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세계생물권보호구] 묘향산지구 > 사진자료

본문 바로가기

본회는 동포들의 북에 대한 이해와 판단을 돕고자 북녘 매체들의 글을 "있는 그대로" 소개합니다. 이 글들이 본회의 입장을 대신하는 것은 아님을 공지합니다. 


사진자료

[조선의 세계생물권보호구] 묘향산지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24-09-17 09:45 댓글0건

본문

우리 나라의 세계생물권보호구

묘향산지구

 














 

예로부터 산세가 기묘하고 수려할뿐 아니라 사철 싱그러운 향기를 풍기는 나무들이 많아 그 이름도 유정한 묘향산은 우리 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명산이다. 


2009년 5월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로 세계생물권보호구로 등록된 묘향산생물권보호구는 향산군, 구장군, 희천시, 녕원군에 위치하고있다.


묘향산은 심한 단렬구조운동에 의하여 험준한 기암절벽과 경사가 급한 산지형을 이루고있다.묘향산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는 향비로봉(1 909m)이다.골짜기들에는 화강편마암으로 된 바위절벽과 금강폭포, 천태폭포, 이선남폭포를 비롯한 폭포들과 자연적인 여울들이 생기여 항시적으로 물이 흐르고있다.


묘향산생물권보호구는 향비로봉을 비롯한 높은 산들로 둘러싸여있으므로 센바람은 없으나 지형지세가 높기때문에 평지대에 비하여 겨울기간이 길고 높은 산지대에는 5월까지 얼음이 곳곳에 있다.기후는 북온대성기후이며 년평균기온은 약 8℃이다.묘향산일대는 우리 나라에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속한다.


묘향산은 전형적인 온대산지생태계로서 우리 나라에서 유전자, 종, 생태계다양성의 중심지역으로 되고있다.


묘향산은 우리 나라 서부내륙지대와 접한 각이한 지형조건과 울창한 수림, 무성한 숲, 깊은 계곡, 자연바위굴 등으로 하여 동식물들의 좋은 서식지로 되고있다.


묘향산생물권보호구에는 낮은 지대의 식물로부터 높은 지대의 식물에 이르기까지 종구성이 매우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있으며 수십종의 포유류와 백수십종의 새류를 비롯하여 수백종의 척추동물이 살고있다.


묘향산은 높은 산봉우리들과 깊은 계곡, 무성한 산림, 청천강의 지류인 묘향천, 공원, 물가지역을 비롯하여 경관들도 다양하다.


묘향산생물권보호구에는 누운잣나무, 누운측백나무, 누운향나무, 조릿대, 묘향분취를 비롯하여 수십종의 위기종 및 고유종식물이 분포되여있으며 곰, 수달, 사향노루, 날다라미 등 수십종의 위기종동물들도 서식하고있다.


이와 같이 묘향산은 우리 나라 생물다양성보호의 중점지역으로 되고있다.


묘향산생물권보호구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할뿐 아니라 위인칭송의 보물고인 국제친선전람관이 장엄하게 솟아있고 귀중한 문화유적들, 아름다운 경관들이 많아 훌륭한 관광지로도 되고있다.


국가과학원 생물다양성연구소 실장 채룡진

[출처 로동신문]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24-09-17 09:47:07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9월 15일 (일)
우리는 눈부신 번영의 내일을 굳게 믿는다
[동영상] 조선관광총국에서 전하는 조선의 모습
[세계생물권보호구] 구월산지구
[양의 탈을 쓴 이리의 평화론] 이리의 얼굴을 한 이리나 양의 얼굴을 한 이리나
패배가 임박한 우크라 미-러 대리전과 나토의 분열 백척간두에 선 윤석열과 젤렌스키의 운명
[동영상] 《4천만은 수령을 노래합니다》 당창건 79돐을 맞이하는 날 아침에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4일 (월)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3일 (일)
기후위기를 통해 보는 미국과 서방의 죄악(1) 지구온난화를 몰아온 주범은 누구인가
온 나라가 통채로 분노의 활화산으로 화했다/조선 외무성 중대성명에 접한 인민들의 치솟는 증오와 보복열기의 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
[논평] 무인기 침투 진상을 밝히고, 대북 전단 살포, 확성기 방송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
눈가리고 아웅 방위비 협상, 국회는 거부권 행사해야
[민주조선 사설] 일군들이 당중앙의 간곡한 뜻대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 강조
전체 인민이 총분기하여 기적적 승리를 떠올리자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0월 12일 (토)
《여기가 우리 사는 마을입니다》
《지역안보유지》가 아니라 패권유지를 위한 것이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