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 [연재 91]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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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07 11:2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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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91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91) 극우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에 결정적타격을>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91)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극우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에 결정적타격을
2002년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에서는 년말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개혁과 진보를 표방하는 세력과 극우보수세력사이에 치렬한 대결과 비난전이 벌어지고있었다.
미국은 남조선의 극우보수정당인 《한나라당》의 리회창을 워싱톤에 불러들이고 부대통령, 국무장관, 국방장관 등 고위인물들이 줄줄이 만나 《환대》해주며 그의 몸값을 올려주는 놀음을 하였다.
이에 힘을 얻은 《한나라당》 극우보수세력은 미국의 반공화국책동에 더욱더 추종해나서면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였다.
이러한 정세에 대처하여 공화국정부는 《로동신문》, 《민주조선》 등 언론을 통해 리회창의 죄악의 력사, 추악한 사대매국적인 정체를 폭로하였으며 담화, 호소문, 고발장, 《공개질의서》 등을 련속 발표하였다.
또한 2002년 5월 28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리회창이야말로 권력을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과 리익도 서슴없이 해치는 정치간상배이고 천하에 없는 전쟁광신자라고 락인하고 남조선의 각 당, 각파, 각계 인사들과 인민들이 극악한 민족반역자, 특등반통일역적을 완전히 제거하고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호소하였다.
권력에 환장이 된 리회창이 5월 23일 또다시 어느 한 모임에 나타나 북과 남은 《상호대치관계와 평화교섭상태라는 2중구조》를 갖고있으므로 《상대방에 대한 주적개념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떠벌인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5월 31일 보도를 통하여 리회창의 망발을 대세에 역행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기어이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공화국정부는 2002년 9월 26일에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한나라당》의 망동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북남대결을 부추기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인정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성명은 만일 리회창일당이 시대의 추세도, 민족의 요구도 외면하고 공화국을 걸고 대결적인 언동을 다시 되풀이한다면 공화국은 부득불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하였다.
공화국은 《로동신문》 11월 30일부 론평을 통해 《대통령》벙거지를 써보겠다고 상전에게는 발라맞추고 동족에게는 추파를 던져보려는 리회창역도야말로 생각만 해도 역겹고 치사스럽기 그지없다는것, 리회창이 집권하면 북남사이에는 대결과 전쟁밖에 있을것이 없다는것을 강조하였다.
2002년 12월 19일에 남조선에서 진행된 《대통령선거》에서 극악한 반통일분자인 《한나라당》의 리회창은 미국의 적극적인 부추김을 받았으나 락선되는 수치와 참패를 당하였다. 이것은 외세와 결탁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방해하는 사대매국집단, 극우보수세력에 대한 온 민족의 준엄한 심판이였다.
시대착오적인 망상에 빠져 북남대결만을 고취해온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인 《한나라당》은 2003년에 들어와서도 북과 남의 민간단체들사이에 진행해오는 정상적인 경제거래에서 그 무슨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그것을 공화국과 련결시키며 동족대결소동을 악랄하게 감행해나섰다. 그들은 남조선당국이 민간단체들로부터 돈을 받고 《대북송금》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저들이 《국회》에서 날치기로 통과시킨 《특별검사제법》에 따라 북과 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경제협력에 기여한 사람들을 조사처형해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이에 대처하여 공화국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는 2003년 3월 9일 북남경제협력사업의 구체적내용을 사실대로 까밝히는 상보를 발표하였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공화국의 상보가 나가자 저들의 반통일적행위에 대한 반성은커녕 상보에 밝혀진 내용이 거짓이며 북이 《특검제》를 문제시하는것은 《내정간섭》이라고 우겨댔다. 이것은 저들의 속심을 가리우고 좋게 발전하는 북남관계를 대결과 불신의 극한점으로 몰아가려는 참을수 없는 도전행위였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대북지원 음모를 폭로하는 담화를 발표하였다.
3월 14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은 담화를 발표하여 《한나라당》이 도리여 공화국을 비방중상하고 걸고드는 조건에서 안팎이 다르게 행동하는 그들의 실상을 일부만이라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2002년 9월과 12월에 《한나라당》이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화국에 밀사를 보내여 자기네들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현 《정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통큰 대북지원》을 할것이라고 한데 대하여 폭로하였다.
그리하여 안팎이 다른 《한나라당》의 진면모가 드러나게 되였으며 이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은 《대북밀사파견》의 진상을 전《국민》앞에 솔직히 전면공개하고 사죄하라고 들고일어났다.
결국 《한나라당》은 공화국의 정당한 론거와 남조선인민들의 《한나라당》규탄투쟁에 의해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되였다.
이렇게 되자 《한나라당》은 어떻게 하나 《대북송금》문제를 더욱 확대시켜 북남관계를 악화시켜보려고 이른바 《의원총회》라는데서 공화국을 걸고드는 《새 특검법》이라는것을 만들어내려고 책동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공화국에서는 2003년 7월 14일과 15일에 《한나라당》의 정치적모략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가 련이어 발표되였고 언론계에서 강력한 타격을 가하였다. 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2003년 7월 16일부는 론평에서 《한나라당》이 공화국을 걸고 《새 특검법》을 꾸며내려는 속심은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는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에로 돌려세우고 미국과 《공조》하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며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에 역행하는 범죄행위라는것, 미국과의 《공조》가 빚어낼것이란 민족을 재난에 빠뜨리는 전쟁밖에 없다는것,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고의적으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집단은 민족안에 있을 자리가 없다는것,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편승하여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는 미치광이들의 집단인 《한나라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이 화를 면할수 없다는것, 《한나라당》은 저들의 친미사대매국행위와 북남대결책동이 초래할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분별있게 처신하는것이 좋을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는 등으로 《한나라당》의 반통일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한나라당》이 일으킨 《특검》의 칼바람은 2003년 8월 4일 남조선의 《현대아산》 정몽헌회장을 자결에로 떠밀었다.
