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 [연재 94]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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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12 21:3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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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94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94) 선군으로 통일의 려명을 불러>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핵실험(2006년 10.9)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94)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선군으로 통일의 려명을 불러
선군은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기치이다. 선군정치는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것을 구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과정을 확고히 담보해준다. 선군정치야말로 6. 15공동선언리행을 군력으로 담보하는 민족의 강력한 힘, 통일의 승리를 안아오는 필승의 보검이고 최강의 무기이다. 바로 선군에 의하여 통일의 서광이 이 땅우에 밝아오고있다.
공화국정부는 2006년에 들어와서도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장엄한 대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섰다.
2006년 공화국에서는 새해공동사설에서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할것을 호소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를 조국통일운동에서 들고나가야 할 구호로,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는 가운데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가 1월 26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의제 《우리 민족끼리 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를 토의하고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채택하였다.
호소문에서는 전민족적범위에서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반전평화운동을 힘있게 벌려 조국의 하늘을 영원히 맑고 푸르게 할데 대하여, 온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여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재미동포전국련합회》, 6. 15공동선언실천 오세안지역위원회, 재도이췰란드동포단체들 그리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지방본부 위원장들이 각각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남조선인민들속에서도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합동회의 호소문을 지지하여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결의들이 표명되였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에 도전하여 1월 31일 미국대통령 부쉬는 《년두교서》에서 이른바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해 력설하면서 북을 《비민주주의국가》라고 망발하였는가 하면 미국무장관은 북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정당》하며 저들에게는 《북의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억제력이 있다.》는 극히 도발적인 망발을 내뱉았다.
미국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남조선당국을 강박하여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략적유연성》요구를 관철시켰으며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벌리면서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하려고 더욱 발악적으로 책동해나섰다. 미국이 들고나온 《전략적유연성》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평화보장과 안정유지를 책임》지며 지역의 임의의 장소에서 충돌이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거기에 신속히 대응한다는것으로서 일본과 함께 남조선을 군사적교두보로 하여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대국들을 견제하며 나아가서 전아시아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더우기 그 위험성은 그것이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보다 원활하게 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있는것이다.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는 3월 10일에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병력을 신속히 투입, 전개하는 《련합전시증원연습》과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훈련을 공식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MBC》방송은 새해벽두부터 조선반도의 평화가 《중대한 고비》에 처하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위기론이 다시 터져나올 위험성이 높다.》고 그 심각한 위구심을 표시하였다.
공화국정부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공식발표한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3월 13일),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3월 1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3월 23일)를 발표하여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전쟁책동을 단호히 규탄하였다.
미국무성이 2006년 3월 8일에 발표한 《인권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데서 190여개 나라들의 2005년 《인권상황》을 렬거하면서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난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3월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황당한 반공화국《인권》소동의 리면을 까밝히면서 미국과 적대세력이 《인권》공세에 매여달리면 매여달릴수록 공화국의 군대와 인민은 인권은 곧 국권이라는 진리를 더욱 굳게 새기고 선군의 기치높이 자주권수호를 위한 모든 조치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
공화국의 강경한 경고와 내외여론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끝끝내 북침합동군사연습인 《련합전시증원연습》과 《독수리》훈련을 강행하였으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최악의 사태에로 몰아갔다.
이러한 정세는 공화국이 자기의 최고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강위력한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보유하는것이 필수적이고 마땅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이로부터 공화국정부는 2006년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다져온 불패의 국력이고 조국의 만년기틀인 자위적전쟁억제력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였다.
이것은 조성된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의 온갖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의 기치아래 힘차게 전진하는 통일운동에서 일대 민족사적경사였다.
이에 떠받들려 2006년 6월 남조선 광주에서는 북과 남의 당국대표단성원들과 함께 해내외의 광범한 각계층 단체대표단성원들의 참가밑에 6. 15공동선언발표 6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되여 6월 15일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기념하는것을 전통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 축전을 통하여 축전참가자들뿐아니라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를 공동의 리념으로 높이 들고 온 민족이 발걸음을 맞추어나갈것을 굳게 다짐하였다.
2006년 7월 부산에서는 제19차 북남상급회담이 열리였다. 여기에서 북측단장은 이렇게 천명하였다.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도사리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오늘 평화가 지켜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가 선군을 하고있기때문이다. …
우리는 남측의 광범한 대중이 지금 우리의 선군의 덕을 보고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면서 고맙게 생각하고있는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이라고 간주하고있다.》
사실이 그러하다.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전쟁이 억제되고 온 겨레의 생사운명과 민족번영을 담보하고있다. 조선반도에 평화로운 환경이 보장되는 엄연한 현실이 바로 선군의 덕이다.
공화국정부는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2007년에 들어와서도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 15통일시대를 빛내여나가자!》의 구호를 제시하고 그 실현투쟁에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를 힘있게 추동하였다.
2007년 1월 17일에 발표된 공화국정당, 정부, 단체련합성명에서는 2007년을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해》로 하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그 실천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면서 선군정치는 력사의 교훈과 오늘의 현실적요구를 반영한 참다운 평화애호의 정치이며 애국애족의 정치이라는것, 우리 겨레는 자기를 지킬 강력한 군력을 가지지 못한탓에 망국의 비운을 겪었고 쓰라린 민족적수난과 치욕을 당하였다는것,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운동을 백승의 한길로 추동하는 만능의 보검이며 불멸의 기치이라는것,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모든 해내외의 정치조직, 사회단체들과 동포들은 민족의 생명선인 위대한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나가야 한다는것 등을 강조하였다.
2006년을 뜻깊은 추억속에 보내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공화국의 새해공동사설과 그 관철에로 호소한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련합성명은 온 민족을 끝없는 환희와 격정으로 들끓게 하였다.
2006년 7월이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범민련 남측본부, 통일련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전국련합》, 민주로총, 《전농》, 《한총련》, 《전교조》, 《한국청년단체협의회》 등 200여개의 대중운동단체들이 공개적으로 선군을 지지옹호하는 성명, 론평, 호소문, 선언문을 련이어 발표하고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선군정치바로알기운동과 선군사상토론회를 진행하였으며 각종 홈페지를 통해 선군정치옹호선전운동을 활발히 벌렸다. 2007년 2월 9일 남조선의 《동아일보》가 경찰청의 조사자료까지 첨부하여 보도한데 의하면 2006년 12월 25일부터 2007년 1월 24일까지의 한달동안에 12개 시민단체들의 홈페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선군령도업적을 칭송하고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무려 3 009건의 글이 게재되였는데 이것은 평시 같은 기간보다 무려 4배나 늘어난것이라고 한다.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련일 선군정치찬양글들이 대량적으로 오르고있고 그것이 각계각층속으로 급속히 전파되는데 당황한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들은 《남쪽의 〈선군정치선전대〉가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느니, 남쪽에 《선군유령》이 활개치고있다느니 하며 아우성을 쳤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우익보수세력들은 당국에 대고 선군을 지지찬양하고 류포시키는 친북세력을 《보안법》에 걸어 처벌해야 한다고 앙탈질까지 해대였다.
하지만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찬양하는 남녘의 민심은 그 어떤 탄압이나 총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었다. 선군으로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선군으로 통일의 서광이 밝아오고있다는것은 온 민족의 의지이고 신념으로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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