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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사 [9.9절 방북취재-3]북부조국은 <예술문화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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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9-1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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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 박사는 최근 2주동안의 방북취재를 통해 북부조국의 이모 저모를 취재했다. 그는 북부조국 창건 9.9절 60돌을 전후한 이북동포들의 모습에 대해 군사강국과 사상강국, 그리고 <예술문화 강국>을 이루고 그 기초 위에 경제강국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취재기에서는 북부조국이 이룩한 <예술문화 강국>의 실체를 분석한 글을 올렸다. 9.9절기념 방북취재기(3)을 통해 이북의 에술문화 활동을 소개한다. 이에 기획기사로 소개합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
 

 





13년에 다시 시작한 집단체조<번영하라 조국이여>의 한 장면


[9.9절 방북취재-3]북부조국은 <예술문화 강국>이다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북부조국은 세계적인 <철학강국>, <군사강국>인 동시에 <예술문화 강국>이다. 그 철학은 민족의 자주성을 기초로 구성되었고, 군사체계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자위력을 기본으로 이루어졌고, 예술문화는 민족의 넋을 빛나게 하면서 그것을 길이 보존하기 위한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기여해 왔다.

새로 시작한 집단체조의 한 장면
북부조국은 그 동안 남북이 모두 단군을 신화적 인물로 평가해 왔으나 지난 1993년 10월 평양 강동군에서 <단군릉>을 발굴하면서 신화적 존재에서 실재인물로 규명하게 되었다. 당시 단군릉에서 단군과 그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유골을 발굴하고 ‘전자상자성 공명법´(電子常磁性 共鳴法)’을 적용해 측정한 결과 그 연대가 지금으로부터 약 5011년 전의 것으로 확증됐다고 밝혔다. 그 이후 김일성 주석의 요청으로, <단군릉>에 대한 대대적인 복원공사를 추진하여 자손만대에 우리 민족의 시조를 모신 거대한 건축창조물, 단군릉을 건설하여 이 곳에 그 유골을 보존해 놓았다. 이 같은 업적으로 우리 민족은 “단군과 고조선은 실재했으며 고조선의 수도는 평양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게 되었다.

북부조국에 산재한 우리 민족의 문화재들은 귀중하게 보존되고 관리되어 왔다. 전쟁시기에 파손되었던 문화재들도 원상으로 복구되었다. 묘향산에 자리잡은 보현사와 그 박물관에 간직된 8만대장경 인쇄본, 백두산에 보존된 항일유격대의 사적물들, 칠보산, 구월산, 정방산, 내금강 등 가는 곳 마다 귀중한 사적물들이 정성스럽게 보관되어 있다. 고구려 시대의 벽화를 비롯하여 만월대, 성균관, 선죽교, 공민왕릉, 박연폭포 등 명승지와 우리 민족의 고대, 근대, 현대 문화 사적들이 즐비하게 보존되어 있다.

북부조국은 또 <음악의 나라>로 불리 울 정도로 민족음악과 악기들, 그리고 그것을 현대음악에 배합시킨 창작곡들, 무용들, 집단예술 작품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올려 놓았다. 우리민족은 일찍부터 음악을 사랑했다. 북녘의 자료에 따르면 민족악기는 이미 고조선시기(B.C.30세기 초-B.C.108)에 나타났는데 고구려시기(B.C.277-A.D.668)에는 벌써 관악기,현악기,타악기들이 갖추어진 관현악과 군악의 일종인 고취악이 발전하였다. 이 시기에 나온 피리, 저대, 가야금 등 근 20종의 악기들은 당시 이웃나라들에까지 진출하여 명성을 떨친 직업적인 관현악단들의 조직과 활동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발전된 민족악기들이 있음으로 하여 그 후 고려시기(918-1392)와 이조(1392-1910)초기에는 궁중에 백 수십명의 연주가들로 구성된 대 관현악단이 조직 운영되고 15세기에는 이 악단의 연주를 위한 작품들도 창작 되었다. 그 악곡들은 총보 형태로 《이조실록》에 기록 되어 오늘까지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민족악기들은 조선을 강점통치(1905-1945)한 일제의 민족문화말살정책으로 하여 그 존재조차 없어진 민족관현악단과 함께 빛을 잃었었다. 민족악기들은 나라가 광복된(1945.8)후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은 우리민족의 창조적 지혜와 재능이 비낀 민족악기들을 재생시키고 시대의 요구와 현대적 미감에 맞게 개량 발전 시켜나가는 것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워 이끌어 준 결과 재래식 민족악기들은 그 음역과 음량이 확대되고 밝고 부드러우면서도 우아한 본래의 음색이 더욱 풍부해졌다. 그리고 12반음계를 자유롭게 연주 할 수 있게 되어 다양한 모든 음악작품들을 훌륭히 형상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이북에는 새로 만들어 진 민족악기들이 발견된다.

