의 첫째가는 관심은 일은 될수록 적게 하고 돈은 될수록 많이 벌며 가장 리상적인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원하는 모든것은 가지는것이라고 설교하고 있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세계제국주의의 이 모든 행위는 인민들의 의식을 완전히 장악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5) 미행정부의 꿈은 《미국이 최고의 지위에 있게 되는》 독재적지위를 차지하는 일극세계을 만드는것이다. 미국은《황금의 10억인구》학설에 따라  지구상에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10억 인구만 남고 그 나머지 인민들은 없어버리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무엇을 상기시키는가 ?  자기들이 통제할수없는 《2등급인민》들은 대량살륙하여 세계를 지배해야 한다는 신 파시즘의 공개적인 구호이다.  체스코슬로바키아인민의 위대한 아들이였던 율리우스 후치크는 게스타포에 의해 학살되기전에 《 사람들이여 ! 각성 하라 !  파시즘의 부활을 절대로 용서치 말라!》 라고 전 세계인민들에게 호소 하였다. 히틀러독일을 반대하는 제2차세계대전에 참전하였던 미행정부는 이 호소를 잊어버렸다. 미국식민주주의를 전세계에 강요하려고 하면 할수록 미국은 자기의 진면모를 더욱더 그대로 드러내놓을것이다. 

 

6) 미합중국은 국제경찰이다.  그들은 독거미처럼 전 세계를 자기들의 군사기지로 얽어매여 놓았다. 1천여개의 미군기지들이 다른 나라 령토들에 널러져 있으며 특히 우리 로씨야주변에 전개되여있다. 미국은 그 나라들에 왜 왔는가 ?  미국과 그 추종국들은 소위 로씨야로부터 민주주의를 보호한다는 구실밑에 자기들이 통제하는 언론수단을 통하여 전세계에 반로씨야 혐오주의 를 퍼뜨리고 있다.  그 목적은 오직 하나 – 로씨야를 국가로서 붕괴시키고 자연부원을 타고 앉는것이다.  미국의 대북조선정책도  마찬가지이다.  북조선의 풍부한 광물자원 – 금, 우라니윰, 탕그스텐, 휘토류, 등등 그러나 미국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조선에서 사회주의제도를 없애고 그 지도부를 제거하며 로씨야와 중국을 겨냥한 제 2의 일본 즉 《가라앉지 않는 항공 모함》으로 전변시키겠다는것이다.  

 

7) 인터네트는 현시기 대중보도수단들중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를 차지 하고있다. 의심할바 없이 과학기술의 진보는 훌륭한것이다. 그러나 바로 인터네트상에서 우리의 순진한 청년들의 정신을 마비시키는 무서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인터네트는  서방의 가짜 가치관를 류포시키고 그들속에 소비 숭배심을 불어넣는다. 미국과 그 아첨쟁이들은 청년들의 의식을 완전히 장악하려고 책동하면서  그들을 미국식생활양식에 동의하지 않는 선량한 인민들을 반대하여 싸울수 있는 몽매한 무리로 만들어 버리고있다. 특히 남조선청년들. 그래서 남조선이 청년자살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로 되였는가? 바로 인터네트를 통하여 이슬람공화국테로조직들에 전세계의 청년들을 모집하고있으며 마약사용이 매각자의 자유로운 선택이며 거기에는 아무런 나쁜것이 없다고 광고를 하고있다. 바로 그 인터네트가 자살구락부 각종종교 분파구락부들을 만들어내고있으며 청소년들속에서 반국가관이 형성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네트상에서 가상현실을 누리고 있으며 인터네트중독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가? 인터네트를 통제하는 국가의 계획과 사람들의 거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TV에서 인터네트의  완전한 자유를 주장하는 관리들과 정치학자들은 미국의 《제5렬》에 지나지 않는다.

