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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일화] 위인의 특별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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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7-01 10: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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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 위인의 특별한 휴식

 

편집국

 

 

 

북의 최고지도자들 집무의 하나인 현지지도는 최고지도자가 인민의 생활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현지의 구체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북의 영도자들은 이 일을 위하여 어제도 오늘도, 일생 동안 쉬지 않고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 도 걷는다. 모두가 인민을 위해서이다.

 

1일자 노동신문은 김일성 주석의 1952년 현지지도 길에 있었던 감동스러운 이야기를 소개하며, 그 현지지도가 아이들에게 솜옷과 모자를 무상으로 공급할 데 대한 내각결정 채택과 이듬해 2월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로 이어졌음을 밝혀주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업적 천만년 전해가리

 

위인의 류다른 휴식

 

 

우리 당력사의 갈피에는 불철주야로 헌신하신 어버이수령님께 잠시나마 휴식을 보장해드리기 위하여 여러차례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결정들이 채택된 사실들이 새겨져있다.

 

그러나 매번 그 결정들은 집행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주체52(1963)년 12월에도 우리 수령님께서는 자신께 차례진 휴식을 인민을 위해 고스란히 바치시였다.

 

그때 황해북도에 내려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서흥군의 외진 산골마을을 찾으시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양지바른 산기슭에 자리잡은 어느 한 학교앞을 지나실 때였다.

 

그이께서는 차창밖으로 솜옷을 입지 못하고 길가에서 놀고있는 몇명의 학생들을 보시고 차를 멈추게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모자를 벗고 인사를 올리는 한 학생의 머리에 다시 모자를 씌워주시고 그의 손을 두손으로 감싸쥐시며 춥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학생들은 합창이라도 하듯 춥지 않다고 씩씩하게 대답을 드리였다.

 

춥지 않다니, 이렇게 홑것을 입었는데 왜 춥지 않겠느냐고 하시며 어두운 안색으로 그들의 잔등을 한동안 쓸어주시던 그이께서는 지금 내가 너희들에게 줄것이란 사과 몇알뿐이니 이 사과라도 받으라고 하시며 손수 학생들의 손에 사과를 쥐여주시고서야 차에 오르시였다.

 

일군들이 시간이 퍽 지났으니 마을에 들어가 식사를 하셨으면 하는 의향을 말씀올렸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생활이 아직도 펴이지 못했는데 어떻게 마을에 들어가 페를 끼치겠는가고 하시며 산기슭의 바위우에서 점심식사를 드시였다. 그리고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겨울해가 서산을 넘어가던 저녁녘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 한 마을의 녀성작업반장을 만나시여 그의 가정과 마을형편을 알아보시였다.

 

그의 말을 통하여 마을사람들의 생활형편에 대하여 알게 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농민들의 생활이 펴일것 같은가고 물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늦어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숙소의 방에서는 온밤 불빛이 쏟아져나왔다.

 

일군들은 그이의 건강이 념려되여 거듭 쉬실것을 말씀올렸다. 하지만 우리 수령님께서는 농민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했는데 백날을 휴식한들 자신의 마음이 편안하겠는가고 하시며 휴식은 못해도 좋으니 농민들의 생활문제를 풀 방도를 생각해보자고 하시고는 한밤을 꼬박 새우시였다.

 

그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황해북도의 당 및 행정경제기관 일군들을 부르시여 협의회를 하시였다.

 

협의회를 지도하시는 과정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자기 단위의 실정도 잘 모르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리에 내려가 구체적인 실태를 알아가지고온 후에 회의를 계속하자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몸소 일군들과 함께 봉산군 류정리를 찾으시고 그곳 로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며 산골농민들이 잘살 방도도 의논해주시였다.

 

이렇게 농촌마을들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다시 협의회를 여시였다.

 

협의회는 한낮이 기울어서야 끝났다.

 

일군들이 잠시라도 쉬시기를 바랐건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날 오후 또다시 현지에 나가시여 벌방지대 농민들의 생활형편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서야 이곳을 떠나시였다.

 

모처럼 채택된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결정에 따라 휴식하기 위해 오셨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농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방도를 모색하시며 심려와 로고로 이어진 낮과 밤들을 보내시고 평양으로 향하시였다.

 

그로부터 한주일이 지난 12월 20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솜옷과 모자를 무상으로 공급할데 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12월 23일에는 당중앙위원회 부장전원회의를 여시고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과 농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듬해 2월에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강령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시였다. 뒤이어 우리 농촌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철페할데 대한 력사적인 법령들과 농촌을 전국이 지원할데 대한 결정들을 련이어 채택하게 하시였다.

 

그 모든것이 어버이수령님의 류다른 휴식에 의하여 마련된것임을 사람들은 그때 다 모르고있었다.

 

본사기자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07-01 20:52:2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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