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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6.15 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연회 3 - 정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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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8-07-18 00:0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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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발표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금강산에서 열렸습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주 대표를 비롯하여 남북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연설문을 소개하고자합니다. 연설문 제공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사무국에서 보내주었습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부


해외측대표연설 정학필 카나다지역위원회 상임대표

북과 남 해외의 대표 여러분

우리 강토가 나뉘어 지지 않았던 그 시절 우리 선조들이 간직하던 평생소원 중에 하나가 금강산 구경을 하는 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렇듯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민족의 숨결로 담겨 있는 민족의 명산 이곳 금강산에서 오늘 우리 민족 최대의 염원인 조국통일을 위한 6.15민족통일대회를 성대히 치룬다는 것이 이번 대회가 갖는 또 하나의 의미가 아닌가 합니다.

저는 카나다에 살면서 오늘 이렇게 꿈에도 그리던 금강산에서 통일의 염원이 꽃피워 지는 밤 민족통일대회의 연회에서 축배사를 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 대회가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 통일을 이룩해 가자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고수함으로 우리 민족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 나가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을 해내외에 과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민족의 앞날에 통일에 대한 밝은 희망을 선물해 준 6.15 시대의 개막은 반목과 대결이라는 분단시대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걷어 내고 이제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 진 새 조국의 건설에 함께 나아 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온 민족의 살 길인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한 우리의 노력들이 그 어떤 난관에 봉착한다 하더라도 오늘 여기 모인 각계 각층의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된다면 능히 그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나아 갈 수 있으리라고 또한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주지하시다시피 오늘날 우리 민족의 통일을 원치 않는 일부 세력들에 의해 조성된 반통일적 여건들 역시 우리가 민족의 화합과 단합이라는 6.15 시대의 정신으로 진정 하나되어 힘을 모은다면 이 또한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수많은 우여곡절 속에서도 꾿꾿이 그 새싹을 키운 6.15 공동선언이라는 통일의 꽃을 우리 모두 더욱 소중히 가꾸어 나갑시다.

그리하여 그간 이룩해 놓았던 6.15 시대의 고귀한 결실들을 제대로 수확할 수 있도록 오늘 우리 다같이 새로운 결심을 다지는 밤이 되도록 합시다.

하여 저는 오늘 우리 민족에게 통일에 대한 새 희망을 안겨 준 6.15 공동선언 탄생 여덟 돐을 맞이하는 기쁜 이 날 우리 다같이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닥쳐 오는 반통일의 책동들을 물리치며 통일의 그 날까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여 나가기를 바래여 축배의 잔을 들 것을 제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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