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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88]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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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28 19:1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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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88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88) 거세차게 타오른 반미투쟁의 불길>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출범식이 열린 서울산업대 운동장에 모여 미군만행을 규탄하며

반미투쟁을 벌이는 1만여명의 학생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88)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거세차게 타오른 반미투쟁의 불길

 

 

2002년 1월 30일 미국회 상하량원합동회의에서 한 《년두교서》에서 미국대통령 부쉬는 조선과 이란, 이라크에 대하여 《미국과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나라》, 《악의 축을 이루고있는 나라》라고 터무니없이 비방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들이 세계에서 가장 파괴적인 무기들을 가지고 미국을 위협하도록 허용하지 않을것》이라고 오만하게 폭언하였다.

 

뒤이어 미국대통령안보담당 보좌관은 공화국을 《세계최대의 탄도미싸일수출국》이라고 걸고들었고 미국방장관도 공화국의 《대량파괴무기개발》을 저지시키기 위해 《군사력도 행사》할수 있다고 떠벌이였다.

 

이러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공화국정부는 외무성 대변인성명 《미국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를 발표하고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해보려는 미국의 오만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타격》의 선택권은 미국에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 영웅적 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압살기도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것이라는 강경한 립장을 밝히였다.

 

외무성 대변인성명이 나간 후 국제사회는 공화국의 정당한 립장을 한결같이 지지하였으며 미국대통령의 《악의 축》론을 무근거한 궤변으로 준렬히 규탄하였다.

 

남조선에서는 《전국련합》, 통일련대, 범민련 남측본부, 《한총련》, 민중련대, 《전쟁반대평화실현공동실천》 등 800여개가 넘는 단체들이 항의성명을 발표하고 반미결의대회, 공개서한전달식 등을 벌리였고 지어 남조선의 여야당소속 《국회의원》들까지도 미국대통령이 《악의 축》이라는 망언을 들고나와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시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월 6일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을 항의방문하고 이를 반대배격하였다.

 

남조선에서의 반미운동은 2월 19일부터 21일사이에 있은 미국대통령의 서울행각을 계기로 고조되였다.

 

미국대통령의 서울행각을 반대하여 서울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습시위를 벌린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은 2월 18일에는 서울시내에 있는 미상공회의소와 미국대사관에 대한 점거투쟁을 벌렸다. 600여개 시민, 사회단체들도 합동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국대사관에 항의서한을 들이대는 등 대중적인 반미투쟁을 전개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신문, 통신, 방송을 통하여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소식을 기동적으로 소개선전하는 한편 미국집권자의 죄행을 폭로규탄하는 여러가지 형식의 글들을 내보내도록 함으로써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을 적극 지지고무하였다. 미국대통령의 서울행각 3일동안에만도 남조선에서는 720여개의 단체와 연 1만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반미투쟁에 떨쳐나섰다.

 

2002년에 미국과 남조선에서 진행된 겨울철올림픽경기와 남조선-미국축구경기는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을 더욱 촉발시키는 계기로 되였다.

 

2월 미국의 솔트레이크겨울철올림픽 짧은거리속도빙상경기에서 남조선의 김동성선수가 미국선수 오노의 부당한 반칙과 심판들의 편심으로 금메달을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자 남조선인민들의 반미감정은 더욱 높아졌으며 이것은 인터네트를 통해 급속히 파급되였다. 이어 그해 6월에 있은 남조선-미국축구경기를 앞두고 인터네트 주요종합싸이트게시판에는 《미국에 참패를 안겨 민족적자존심을 시위하자》 등의 글들이 올랐으며 《미국격파기원 100만명 온라인서명운동》까지 벌어져 미국인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바로 이러한 정세속에서 2002년 6월 13일 남조선의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의 한 도로에서 길가던 14살 난 녀중학생 2명이 미제침략군장갑차에 깔려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하여 격화되고있던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은 활화산처럼 터져올랐다.

 

사건이 발생하자 남조선인민들은 《미군장갑차 녀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범국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투쟁에 들어갔으며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여기에 망라되여 대중적인 반미련대전선을 형성하였다. 또한 반미실천단과 살인미군처벌을 위한 시민특별수사대, 녀학생들 학살사건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들이 결성되였으며 시민운동단체들은 물론 로동계, 학계, 언론계, 정계 그리고 일반시민들이 이에 광범히 합류하였다. 지어 나어린 학생들도 《미군장갑차 녀중생사망사건 청소년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항거해나서는 등 반미투쟁은 날이 갈수록 확대되였다.

 

7월 31일 《전국학생협의회》, 《전국학생련대회의》, 《한총련》, 학생행동련대소속 대학생 500여명은 연세대학교앞에서 《미국반대, 전쟁반대, 평화인권실현 청년학생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서울 경희대학교에서는 각계각층 인민들 9만여명의 참가밑에 반미주제행사가 크게 진행되여 사회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6월부터 9월까지 100여일동안에만도 반미투쟁건수는 1 500여건, 참가단체는 1 200여개, 연 참가자수는 200여만명에 이르렀다.

