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 전방배치에 관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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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8-05 09: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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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250대 전방배치에 관한 목소리
편집국
조선이 8월 4일 보도한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차량 250대를 전방에 실전배치하는 인수식 소식과 관련하여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한 두 개의 기사를 소개한다.
250×4=1000
250 곱하기 4는 1000이다. 8.4 조선은 250신형전술탄도미사일발사대를 공개했다. 1대당 4발이 장착되니 수도권과 중부권을 사정거리로 하는, <화산31>전술핵까지 탑재한 미사일 1000발이 동시에 날아온다는 소리다. 이날 조선최고리더의 연설과 함께 인계인수기념식이 있었다. 내외에 확실히 공인된것이다. 김정은최고리더는 <전전선에서적에대한압도적인공격력량과타격력의우세로써작전상주도권을틀어쥘수있게되였으며화력임무공간의다각화를실현하고특수한물리적힘전술핵의실용적측면에서도효과성을제고하게되였습니다>며 <우리당제8차당대회와제8기기간내에진행된당중앙군사위원회확대회의들에서결정한군력강화의실천지침들가운데서중대한한가지사항이현실로써결속되였음을선포>했다.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보여준것이다.
이어 <현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핵을보유한적수국들이강요하는그어떤위협적행동에도즉시대응할수있는국가핵무력체계를구축하였으며우리는그것들이완전한가동준비태세에있게하기위하여부단한노력을기울여왔습니다>, <하지만급변하는전지구적안보환경과미국이주도하는군사쁠럭체계의무분별한확장은우리로하여금국가의핵력량과핵태세가더철저하고더완비되여야한다는결론에도달하게하고있으며매일,매시각이를절감하게만들고있습니다>고 지적했다. <나토의전지구화>, <나토의태평양화>에 대한 조선의 답은 <국가핵력량핵태세의철저완비>다.
그러면서 <우리는미국이우리의거듭되는경고를무시하고지역의안전에계속위해를끼치려고시도한다면그것이미국스스로의안보에치명적인후과를초래할수있다는것을똑똑히알게해줄것입니다>고 경고하며 <가급적으로빠른시일내에일체의핵위협을억제하고그로부터스스로를방어할수있는보다완비되고보다향상된수준의핵력량태세를구비함으로써현재와미래의그어떤도전에도강력하게대처해나갈것>이라고 확언했다. <지역의안전>에서 <지역>은 동북아를 넘어 동아시아, 나아가 서태평양으로 확장되고있다. 그리고 미국등적수국들의 핵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보다향상된수준의핵력량태세구비>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것을 확인한다.
또 <군사공업부문에서는무장장비증산이자곧국권수호,국위선양이라는절대적사명감에서한치도물러서지말고당이제시한국방공업현대화목표와주체무기생산과제수행에서보다크고자랑스러운성과들을쟁취해나가야하겠습니다>, <더더욱강위력한우리식의첨단무장장비들을더많이개발생산하고실전배비하여인민군대의군사적위력을상승일로로진화시키는사업은계속될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이미 필요한 첨단핵·미사일들을 다 개발해놓은 상황에서, 3차세계대전의 주전장인 <2차태평양전>이 임박한 조건에서 절실히 필요한것은 주력무기들의 대량생산이다. 대량생산을 하겠다가 아니라 대량생산한것을 보여줬다.
2024-08-05
조덕원
[조선] 신형전술탄도미사일《화성포-11다-4.5》형 발사차량250대 실전배치
김성윤 기자
7월 1일 시험발사에 성공, 한달 만에 모두 1천기를 동시발사 가능
《화성포-11다-4.5》형, 4.5톤의 초대형탄두를 장착, 최대 500Km와 최소 90Km의 사거리
7월의 시험발사에서는 비행안정성과 명중정확성을 검증, 한반도에 최적화된 초대형탄두장착 미사일
김총비서는 “우리는 전 전선에서 적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력량과 타격력의 우세로써 작전상주도권을 틀어쥘수 있게 되였으며 화력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특수한 물리적힘 전술핵의 실용적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되었다” 평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형전술탄도미사일발사대차량 인수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조선은 신형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 차량 250대를 전방에 실전배치하는 인수식을 4일 평양에서 거행했다.
발사대 차량에 배치되는 조선의 신형전술탄도미사일은 《화성포-11다-4.5》형으로 명명돼 지난 7월 1일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그후 한달 만에 모두 1천기를 발사할 수 있는 발사대가 실전배치된 것이다. 《화성포-11다-4.5》형은 4.5톤의 초대형탄두를 장착하는 미사일로, 최대 500Km와 최소 90Km의 사거리를 가진 미사일로 지난 7월의 시험발사에서는 비행안정성과 명중정확성을 검증했다고 발표했다. 즉 한반도에 최적화된 초대형탄두장착 미사일인 것이다.
조선은 당시 250Km의 중등사거리를 대상으로 명중정확성과 초대형 탄두 위력을 검증하는 발사시험을 7월 중에 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발사하지는 않았다. 당시 한 군사 전문가는 이 미사일의 위력을 100m 이상의 지하 방어벽 관통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 현재 우크라이나전에서 러시아군이 사용하고 있는 ‘FAB-3000’ 비행폭탄은 탄두무게가 3톤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을 결정적으로 유리하게 몰아가고 있다. 이를 조선에서는 4.5톤 탄두의 미사일로 개발해 한국 전역을 사정거리로 둔 것이다. 이 미사일에 대해 전술핵을 사용하지 않아도 전쟁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김정은 총비서는 평가했다.
이날 인수식에서 김정은총비서는 연설을 통해 “저 무장장비들은 조선의 국경지역에서 중요군사활동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물론 이는 미사일무력 건설의 1단계목표를 점령한데 불과한 것이지만, 해마다 우리는 신형무장장비의 세대교체과정을 여과없이 온 세상에 보여줄 것이며 그것 만으로도 전쟁을 방지하는 특별한 억제효과를 가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총비서는 “우리는 전 전선에서 적에 대한 압도적인 공격력량과 타격력의 우세로써 작전상주도권을 틀어쥘수 있게 되였으며 화력임무공간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특수한 물리적힘 전술핵의 실용적측면에서도 효과성을 제고하게 되었다”면서 “건국이래,창군이래 처음으로 되는 위혁적인 장관을 펼친 이 무기체계들의 화력으로 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대한 확실하고 압도적인 견제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정세의 흐름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변군사적안전환경은 미국주도의 동맹관계가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으로 그 본질과 성격이 변화됨에 따라 전략적이며 구조적인 중대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5년간을 돌이켜보아도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향하여 벌린 군사행동들에 핵이라는 개념이 언제한번 섞이지 않았을 때가 없었으며 이제는 추종국가들도 미국의 핵을 공유하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정세 흐름에 대응해 김총비서는 “이런 형세하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의 강세와 그를 억척같이 뒤받침하는 자립적인 방위산업의 진보는 계속 더욱더 가속되여야만 합니다. 강력한 힘의 구축으로 담보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평화”라고 역설했다.
향후 이번에 배치된 신형전술탄도미사일 초대형 탄두의 폭발위력 시험 및 핵전력와 재래전력이 결합된 8월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조선의 대응등으로 한반도는 가장 높은 수준의 긴장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방에 실전배치되는 신형전술탄도미사일《화성포-11다-4.5》형이 정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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