정몽헌회장으로 말하면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사업의 개척자로서 민족의 공영, 공리를 도모하는데 많은 공헌을 한 사람이였다. 그의 사망은 《특검》의 칼에 의해 빚어진 명백한 정치타살이였으며 그 장본인은 《한나라당》이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정계와 사회 각계에서는 정몽헌회장의 사망은 《한나라당》이 불법으로 꾸며낸 《특검》의 칼에 의해 빚어진것이라고 규탄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철면피하게도 정몽헌회장의 사망과 관련하여 감히 공화국을 걸고들었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저들의 죄행을 가리우고 그 책임을 공화국에 넘겨씌워보려는 비렬한 행위였다.
공화국정부는 즉시 《한나라당》의 이러한 모략행위를 강력히 폭로단죄하였다. 8월 6일과 7일, 8일에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와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북남상급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담화와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가 각각 발표되고 뒤이어 9일에는 민족화해협의회,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대표단, 민족경제협력련합회의 대변인담화들이 나갔다. 담화들에서는 정몽헌회장의 급작스러운 사망에 애석함을 금치 못해하면서 그의 사망과 관련한 책임을 공화국에 넘겨씌워보려는 《한나라당》의 비렬한 책동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특히 8월 13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화해협의회는 공동명의로 《전체 남조선동포형제들에게 격함》을 발표하여 《〈현대아산〉 회장의 죽음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랭전수구세력의 〈특검법〉이 빚어낸 타살》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또한 공화국의 출판보도물들에서도 극악한 반통일역적당 《한나라당》의 죄상을 폭로단죄하는 글들을 련이어 내보냈다.
그리하여 《한나라당》은 온 민족의 증오의 대상으로 되였으며 반《한나라당》투쟁은 더욱 세차게 벌어지게 되였다.
이러한 속에서 2003년 10월 21일 《한나라당》이 2002년 《대통령선거》때 《SK그룹》을 목조르기하여 100억원의 뭉치돈을 받아 탕진한 특대형부정사건의 진상이 드러났다. 남조선 각계에서는 100억원이라는 돈은 실지 《한나라당》이 부정사취한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것》이라고 하면서 부정부패의 전모와 내용, 사용출처까지 몽땅 밝혀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
이와 관련하여 11월 6일에 발표된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성명은 《한나라당》의 범행을 단죄규탄하고 이런 날강도시정배무리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화해협력도 나라의 통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 부정부패의 도적무리인 《한나라당》에 전인민적심판을 내리고 가차없이 징벌하여 민족안에서 영영 매장해버려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후 2004년 4월 남조선에서 있은 17대 《총선》을 계기로 미국의 비호밑에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은 《대통령탄핵》사태까지 일으키며 발악적책동을 다하였으나 《총선》에서는 진보개혁세력이 승리하고 《한나라당》은 참패를 당하였다. 이것은 남조선에서 미국과 극우보수세력이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던 시대는 끝장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다시 머리를 쳐들고 자기들의 반통일적본색을 드러내였다.
2004년 12월 21일 《한나라당》은 《여의도연구소》주최로 열린 《통일정책관련 토론회》라는데서 《주변국들과의 협력속에 남북통일을 주도》해나간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한민족선진공동체통일방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한나라당》은 이미 2002년 3월 《한반도평화공동체창설방안》이라는것을 내놓은바 있었으나 그것은 6. 15공동선언에 배치되게 공화국에 대한 《흡수통일》을 공공연히 추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나오자마자 내외의 강력한 비난과 배격을 받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이 또다시 그 무슨 《통일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와 《평화구축》이니, 《남북호혜주의》니 뭐니 하는 감언리설을 늘어놓은것은 민심을 낚아 북남관계를 주도해보려는 야심으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공화국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2월 30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그 무슨 《통일방안》이라는것을 내놓고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한나라당》의 정체를 발가놓았다. 담화는 《한나라당》의 《통일방안》발표놀음은 민족반역의 추악한 행적으로 하여 인민의 저주와 규탄속에 무덤으로 가게 된 처지에서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민심기만, 여론오도의 변신술에 불과하다고 준렬히 규탄하였다. 계속하여 담화는 우리 겨레가 들고나가야 할 민족통일대강은 6. 15공동선언이라는것을 강조하고 《한나라당》이 진실로 통일에 관심이 있다면 6. 15공동선언에 대한 지지립장부터 똑똑히 밝히고 반통일파쑈악법인 《보안법》을 철페할데 대한 의사를 명백히 표시해야 한다, 이것없이 《남북의 호혜》니, 《화해협력》이니 하고 백번을 외워도 그것은 한갖 빈말치레에 불과하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은 온 겨레가 지지공감하고 실현해나가고있는 6. 15공동선언을 부정해나서는 《한나라당》을 반통일당, 반역당으로 락인하면서 이 당을 매장해버리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갔다.
이렇듯 외세와의 《공조》를 제창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폭로규탄하고 그들에게 결정적타격을 안기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활동은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과 인민들로 하여금 더더욱 신심에 넘쳐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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