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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 보통강구역 소재 '보통강 종합편의' 내에 있는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봉제작업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 특히 농아들의 봉세 솜씨가 좋다. [사진제공 - 신영순] |
지난 6∼13일 북한을 방문한 푸른나무 공동대표인 신영순 ‘민족 장애자.원아 지원 협력사무소’ 소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활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조선장애인보호련맹은 협력사무소와 손잡고 봉제, 목공예, 장애인 재활기구 제작 등 장애인들의 자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양열충전등 조립제작과 판매, 동물 보내기 사업을 새로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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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와 닭 등 '동물 보내기'가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신영순] |
15일 서울 안국동 한 커피숍에서 만난 신영순 소장은 “고아.장애인이 단백질 섭취가 많이 부족한데, EU장애인연맹과 함께 동물보내기를 제안받았다”며 “돼지 30불, 염소 20불, 닭.토끼 5불이고, 돼지와 닭은 사료값을 100불씩 지원해줘야 한다”고 소개했다.
‘민족 장애자.원아 지원 협력사무소’는 북녘 육아원(고아원)과 장애인(농아.맹아)학교에 외부 후원인.후원단체를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영순 소장은 이번 방북 기간에도 평양은 물론 원산과 사리원지역 시설들을 방문하고 차량과 식료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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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산농아학교에 트럭를 기증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신영순 소장은 특히 미국 선교단체로부터 지난해 후원받은 휠체어 250대를 비롯해 지팡이와 변기 등 장애인 보장구들이 남북관계 단절로 전달되지 못한 채 인천세관에서 보관료만 물고 있다며 “육로가 어려우면 남포로 보내달라는 북측의 의향서를 받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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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봉제작업을 하고 있는 장애인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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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의 목공예 직업자활을 위한 조각도를 기증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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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이 조립제작한 태양열충전등.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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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인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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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직업재활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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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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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는 의수족 등 장애인 재활기구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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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 보통강구역에 자리잡은 '보통강 종합편의'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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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무소 지원물품 중 만두와 햄 등은 북한산 상품으로 교체됐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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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시 미림학원에 트럭을 기증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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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를 지원하고 있는 사리원콩우유빵공장에서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빵이 생산되고 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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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순 소장은 꾸준한 지원을 받고 있는 시설의 경우 원아들의 영양상태가 많이 개선됐다고 기뻐했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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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종류의 지원물품들.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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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력사무소는 장애인 체육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하반신 장애를 딛고 의족에 의존한 탁구선수가 훈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 신영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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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문철 조선장애인보호련맹 부위원장과 신영순 소장,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사진제공 - 신영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