 

8) 오는날 미국은 자기의 독트린에 동의하지 않고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모든 나라들을 악마화해버리고있다. 미국은 전세계앞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이란, 로씨야를 테로국가라고 몰아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지난 70년동안 악마화되여온 이 사실은 기네스기록집에 올라야  마땅하다. 력사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보다 200배의 령토를 가지고 수백배의 군사무력을 가진 미국과 같은 초대강국이  수십년동안 북조선의 위협에 대해 떠든 전례는 없다. 그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워싱톤의 국가리익에 위협으로 된 다고 말하고있다.  오로지 미친자만이 이런 말을 할것이며 세계가 이런 어불성설을 믿을것이라고 생각할것이다. 자기의 리해관계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미국은 서슴치 않고 동맹국들로하여금 정세를 긴장시키도록 조장 하고있다. 실례로 남조선《천암 》함침몰사건을 계기로 북조선을 걸고들면서   정세를 긴장시킨것을 들수있다. 북조선위협을 빗대고 미국에 추종하는 일본 당국은 오사까의 미군핵기지사용기간을 연장하도록 하였다. 《천안》함사건 당시 43명의 해병이 전사하였는데 그중 장교는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참으로  이상한 사건이 아닌가? 사건조사에 참가하였던 로씨야와 중국의 전문가들의 질문에 남조선과 미국전문가들은 납득할 만한 대답을 하나도 내놓지 못 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허황한 구실을 대고 미군군산복합체들은 일본과 남조선에 자기들의 무기를 쉽게 팔아먹을수 있으며 인민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남조선에 《싸드》를 배비하고있다. 미행정부는 전지구를 파괴해 버릴수 있는 엄청한 량의 핵무기를 보유해놓고도 핵폭탄을 계속 개량하고있다. 실례로 얼마전에 네바다핵시험장에서 그들은 가상한 적의 깊은 방공호 갱도를 파괴할수 있다고 하는 B61-12전술핵폭탄을 시험하였다. 범죄학 전문가들은 정말 현명하다. 그들은 범죄를 발가놓을 때 그 범행이 누구에게 리로운가를 먼저 조사한다고 한다. 그러면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악마화하는것이 누구에게 리로운가? 또한 반공화국경제제재는 누구에게 리로운가?         

 

9). 미국은 무엇때문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평화협정을 맺으려 하지 않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된 후 지금까지 69년동안 미행 정부에 200여차례의 평화제안을 내놓았으나 한번도 긍정적인 대답을 받지 못하였다. 반대로 미국은 남조선에 자기의 군사적주둔을 계속 강화하였다. 미국은 조선반도전체를 강점하려는 지정학적야심을 한번도 포기하지 않았 으며 펜타콘의 장성들은 1950-1953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당한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반공화국침공계획을 완성시켜왔다.미국은 남조선군과 함께 해마다 군사연습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목적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제도를 전복하고 그 지도부를 제거하는데 있다고 로골적으로 공개하고있다. 이러한 전쟁연습에는 30~40만의 병력과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핵무기를 탑제한 전략폭격기들이 동원되고있다. 흥미로운것은 북조선에 대한 적대 행위시 남조선군의 지휘권이 미군의 수하에 들어간다는것이다. 마치도 로씨야를 반대하는 전쟁에서 나토유럽군대가 미국의 통수권에 들어가는것과 마찬가지이다.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것은 북과 남이 하나로  통일되여 자기들의 전략에 복종하지 않는것이다. 동시에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이 철수되고 미싸일방위체계와 군사기지를 잃게 될것을 제일 우려하고있다. 그 다음 일본이 미국을 반대하고 일본령토에서 미군기지철거를 요구하는것을 두려워하고있다.

 

미국은 북남관계에 항시적으로 개입해왔다. 미국은 북남사이에 2000년 6월15일 공동선언과 2007년 10월 4일 북남관계발전와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발표되고 관계가 개선되게 되자 남조선의 내정에 간섭하기 시작 하였다는 사실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자기들의 비위에 맞는 리명박,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앉혀놓았다. 상전의 지시대로 이 민족반역자들은 선임정권에서 서명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공동선언들을 완전히 뒤집어 엎고 통일의 길을 가로 막아 나섰다.    

 

미국에게는 의심할바없이 세계에서 10대강국의 하나로 될 강력한 통일된 조선이 필요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협으로부터 일본과 남조선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싸드》 미싸일방위 체계를 수립해놓음으로써 미국은 중국과 로씨야를 반대하는 자기들의 지정학적목적을 추구하고있다. 미국에게는 자기 동맹국들이 싸드배치로 인하여 첫 보복타격대상으로 되는 것이 상관없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이 시작되는 경우 조선민족과 일본민족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된다는데 대해서 절대로 그 어떤 걱정도 하지 않는다.

 

미국이 남조선으로부터 철수할것인가?

미국이 조선이 통일되도록 놔둘것인가?

