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 | 민중의꿈 ‘진보정치단결 위한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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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1-17 09:2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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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꿈 ‘진보정치단결 위한 연석회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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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의꿈 공동대표단이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 민중의꿈 페이스북 화면 캡쳐) © 편집국
진보통합을 추진해 온 ‘민중의꿈’ 공동 대표단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치대단결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는 동북아의 질서재편, 국내정치의 세력교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와 마주하고 있”지만 “우리 진보진영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라며 질문을 던졌다. 민중의 꿈 대표단은 “촛불항쟁의 성과를 계승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꿈을 실현해야 할 진보정당들은 각개약진하면서 국민들 속에 희망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지금은 진보진영의 제 단체, 제 정당이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민중의 꿈은 “어떠한 상태도 현재의 진보 분열상태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며 조기 대선을 진보진영의 대단결의 계기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또한 민중의 꿈은 “정권교체와 사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 대선 민중후보가 절실”하다며 진보정당과 진보단체들이 민중경선을 실시할 것을 주장했다. 나아가 “민주노총과 전농 등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던 제 단체들이 주도하고 모든 제 정당과 제 단체들이 그 형식에 구애 없이 모여 기탄없는 토론”을 위한 가칭 ≪진보정치대단결을 위한 연석회의(원탁회의)≫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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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대단결을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합니다.
국민여러분.
진보정치의 발전을 원하는 노동자 민중여러분.
우리는 하나의 진보, 세상을 바꾸는 정치를 기치로 새로운 정치운동을 지향하는 ‘민중의 꿈’ 대표단입니다. 오늘 우리는 갈라진 진보진영의 대단결을 호소하며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17년은 한반도의 대전환기이자 신․구체제 교체기입니다.
지금 우리는 동북아의 질서재편, 국내정치의 세력교체라는 전대미문의 역사와 마주하고 있습니다. 작년10월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타오르기 시작한 천만 촛불은 이제 탄핵을 넘어 적폐청산과 새로운 사회를 향한 투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정세는 엄중하고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분명합니다.
국정농단 세력 청산, 재벌개혁, 직접민주주의 실현, 남북관계 개선, 사드배치 저지, 일자리와 복지실현 등 그야말로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나라를 엉망진창으로 만든 새누리당은 여전히 반성 없이 개혁을 가로막아 나서고 있고 야당 대선후보들은 벌써 정권을 다 잡은 듯 집안싸움에 골몰하는 양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진보진영은 도대체 어디 있습니까?
촛불항쟁의 성과를 계승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꿈을 실현해야 할 진보정당들은 각개약진하면서 국민들 속에 희망을 주고 있지 못합니다. 온 나라가 청산과 개혁의 용광로처럼 끓어오르는 이 시기, 이제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진보진영의 제 단체, 제 정당이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하나의 집을 짓고 대안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진보정치의 성찰과 반성도, 새로운 정치운동의 개척도 그 속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작은 차이를 뒤로 하고 통 큰 단결의 길로 나가야 합니다. 진보정치는 이 속에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이에 민중의 꿈은 제 진보정당, 정치세력에게 다음을 제안합니다.
첫째, 역사적인 조기 대선을 진보진영의 대단결의 계기로 만들어 갑시다.
어떠한 상태도 현재의 진보 분열상태보다 더 나쁠 수는 없습니다. 물들어 와도 노 저을 배가 없는 이 아픈 상황을 극복해야 합니다. 그 어느 진보정당도 지금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질타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노동의 가치와 이념을 중심에 두고 과거 아픈 분열의 상처를 딛고 깊이 성찰하며 배제 없는 총 단결로 나아갑시다.
둘째, 정권교체와 사회개혁을 추진하기 위해서 대선 민중후보가 절실합니다.
마침 민주노총에서 민중경선제를 대선방침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민중연합당, 노동당, 사회 변혁당 등 진보정당들은 민주노총, 전농, 각 빈민조직 그리고 다양한 진보단체와 함께 민중경선을 실시, 아래로부터 민중의 새 사회 열망을 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만들어진 우리의 민중후보는 1% 기득권 동맹에 분노하는 99% 민중의 분노와 저항을 조직하며 노동이 아름다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를 향해 진보진영 전체를 하나로 만들어 내는 큰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셋째, 가칭 ≪진보정치대단결을 위한 연석회의(원탁회의)≫를 제안합니다.
어려울수록 모여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민주노총과 전농 등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던 제 단체들이 주도하고 모든 제 정당과 제 단체들이 그 형식에 구애 없이 모여 기탄없는 토론을 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 아니겠습니까? 이 자리에서 대선 공동대응과 진보대통합당 건설을 위한 대국민 약속을 만들어 내기를 희망합니다.
언제나 역사를 바꾼 힘은 민중의 투쟁이었습니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오직 민중을 위해 함께 하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2017. 1. 17
하나의 진보, 세상을 바꾸는 정치
민중의 꿈 공동대표단 일동
[출처: 자주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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