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6.15 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연회 1 - 안경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8-07-18 00:00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6.15 공동선언 발표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금강산에서 열렸습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미주 대표를 비롯하여 남북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연설문을 소개하고자합니다. 연설문 제공은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사무국에서 보내주었습니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부
북측대표연설 안경호위원장
백락청 상임대표선생!
곽동의, 문동환 공동위원장선생!
북과 남, 해외의 대표여러분!
우리는 겨레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6.15공동선언발표 8돐기념 민족통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기쁜 마음을 안고 이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민족의 정기 넘치는 금강산에서 남과 해외의 낯익은 통일운동가들을 비롯한 각계인사들과 자리를 같이 하고 보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6.15공동선언을 크나큰 환희와 격정속에 받아안고 지난 8년간 그 리행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치며 쉬임없이 달려온 우리들입니다.
더우기 우리는 3년전 바로 이 자리에서 북남해외의 각 정당, 단체 인사들을 망라하는 통일운동련대조직으로서의 6.15민족공동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비록 곡절은 있었지만 6.15민족공동위원회의 결성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자주의 궤도에 올려세우고 전민족적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6.15민족공동위원회는 결성이후 민족공동의 통일행사 들을 비롯한 각계층의 통일운동을 주도해나가면서 온 겨레의 지지와 관심속에 날로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하고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금강산은 비단 자연의 명산일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통일념원이 꽃피고 성취되는 민족통일의 성지로 그 이름 빛나고있습니다.
여러분!
민족의 슬기와 기상이 넘쳐나는 금강산의 정기를 한몸에 안고 우리는 이제 6.15의 기치밑에 마음을 가다듬고 통일 애국의 발걸음을 더욱 힘차게 찍어나가야 합니다.
비록 우리의 앞길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6.15위업도 엄중한 도전을 받고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력사의 도전을 기어이 이겨내야 하며 또 이겨낼수 있습니다.
6.15의 길은 승리의 길이고 통일의 길이며 민족번영의 길입니다.
그 누구도 겨레의 가슴속에 억세게 뿌리내린 6.15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고 돌려세울수 없습니다.
우리 민족은 반드시 6.15와 더불어 통일의 날을 맞이할것입니다.
나는 이번 민족통일대회가 온 겨레의 기대에 부합되게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고 확신하면서 6.15공동선언의 승리와 조국통일을 위하여 그리고 여러분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