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 전민족대회 남북해외 실무회의 11~12일 심양에서 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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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4-13 11:0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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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족대회 남북해외 실무회의 11~12일 심양에서 회의진행
김영란 기자
▲ 4월 11~12일 중국 심양에서 전민족대회 남북해외 공동실무회의가 진행되었다.[사진출처-전민족대회남측준비위원회] © 자주시
전민족대회 남북해외 공동실무위원회는 11~12일 중국 선양(심양)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다.
‘조국의 평화와 통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전민족대회’(전민족대회) 남측 준비위원회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는 전민족대회 행사안과 성사를 위한 사업 방향 등이 다뤄졌다”고 밝혔다.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남북해외 실무위원들은 전민족대회가 당국자, 정치인, 각계 대표들이 폭넓게 참여하여 남북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임을 재확인하고, 그 의의에 맞게 성사되도록 대회 준비위원회 및 대표단 참여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면서 “각계의 다양한 참여를 고려하여 대표단 규모도 기존 남북 각 300명에서 더 확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민족대회 개최 시기와 관련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성사시키자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면서도 구체적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전민족대회 남측준비위는 “이번 회의기간 동안 노동, 농민, 여성 부문도 별도의 실무접촉을 갖고, 전민족대회 부문별 공동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한편, 8.15를 계기로 노동자통일축구대회, 여성상봉모임, 농민대표자회의 등 여러 부문별 공동행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6.15공동선언 17돌 민족공동행사를 계기로 공동실무위원회 3차 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남측 황철하 실무위원장 외 5명, 북측 강승일 실무위원장 외 3명, 해외측 조선오 실무위원장 외 2명이 참석했다.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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