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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사 [9.9절 방북취재-2] 강성대국 건설 2012년 목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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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9-1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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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편집인 노길남박사는 최근 2주동안의 방북취재를 통해 북부조국의 이모 저모를 취재했다. 그는 북부조국 창건 9.9절 60돌을 전후한 이북동포들의 모습에 대해 "군사강국과 사상강국을 이룬 이북 동포들은 이제 2012년을 목표로 강성대국 건설에 신심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한다. 민족통신 편집인은 9.9절기념 방북취재기(2)를 통해 이북이 강성대국을 이룰 수 있는 저력과 그 가능성에 대해 진단했다고 하며 이에 기획기사로 소개합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웹사이트






<군사강국>과 <사상강국>을 완효하고 경제강국을 통해 강성대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북동포들은 2012년을 목표로 정했다. 사진은 8월27일 이른 아침 대동강변에서 바라 본 주제사상탑과 해돋이 광경-민족통신 자료

[9.9절 방북취재-2] 강성대국 건설 2012년 목표에 총력




[평양=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이북 동포 누구를 만나도 김일성 주석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2년에는 반드시 강성대국을 이루고 말겠다는 굳은 결심을 보인다.

9.9절 기념행사 중 <군사강국> <사상강국>의 <백승>이라는 글발을 만들며 횃불시위를 위한 밤행사의 종합연습 광경-민족통신 자료
그 결심은 날이 갈수록 가시화 될 전망이다. 왜냐하면 <군사강국>과 <사상강국>을 이루어 놓은 이북은 남은 것은 경제강국이다. 그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북은 40억 톤의 마그네사이트, 160억 톤의 유연탄과 45억 톤의 무연탄, 2,110만 톤의 아연, 290만 톤의 구리, 50억 톤의 철, 200만 톤의 고령토, 세계 매장량을 합친 것 보다 많은 자연우라늄 등 다량의 지하자원을 갖고 있고, 칠보산, 금강산, 백두산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세계 제1의 집단예술을 개발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온 것도 관광자원의 한 부분이 될 수 있고, 그 동안 군수산업을 통한 중공업과 첨단무기 기술을 개발한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갖고 있어 이것을 민수산업 쪽으로 전위하게 되면 경공업은 물론 국제무역을 통하여 경제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다. 이북은 이미 자체 기술로 지난 1998년 인공위성 <광명성>을 날린바 있다. 그리고 질 높은 노동력과 두뇌를 이용한 미래상품들을 만들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 국제사회는 조선반도, 한반도를 시작으로 시베리아로 뻗는 철도를 비롯하여 유럽연결철도, 아시아로 이어지는 철도에 의하여 세계적 물류체계(시스템)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조국반도에 경제적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 물류체계가 창출할 경제가치는 엄청나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진단이다.

그 동안 이북 당국이 경공업을 개발할 줄 몰라서 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다. 나라의 주권을 생명처럼 여기기 때문에 그것을 보호하기 위하여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사력을 다하여 노력하여 온 것이 바로 북부조국이다.

이북동포들은 다시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에 기초하여 그 동안 먹을 것을 줄이고, 입을 것을 절약하며 때로는 고난의 행군 길을 걸어 오면서도 조금도 흔들림 없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군사강국>, <사상강국>을 건설하였다. 이 때문에 경공업과 함께 경제강국을 이루는 문제가 연기되어 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금 이북동포들은 정치사상적으로 혼연일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은 하나같이 <사상강국>을 자랑하며 <일심단결>을 자부하고 있다. 전체는 하나를 위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는 세계 제1의 단결된 나라로서 지도자, 당, 군대, 인민들이 강철같이 똘똘 뭉쳐있다. 그래서 이들은 <일심단결>된 힘이 자신들이 가진 미사일이나 핵 무기보다 더 강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이북 동포들은 또 미사일과 핵 보유국으로 <군사강국>을 이뤄냈기 때문에 그 어떤 제국주의의 침략행위도 저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넘쳐있다. 그래서 이들은 이제부터 경제강국을 위해 힘을 넣을 수 있는 여유를 보인다. 지금 지구촌에서 이처럼 군사강국을 이룬 나라는 10개국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을 비롯한 일부 강대국들은 자기들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이 미사일이나 핵 무기 등 첨단기술 무기들은 절대로 만들 수 없도록 강압하면서 이른바 최고의 첨단무기 독점권을 행사하며 다른 나라들을 간섭하고 지배하며 자기 휘하에 두어 종속화 해 왔다. 그러나 이북 지도자들은 절대로 이런 강대국들의 횡포를 용납하지 않았다. 이런 현상은 서방국가들뿐 만 아니라 냉전시기에 소련 공산권이나 중국 공산권 나라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독자노선을 걸어 온 나라가 바로 북부조국이다. 소련과 그 위성국들이 붕괴되었으나 북부조국의 이른바 주체사회주의가 무너지지 않고 건재하여 온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도 몇 가지 요인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북동포들은 이미 식량주권을 위해 토지개혁을 비롯하여 물 문제, 종자혁명, 2벌 농사 등 주체농업의 기초를 다져 놓고서 강성대국을 이룬 후에도 식량문제만은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9.9절 행사 연습을 나온 중학교 학생들(강반석제1중학교)이 이른 아침 대동강변에서 휴식시간을 이용해 공부하는 모습-민족통신 자료
오늘의 이북동포들이 지향하는 사상철학의 근저에는 <위대한 김일성 수령(주석)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북부조국의 간부들은 이에 대해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국방위원장)의 정치철학도 위대한 김일성 수령님(주석)의 정치철학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주체사회주의 나라, 북부조국의 미래에도 이 정치철학은 변하지 않는다고 이북동포들은 설명한다. 이 때문에 이북 동포들은 지금의 <일심단결>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중심이 된다고 해설한다. 김일성 주석의 집권시기에는 북부조국의 중심은 김일성 주석이었다. 그의 서거 후 북부조국의 핵심적 중심은 곧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 승계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체사회주의의 창시자인 초대 지도자가 세상을 떠났어도 이민위천 사상으로 다져진 그의 정치철학은 후계자에게도 그대로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전통은 북부조국이 구현하여 온 주체철학과 이에 기초한 혁명철학과 맥을 잇고 있다. 북부조국은 이미 전민 주체사상화 되었고 전민 인테리화 운동을 통하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단결단합의 나라가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의 <일심단결>은 혁명1세대에 의해 천거된 김일성 주석의 후계자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에 의해 그대로 구현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북의 혁명전통은 주체철학의 창시자이며 주체사회주의의 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정치사상으로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그 철학은 지속적으로 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선군정치>도 김일성 주석의 항일혁명 정신과 그 업적, 그리고 대미결전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에 기초하여 내 세운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다. 이 때문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 주석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지적하면서 주석의 위상을 그대로 놔두고 주체사회주의의 정신적 기초로 다져 놓았다고 분석된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을 주석으로 내 세우지 않고 당 총서기, 또는 국방위원장으로 북부조국을 운영하여 온 것도 바로 김일성 주석의 혁명전통을 그대로 이어가자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것도 다른 사회주의 나라들과의 차이점들 중에 하나로 꼽힌다.