민족의 시조 유골을 모신 <단군릉>
북부조국은 전면적인 민족교육은 물론 각계 각층을 음악과 예술에 접하도록 정서교육을 강조하는 국가정책을 실시해 왔다. 이북 동포들은 그 어느 나라 국민들 보다 음악감상을 많이 하며 동시에 자신들이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악기들이나 무용, 노래, 시 읊기 등을 할 수 있다. 건축공사장에도 음악이 연주되고, 어린이들도 예술기능 교육을 통해 누구나 예술재능을 자랑한다. 조선국립교향악단의 연주실력도 세계적 음악가들로부터 높이 평가 받아 왔다. 영화연극도 세계적 수준이다. 고전적 명작인 <꽃파는 처녀> 작품은 이미 1972년 체스코(체코슬로바키아)에서 열린 까를로비바르 국제영화제에서 특등상을 수여 받은바 있다. 만수대창작사 출신의 미술가들과 조각가들은 국제대회에서 여러 차례 그 실력들을 과시하여 우수 상들을 받아 왔다. 지난 2월26일 뉴욕교향악단이 역사적인 평양공연을 마치고 조선국립교향악단과 <김원균 명칭 음악대학> 학생들과 방문기념 협연을 하고서 평가한 이북 음악인들의 수준에서도 그 실력이 세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예술부문에서는 이북의 실력이 세계 제1의 나라로 인정받고 있다. <아리랑>대집단예술 공연은 지난 해 <기네스 북>에 올라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예술공연으로 기록되었다. 이 작품에 출연한 배경대의 2만여 명의 학생들은 중국정부에 의해 엄청난 출연료를 받고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출연하여 줄 것을 요청 받았으나 이북 당국이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10만 명이 출연하는 <아리랑>공연은 2002년부터 시작된 대 걸작품으로 이북에서는 가장 영예로운 <<김일성 상>> 계관작품이다. <아리랑>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배경대(2만 명의 카드섹션)의 신기로운 결합으로 황홀경을 이루어 관중들을 경탄의 세계로 흡입하는 거대한 예술작품이다.

서장이 펼쳐지면서 제1장 <아리랑민족>이 소개된다. 초대형 배경대가 시네마스코프 화면으로 변하면서 영상과 함께 무대가 된 운동장에는 수천여 명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나라 잃은 설움에서 깨어나 항일투쟁의 깃발 높이 들고 제2장에서 항일투쟁을 형상화한 <선군아리랑>장면으로 이어진다. 제3장에서는 나라다운 나라를 건설하여 힘차게 건설하며 신심에 불타는 과정들이 소개되고, <행복의 아리랑>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여기에서는 또 공중에서 오토바이가 지나가고, 손에 땀을 쥘 정도의 공중곡예가 연출되어 하늘과 배경대, 그리고 땅에서 전개되는 입체적 형상들이 관중들을 사로잡는다. 제4장 <통일아리랑>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상징하여 배경 대에서는 <통일615시대>가 펼쳐지고, 땅에서는 울릉도, 독도, 제주도까지 포함한 우리나라 지도가 수천 명의 출연진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 종장에서는 <강성부흥 아리랑>이 전개되면서 무궁번영의 노래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 작품은 지난 8월4일부터 매주 오후6시 4회(월,수,목,토) 공연하며 화요일과 금요일은 지난 13년 동안 장기간 쉬었다가 금년부터 다시 시작한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가 낮 시간에 공연한다.

통일조국을 형상화한 집단체조의 한 장면
집단체조 <번영하라, 조국이여>도 북부조국이 걸어 온 길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김일성>>계관 작품인 <아리랑>과 함께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이 작품을 위해 만들어 진 집단체조창작단은 지난 1971년 11월에 창작되어 70년대, 80년대, 그리고 1995년까지 공연되다가 큰물사태로 오랜 기간 중단되어 왔으나 금년부터 새로 시작된 걸작이다. 아동들로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각층의 청소년들과 중학생, 대학생들이 출연하고 있다. 희한한 체조 대를 비롯하여 입체적인 배경 대와 음악 등 모든 관중들의 찬사를 자아내는 대 걸작 중 하나이다. 특히 <민족의 넋 태권도> 출연과 제5절 <꿈을 안고 미래로..>에서 출연하는 어린이들의 집단체조는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의 창작단은 국내 동포들에게 <조선의 노래>(1977년 4월)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곡들을 만들어 정신적 교양과 청소년들의 체력단련, 국제사회의 친선협조를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이 창작단은 제8차 아프리카 경기대회 폐막식 집단체조와 예멘 통일 16주년 기념집단 체조창작을 협조한 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세계 40여 개 나라들의 집단체조창작사업을 도와주어 국제적으로 놀라운 평가를 받아 왔다.