 

이것은 대단히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모름지기 미국은 자기들의 지정학적야욕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며 이 지역에서 절대로 자발적으로 떠나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자기의 리해관계에 맞으면 《국가리익지역》으로 선포하고있으며 지역 국가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자기가 하고 싶은것은 마음대로 하는 나라이다. 그러면 두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남조선은 도이췰란드식 《흡수통일》을 주장하고있으며 그렇게 되는 경우에 미국의 충실한 하수인으로 남아있을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을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은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언제인가 제정로씨야수상이였던 쓰똘리삔은 《민족자주의식이 없는 인민은  다른 민족이 그 우에서 서식할수 있는 두엄과 같다》라고 말한바가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민들의 민족자주 의식은 최고절정에 이르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인민들은 세계 제국주의나라들의 노예가 될것을 원하지 않는다.!!!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는것은 공화국의 자주권을 수호하는것과 같은 최우선과제로 된다. 근 70년동안 미국식 생활양식으로 교육받은 남조선인민들은 미제국주의가 바라는 대로 미국의 통제를 받는 무리로 전락되였다. 이러한 군중무리들에게는 우리 민족의 전통과 법, 조국에 대한 사랑과 민족애는 황금송아지를 가지는것에 비교할바가 못된다.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속에 자기의 《민주주의》가치관을 심어주고 북조선의 형제자매들에 대한 적개심을 조장하면서 특히 남조선의 젊은이들속에 패륜과 패독을 조장하고있다.

 

1912년 로씨야의 에드리휜 완담장군은 앵글로쌕쏜족들의 교활성과  정치적전략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묘사하였다. 《 앵글로쌕쏜족의 적이 되는것은 좋지 않다. 그러나 하느님은 다행히도 그들을 너의 친구로 되는것을 막아주었다. 앵글로쌕쏜족들과 친구가 되는것은 그들과 전쟁을 하는것보다 더 나쁘다.》라고 말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교활성과 비렬함에는 끝이없다. 지난 72년동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을 괴수로 하는 세계제국주의의 도발책동에 맞써 싸운 유일한 국가이다. 리비아와 이라크인민과 그 지도자들의 운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전파방지조약으로부터 정식 탈퇴하고 자기의 핵억제력을 보유하였으며 나라의 방위를 위한 우주과학기술개발을 촉진 시키도록 한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정부는 핵무기와 열핵무기를 보유하고있지만 수차에 걸쳐서 미국당국에 평화제안을 하였는데 미국은 그것을 하나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온 세계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탄도미싸일시험에 대하여 《도발》이라 고 떠들고 있다.

 

이것은 이중기준이 아닌가? 어째서 인디아와 파키스탄과 같은 나라들은 미싸일시험을 할수 있어도 조선민주주의인민 공화국은 할수 없는가?

 

자위적목적의 미싸일시험발사는 자기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합법적권리에 속한다.

 

어째서 우리 조국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노력이 전세계에 대한 위협 으로 될수있는가? 만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핵미싸일계획을 동결 할것을 바란다면  어째서 그 어떤 나라도 우리 조국의 안전담보를 제공하지 않는가?

 

안전담보를 제공해주라!

미국과 남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연습을 당장 그만두라!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며 일본은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국교를 정상화하라!

유엔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제재를 당장 철회하고 모든 나라들과 자유로운 무역거래를 허용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차별시하고 상상 도 할수 없는 온갖 제재로 압력을 가한다면 그것은 조선인민들의 단결력만을 더욱 강화해주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얼마전에 뿌찐대통령은 《그들(조선)은 풀을 뜯어먹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손을 들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제재조치도 미국에 복종하도록 할수 없을것이다》고 명백하게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지구상의 모든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동등한 위치에서 국제법적 권리를 향유할수 있다.

 

오늘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도는 6.15선언과 10.4선언을 다시 되살려 충실히 리행하는것이다.

 

력사적으로 볼때 조선인민은 침략전쟁을 한번도 일으키지 않았으며 조선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절대로 남조선을 반대하는 동종상쟁을 먼저 시작하지 않을것이다. 조선의 북과 남은 외세의 간섭이 없이 평화적으로 통일 되여야 한다. 인민들속에 민족자주의식이 높아지게 되면 민족적리익은 더욱 중요시 될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나의 국가로서 조선을 통일하기 위한 전민족적 력량은 더욱 단결될것이다. 결국 전체 조선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상처 는 가셔지게 될것이며 통일에 대한 영원한 꿈은 실현될것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조선통일 만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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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형준 대사의 축사

[연재1] 10.4선언 10주년기념<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

►모스크바에서 열린 10.4선언 10돌기념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하는 해외동포대회>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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