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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 [연재 81] 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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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15 04:5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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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을 알면 조국통일이 보인다 81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를 연재하며

 

 

 

편집국

 

 

북은 해방 후부터 통일에 역행하는 남쪽의 친일친미 사대매국노 집권무리들과 반대로 지금까지 조국의 자주평화 통일을 위하여 줄기차게 노력해온 사실들이 여러 자료에서 드러나고 있다. 그 중에 지금 <우리민족끼리>에서 연재하고 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 기사도 있다. 이 기사를 읽다보면 북의 전쟁없이 평화적인 조국통일을 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분단이후 지금까지 외세를 끌어들이지 않고 줄기차게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를 촉구한 북의 참모습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적 사실들이 때로는 감춰지거나 왜곡되게 남쪽에 전해진 사실도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연재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조국통일을 위하여 노력해온 북의 진실된 모습을 직접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같이 일관되게 노력해온 북의 참모습을 알면 조국통일이 더 쉽게 더 빨리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누가 매국노인지 누가 애국자인지 잘 가려보아야 할 것이다.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민족끼리 단결 단합하여 반통일세력을 짓부수고 조국통일 이룩하여 민족번영을 맞이하자.

 

우리민족끼리에 소개된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역사(81) 4. 8북남합의서 발표>기사를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주체104(2015)년 10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 (81)

 

력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뚫고 헤쳐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에 대한 력사적책임감을 다한 성스러운 로정이였으며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과 락관을 심어준 숭고한 통일의 년대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시였으며 그 길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평생업적을 토대로 하여 존엄높고 부흥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공화국의 투쟁의 력사를 다시금 되새겨본다.

 

4. 8북남합의서 발표

 

세기와 세기가 바뀌는 력사의 분기점인 2000년을 전후하여 내외정세에서는 새로운 변화들이 일어나고있었다.

 

공화국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고립압살정책이 물먹은 담벽처럼 무너지게 되였으며 이것은 미국의 클린톤행정부(당시)로 하여금 대조선정책을 다시 검토하고 유화정책을 내세우지 않을수 없게 하였다.

 

1999년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드리는 클린톤의 친서를 가지고 미국대통령의 특사로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페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앞에서 커다란 위압을 느끼고 현단계에서는 조미기본합의문을 리행하며 여러 갈래의 협상을 계속해나가는것이 상책이라고 보고 대조선정책의 전면적검토를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페리는 1999년 10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체제와 제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기초우에서 대결이 아닌 화해로 《북조선의 위협》을 제거하고 《관계정상화》에로 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페리정책보고서》를 제출하였다.

이 시기 99통일대축전 10차범민족대회를 계기로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가 실현됨으로써 통일운동이 전민족적범위에서 더한층 조직화, 적극화되고 이로 하여 통일을 지향하는 애국세력과 분렬을 추구하는 반통일세력사이의 력량관계는 결정적으로 조국통일에 유리하게 전변되고있었다.

 

변천되는 대세의 흐름을 통찰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2000년에 들어서면서 일군들에게 조국통일문제와 관련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그해 3월 눈보라 휘몰아치는 조종의 산 백두산을 찾으시였다. 아아한 백두의 산발들을 굽어보시며 온 민족이 지지환영하고 바라마지않는 민족사적대경사를 성사시키실 구상을 무르익히신 그이께서는 드디여 조국통일운동사에 기록될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마련하실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그리하여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을 위한 북남간의 접촉이 3월 8일 싱가포르에서 시작되여 베이징을 거치면서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되게 되였다.

 

이렇게 되여 4월 8일 력사적인 북남합의서가 채택되게 되였고 2000년 4월 10일 오전 10시 북과 남이 각기 상부의 뜻을 받들어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과 남측의 문화관광부 장관이 수표한 4. 8북남합의서가 평양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되였다.

 

채택발표된 4. 8북남합의서내용은 다음과 같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7. 4북남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김대중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김대중대통령이 금년 2000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평양을 방문한다.

 

평양방문에서는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일국방위원장과 김대중대통령사이에 력사적인 상봉이 있게 되며 북남최고위급회담이 개최된다.

 

쌍방은 가까운 4월중에 절차문제협의를 위한 준비접촉을 갖기로 하였다.…》

 

4. 8북남합의서의 발표와 관련한 내외의 반향은 대단하였다.

 

북남합의서발표에 접한 온 남녘땅은 격정의 도가니로 들끓었다. 남조선의 여야당과 경제, 사회, 시민, 로동계는 물론 군부까지도 앞을 다투어 합의서를 지지환영하는 립장들을 밝혔다. 합의서발표후 남조선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북남수뇌회담이 《바람직하다》는 사람이 81%에 달했으며 과반수가 북남수뇌회담으로 《남북관계개선에서 전기가 마련될것》이며 이로 하여 《통일이 더 빨리 올것》이라고 했다.

 

북남합의서발표에 따른 세계 각국의 반향도 컸다.

 

북남합의서발표후 북과 남은 4월 22일부터 5월 18일까지의 사이에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북남최고위급회담준비를 위한 다섯차례의 준비접촉과 두차례의 통신, 보도실무자접촉을 진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민족의 중대사로 보시고 그 바쁘신 속에서도 준비접촉과 부문별 실무접촉진행정형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일일이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000년 6월 3일 두번째로 찾아온 남측 특사일행을 4시간반동안이나 접견해주시고 만찬도 베풀어주시면서 남조선당국자의 평양방문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남측 특사일행을 위해 베푸신 만찬에서 《대통령》을 만나서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고 허두를 떼시고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우리는 북과 남이 서로 마음을 통해서 이 땅에서 민족적자존심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한다, 자존심이 곧 힘이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4. 8합의서발표와 관련한 주변 나라들의 반향에 대하여 언급하시고나서 조선문제는 어디까지나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남조선당국자를 만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과 그를 만나서 하게 될 담화의 기본종자를 명시하여주신것이기도 하였다.

 

이렇듯 북남수뇌상봉을 확약하는 4. 8북남합의서가 채택발표되고 그 실현을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일찌기 없었던 격동적인 사변이 도래하게 되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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