북부조국은 또한 다른 나라들과의 대외관계에서도 자주성을 기본으로 하여 평화와 친선의 원칙에서 관계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삼고 있다. 이것은 서방 국가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비동맹국가들(불럭불가담 나라들) 사이에서 가장 모범을 보여 왔다.

북부조국이 지금까지 사회주의권 나라에 속했지만 중소분쟁시기에도 그 어떤 나리에 구속되지 않고 자기 길을 걸어왔고, 대미 외교 전에서도 승승장구로 백전백승의 기백을 발휘해 왔다. 이북 당국은 빈말을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지도자가 결단하면 반드시 해 내고 마는 것이 북부조국의 특징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돌이켜 보면 <조미외교관계 충돌>에서도 구체적으로 증명된 사례들이 적지 않았다. (1)프에블로 나포사건(1968.1.23)에서도 미국의 린든 비 죤슨 대통령이 사죄를 해야 했고 (2)미정찰기(E-121)침범사건(1969.4.15)으로 이북이 미국정찰기를 공대공미사일로 추격시켜 33명의 미군이 즉사했는데도 닉슨 대통령은 항공모함 4척으로 위협하는 척하다가 끝내는 아무 실효 없이 끝난 사건이 있었고, (3)미루나무(포플러) 벌채사건(1976.8.18)도 포드 대통령이 집권한지 3년째 되든 해 미군병사 30여명이 공동경비구역에 있는 미루나무를 도끼로 자르려고 하자 4명의 이북병사가 맨손으로 달려들어 못하게 하자 미군 한 명이 던진 도끼를 받아가지고 막바로 미군을 향해 던지자 그것이 명중하여 2명의 미군장교가 즉사하고 4명의 이북병사들이 태권도로 나머지 28명을 미군들을 옆 차기등으로 물리쳐 미군들이 도망간 사건이 일어났을 때도 미국은 폭격기와 항공모함 <미드웨이>를 들이대며 위협하였으나 북을 공격하지는 못하고 이북이 유감(regret)이라는 정도로 끝낸 사건, (4)조미간 최초의 핵 대결(1993-94)에서도 클린턴 대통령은 말로만 1만 명 미군증파니 하며 위협하다가 결국에는 93년 6월2일 뉴욕교섭 통해 94년 10월21일 제네바합의서에 양자가 서명하게 되었다. 이렇게 된 배경에는 뉴욕교섭 몇 일전인 93년 5월29일 이북이 하루에 지대지 미사일 3발을 발사했는데 하나는 일본 근해, 나머지 두발은 괌과 하와이 근해에 명중시키는 바람에 미국측서 질겁을 하고 조미합의서에 서명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6자회담도 부쉬가 처음에는 악의 축이니 뭐니 하면서 핵을 가진 북한과는 대화하지 않겠다고 오만한 자세를 보여왔으나 결국에는 대화탁상에 들어오게 되었던 사실을 회고해 볼 수 있다.

이북동포들은 조국반도의 기본 장애물로 되어 온 북미관계가 더 이상 문제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북이 이제는 미사일 뿐만 아니라 핵 보유국으로서 <군사강국>이 되었기 때문에 제국주의 나라들이 함부로 침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북동포들은 또 미국이 국지전을 유발한다고 할지라도 대미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정치지략과 <선군정치>를 통해 백전백승해 온 발자취를 지적하며 조미관계가 평화협정으로 될 수 밖에 없다고 자신하고 있다.

그래서 자위력을 갖춘 이북은 이제부터는 경제건설에 힘을 넣어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12년에는 기필코 경제강국으로 부상하여 강성대국을 이룩하겠다는 신념에 불타고 있다. 기자는 2주 동안의 방북취재를 통해 이것을 확인했다.

외교사절들과 해외동포들은 민간인 열벙식에 경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은 청년학생들로 구성된 붉은청년근위대와 로농적위대 차량들이 주석단 앞을 지나는 모습

민간인 열벙식을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는 내각 지도자들과 인민군 지휘자들 모습





[출처 : 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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