북부조국은 또 <어린이 예술왕국>이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포함하여 <평양소년궁전> 및 각 지방에 설치된 소년궁전들은 어린이들의 예술기능을 개발해 주는 산실역할을 하고 있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종합공연을 보면 그 수준에 대해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평양시는 <평양학생소년궁전> 하나 만으로 청소년들의 예술학습을 다하지 못하여 지난 1989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커다란 관심과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과외교양의 본보기 단위로 <만수대학생소년궁전>이 준공되었다. 이 건물은 부지면적 30만 평방미터, 연 건축면적 10만 3천 평방미터에 8층 건물로 대리석 기둥과 바닥으로 만년건축으로 지어졌다. 이 궁전은 컴퓨터부문, 과학부문, 예술부문, 체육부문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백 수십 개의 소조실, 활동실, 그리고 2천명을 수용하는 극장을 갖추고 있다. 이 안에는 10만권의 장서를 비치한 도서관, 전자오락관, 로라스케이트장, 수영장, 자동차운전실습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는 하루 5천 여명의 소학교, 중학교 학생들이 과외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부조국에서 운영되는 각종 역사박물관들의 규모나 내용도 어마어마하다. 고대유적 박물관, 혁명박물관 및 <국제친선전람관> 등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한 유적들과 선물들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묘향산 기슭에 자리잡은 <국제친선전람관>에 비치한 <김일성 주석관>에는 180여 개 나라들의 수반과 유명인사들이 올린 222,520점의 귀중한 선물들, 그리고 <김정일 장군관>에는 작년까지 165개 국의 수반과 유명인사들이 올린 56,474점의 희귀한 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이것들을 관람한 해외동포 언론인들은 큰 나라에 조공을 바치던 우리 민족이 이제는 선물을 받는 민족이 되었다고 뿌듯해 하면서 한 동포언론인은 “이 보물들로 지구를 살 수 있겠다.”고 발언하자 평양사범대학교 어문학부를 2005년에 졸업하고 이곳에서 일하고 있는 리명숙 해설원은 ‘계산해서는 안될 존경의 마음들이 깃들어 있다.”고 답변했다.

기자가 이곳을 관람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가들의 수반들과 유명인사들의 이름들을 접할 수 있었다. 중국 모택동의 열차선물(1953.11), 소련 스탈린의 방탄승용차와 열차선물(1945.8), 미국의 지미 카터 대통령의 수정그릇 선물(1996.6.4), 미국의 종교지도자 빌리 그래함 목사의 지구본 비둘기상(1992.4.1), 미국의 알브라이트 국무부 장관의 농구선수 <마이클 졸든의 서명이 담긴 농구공>(200.10.24), 에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의 은촛불대(1986.5.6), 중국의 주은래의 상아조각(96명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만경대>(1977.4.15), 팔레스타인 아라파트의 선물(1991.12.19), 아프리카 짐바브웨 로버트 무가비 수상의 <소뿔>선물, 등소평의 선물, 프랑스 메테랑 대통령 수정각 선물(1982.4.15), 푸친 러시아 대통령의 사냥 총 선물(2000.7.20), 라오스 시하누쿠 왕은 무려 2백여 점의 선물들을 올렸고, 레슬링으로 유명한 역도산의 벤츠 승용차 선물(1962.3.13), 5억년 전 화석으로 만든 조각상, 그림, 서예 및 금,은 보석으로 정성 들여 만든 희귀한 선물들이 즐비했다.

총 27만 8천여 개의 선물들(2007년말 현재)이 보존된 묘향산의 <국제친선전람관>의 외형
이 가운데에는 남녘 인사들과 해외동포들의 선물들도 보였다. 김대중(2000.6.15), 노무현 대통령(2007.10.4)을 비롯하여 박정희 대통령의 황청색 꽃병 선물(1972.12.1), 전두환 대통령의 은그릇 주전자(1986.2.12), 노태우 대통령의 큰 자기 비둘기상 선물(1990.9.6), 현대의 정주영 회장의 승용차 선물(1998.10.30), 동아일보에서 보천보 전투승리 소식을 알린 보도판 선물(1998.10.26), 한겨레신문 최학래 사장 선물(2001.2.8), 경제인들의 선물(대우, 럭키, 삼성, LG 등), 박재규 통일부 장관, 강원도지사, 경북도지사, 전북도지사, 인천시장, 민노총가 전교조 등 사회단체들, 세계평화연합 사무총장의 9톤 반짜리 큰 옥돌 선물 등 지난 해 말까지 <국제친선전람관>에 비치한 180여 개 나라들 수반, 기업인, 종교인, 각계 유명인사들, 그리고 남녘 동포와 해외동포 등이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에 올린 선물들은 지난 해 말까지 총 27만8천9백94점으로 밝혀졌다.

북부조국 동포들은 이제 <사상철학 강국>, <군사자위 강국>, <예술문화 강국>을 이룩하고 그 기초 위에 지도자, 당, 군, 인민이 하나가 되어 경제강국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이것은 기자가 9.9절 60돌 기념축제를 전후하여 2주 동안 북부조국을 방문하여 관찰한 발견이며 소감이다.


집단체조 공연을 통해 <경제강국>을 결의하는 모습

세계 180여 개국의 수반, 유명인사들이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에게 올린 선물들은 작년 말까지 총27만8천9백여 점에 이른다.

<아리랑>대집단예술 공연을 통해 조국통일을 상징하는 10.4선언을 형상화한 광경

금년 <아리랑>공연도 6.15통일시대를 형상화하여 통일열망(하나의 조국)을 표출한 모습

집단체조에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자고 결의하는 모습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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