 

미군의 녀중학생살인사건과 관련하여 공화국정부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를 발표하여 남조선에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미군만행자료를 폭로규탄하고 반미투쟁에 온 민족이 한결같이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그리고 《로동신문》 사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를 비롯한 론평, 기사들을 내보내는 등 신문방송들에서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반미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렸으며 6. 25를 계기로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된 군중집회들에서도 미군만행자료를 가지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군만행을 규탄하는 한편 국제기자동맹 서기국앞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지른 행위를 고발하는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것을 호소하는 편지를 보내였다.

 

11월 20일과 22일 남조선강점 미군의 군사법정이 녀중학생들을 살해한 살인범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리자 공화국에서는 미군살인자 무죄판결의 부당성을 까밝히고 미군을 남조선에서 당장 몰아낼것을 강력히 주장하는 조선학생위원회와 조선민주법률가협회, 교육성 대변인성명과 담화들을 련이어 내보냈다. 성명과 담화들에서는 나어린 녀학생들을 무한궤도로 짓뭉개놓은 살인자들에게 무죄판결을 내리는 날강도들은 세상에 미제야수들밖에 없다고 락인하면서 미제야수들의 간악무도한 살인만행과 천만부당한 《재판》놀음에 항거하여 용약 반미성전에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에게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또한 평양시안의 중학교, 대학의 교직원, 학생들의 규탄모임이 진행되였으며 조선학생위원회와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법률가협회 등 관계 단체들의 공동명의로 국제인권단체들과 법률단체들, 민주단체들앞으로 미군만행에 대한 공정한 판결과 처분을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죄행을 세계면전에서 발가놓았다. 그리고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 북측본부는 남조선의 관계 단체들에 미군의 살륙행위와 비법적인 재판놀음을 공동으로 조사하고 국제사회에 제소하는 조치를 취할데 대한 편지를 보내였다.

 

남조선에서는 미군법정이 살인자들에 대한 무죄판결을 내린것을 계기로 각계각층, 남녀로소를 가림없이 대중적인 반미초불시위에 떨쳐나섰다. 무죄판결이 결정된 그해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사이에만도 무려 1 000여개 단체의 연 110만여명에 달하는 남녘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반미투쟁에 떨쳐나섰다.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은 《범죄자처벌》, 《미국대통령사죄》, 《미군철거》, 《식민지지배종식》을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투쟁으로 발전하였으며 12월에 들어와 온 남녘땅을 휩쓸면서 전면적인 투쟁으로 번져갔다.

 

12월 7일 시민, 학생 5만여명의 참가하에 남조선의 40여개 도시에서 동시에 초불집회와 시위가 벌어진데 이어 14일에는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를 비롯한 남조선의 60여개 지역에서 30여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만한 미국규탄과 주권회복을 위한 범국민평화대행진》행사가 진행되였다. 이날 서울에서는 10만여명의 시민들이 손에손에 초불과 기발, 구호판들을 들고 8시간동안 집회와 시위를 벌리였다. 한편 이날 미국과 일본, 영국, 도이췰란드, 로씨야 등 16개 나라에서도 일제히 동포들의 추모초불시위가 진행되였다. 미국에서는 로스안젤스, 뉴욕, 워싱톤, 시카고 등 주요도시들에서 동시에 시위가 진행되였다.

 

이와 같은 대중적반미초불시위투쟁은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12월 31일 남조선전역 100여곳과 해외의 20여개 나라들에서 《100만 범국민행동의 날》반미집회로 확대되였다. 투쟁현장들에서 《기어이 국민들의 자존심을 되찾자!》, 《자주통일을 방해하는 미군은 물러가라!》 등의 반미구호들이 연방 터져나오는 속에 범민련 남측본부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대표들은 특별의장단회의를 가지고 미군철수투쟁을 완강히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특히 서울에서는 시민, 학생 5만여명의 참가하에 반미초불시위가 2003년 새해 첫날 새벽까지 계속되였다.

 

온 민족의 격렬한 반미투쟁과 세계적인 규탄에 바빠난 미국대통령은 2002년 12월 13일 두 녀학생살해사건에 대해 구차한 변명으로 《유감》을 표시하는 《간접사과》를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의 녀학생살인사건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일어난 반미자주화운동은 그 어떤 계층이나 단체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모든 계층을 망라하는 전사회적운동으로 되였으며 이에 대하여 남조선잡지 《민》은 《반미는 확실하게 자리잡았고 언제 어디서든지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구호가 되였다.》고 평하였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공화국의 적극적인 활동과 반미자주화를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인 반미, 반전평화투쟁에 의하여 반미자주, 반전평화는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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